1  ***
2022-09-27 am 8:27:00
106.--.128.176
저도 미대나왔어요 졸업후 애낳기전까지 미술학원햇는데 작품활동하고 전시하는 애들 보니 부럽고 초라해지더라고요 그런데 다 그런건 아니고 님 말씀대로 소수에요 그러니 그들끼리 어울리는 거고 ... 남자애들은 생계때문에 직업갖는데 여자애들은 아니더라고요 그러니 더 비교되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마세요 비교하면 불행이와요 실력도 없는 애들이 돈만 많으면 하는게 전시죠 뭐 ...우리 알잖아요 ㅋㅋ
답글
2  ***
2022-09-27 pm 1:46:00
125.--.40.172
같은처지 이십니다,,30년후네요ㅎ
활동하는 부류는 거의 남자,,같은학원 출신들중 서울대는 책발간도 하고있고
홍대,이대는 동네학원 하면서 작품활동 간간히,,
지금현재 잘나가는 몇명있는데 한명은 글로벌작가 되었고 한국에 거의없고 국외활동 분주히,,
한명은 국내에서 큰 감투도 쓰고있고 심사위원도하고 활동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전시 끊임없이하며 커리어 쌓고있네요
근데 두사람 학교간판은 지방대인데 재능이 워낙 탁월했었거든요 역시 성공해 있네요
친한남자동기 하나는 독일유학다녀와 지방대 교수하며 작품활동,,
저는 미대생 엄마네요ㅎㅎ 작년에 지인들 인사 시켰어요
이윤을 창출하고자 궁리중입니다 옆에서 꼼지락 해 보려구요
취미로 해보는건 마음만 먹으면 할수있죠뭐
자기들 전시하는거 봐도 저는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부러운 케이스는 성공사례 아주 소수,,
젋은애들과 소통하며 대학교수하는 여자후배 제일 부럽더라구요
답글
3  ***
2022-10-02 pm 6:45:00
125.--.134.46
저는 순수미술은 아니고 디자인전공
결혼전 7년정도 그쪽일을 했었는데도 imf터지고 결혼하고 하면서 완전 손을 놔버렸어요 예전엔 손으로 하는건 뭐든 야무지게 했었는데 이젠 뭘해도 맘에 안드네요 어디 내놓기 창피한 생각들고 예전 친구나 후배들은 저더러 집에서 살림만 할줄은 몰랐다고하는데 저도 제가 이렇게 조용히 살림만 할줄은 몰랐어요
고등때 같이 학원다니고 순수미술 전공한 친구중에 여자는 그쪽일 하는 친구는 없어요
남자 동창중에 정말 타고난 친구가 있는데 전시회도하고
가장 활발하게 사는거 같더라구요 결혼했다 지금은 이혼했다던데 거칠게 없어선지 더 열심히 작품활동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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