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9-22 pm 9:16:00
182.--.83.181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니지만...
아이가 마음을 좀 쿨하고 넓게 가질 필요는 있어보여요.
당연히 다른애가 대학교 더 잘가면 부러울수 있는데...그게 화를 내면서까지 샘낼 일인가싶네요
그런 마음이 생활하는데 다 표현이 되고 남들눈에도 하나 좋을거 없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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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pm 9:48:00
182.--.126.92
그러게요. 제가 넌 어차피 공대가 꿈이고 길이 다른데 사소한거 하나 하나 다 신경쓰면 어떡하냐. 속으론 노력 한 만큼 나오는 거라고 말하고 싶은데 참느라 열나요. 애들이 저보고 맨날 다 이해한다고 뭐라 하는데..
저 속편할려고 잊는 건데.. 샘 내봐야 나만 손해지..
2  ***
2022-09-22 pm 9:33:00
221.--.220.221
그냥 비교되는게 싫은거고 의대를 떠나서 그친구얘기자체에 알러지반응이 있는거같은데 얘기를 가려서하는게 좋겠어요
엄마가 이해해주세요
이전에도 비교를 해서 기분이 상했던 트라우마가 있어보이니 하지마세요
우리애도 그런성향이라 뭔지 알겠어요
재수해서 의대갔으면 하고 엄마의 바램처럼 느껴진듯해요

학교잘다니고 있는데 애를 믿어주시고 있는그대로 존중해주세요
저라면 아예 뻘소리자체를 안하겠네요
남의자식이 의대를 다니든말든 내아이가 제일중요하고 소중하니까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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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pm 9:49:00
182.--.126.92
그 애 얘기는 그 후로 안해요. 근데 뉴스에 의대로 애들이 빠진다고 해서 애들이 그렇더라 하고 얘기했는데 저렇게 삐지네요. 저도 그냥 입을 닫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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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pm 10:01:00
221.--.220.221
그런데 우리애와 비슷해서 웃음이 나요
수학을 유독잘했어요 학교도 잘 들어가서 나름 프라이드가 있다보니 그런얘기에 민감하더라구요
그냥 자랑스러워하고 세워주길 바라네요
그정도만해줘도 미래는 잘 개척해나갈거라 믿어요
3  ***
2022-09-22 pm 9:33:00
114.--.97.109
아들이 예민한거 같아요
비슷한 성적에 저희아이가 제일 못갔지만 처음엔 실망하더니 시간 지나니 신경도 안써요
이과수학 전교 2등도 했던 아이라 기대가 높아서 인정하기까지 힘들긴 했어요
시간이 지나니까 대학이름에 무뎌져요
지금 상황에서 또 잘하면 되니까요
나중을 위해서 멀리 넓게 생각하는 힘을 가지면 좋을거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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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pm 9:52:00
182.--.126.92
전 사실 우리애 대학에 감사해요. 애한테 맞는 대학이 있지.. 우리 아이는 노력을 안해요. 그냥 머리가 좋아서 수학을 잘하지. 외우거나 애쓰지 않아요. 그래서 전 이 대학이 얘한테 맞고 애한테 항상 감사하라고..그러는데 뜬금없이 의대 얘기에 열을.. 주사 바늘도 싫어해서 의대를 생각도 안했어요.
진짜 포용력을 키웠음 좋겠어요.
4  ***
2022-09-23 am 12:06:00
223.--.169.21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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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am 10:27:00
175.--.20.254
아. 그렇군요. 제가 경솔했나 봐요. 질문하길 잘했네요.
5  ***
2022-09-23 am 6:26:00
221.--.93.116
그 친구 얘기를 일절 하지 마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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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am 10:28:00
175.--.20.254
엄마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제가 실수한거네요. 답글 감사해요.
6  ***
2022-09-23 am 6:47:00
201.--.104.27
옳고 그른걸 따질게 아니라 아이가 그 아일 싫어한다면 그냥 이야기 안할것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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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am 10:29:00
175.--.20.254
제 방식이 문제였나 봐요. 태연히 넘기길 바랬는데 하질 말아야겠어요. 감사해요.
7  ***
2022-09-23 am 8:39:00
117.--.16.162
제 생각에도 친구 얘긴 안하는 게 낫겠어요.
엄마 생각엔 그 아이가 괜찮아도 아이가 싫어하는
이윤 따로 있을 거예요.
그 이유가 꼭 의대를 다녀서가 아니라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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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am 10:30:00
175.--.20.254
전 우리 아이가 그 애가 괜찮다해서 좋은 감정에 그냥 질투만 있는 줄 알았어요. 조심헤야갰어요. 감사해요~
8  ***
2022-09-23 pm 2:04:00
39.--.147.225
엄마가 애 마음을 몰라주고 약올리는듯...뉴스가 중요한가요 애 마음이 중요한가요 ? 그엄마 실수로 말도 안한다면서 아들에겐 염장지르는 스타일이신듯. 아들입장에선 님이 그엄마랑 말안섞듯 말하기싫을걸로 보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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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pm 5:19:00
39.--.47.108
그 엄마는 누구나 아는 큰 실수를 했고 제가 말 안섞는건 맞구요. 애를 약올리려하는 엄마가 어디있나요? 뉴스에 나온걸 말했는데 애가 발끈했고 제가 조심해야겠다고 위에 답글을 남겼는데 말씀이 좀 과하시네요. 염장지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9  ***
2022-09-25 pm 10:47:00
122.--.17.69
님..굳이 중요한것도 아닌 주제를 꺼내
아들과 다투고
옳고 그름 따지고 훈계하려하다니..

그냥 넘어가는게 현명한것같아요.
진짜 싫은 이유 님에게 말하지 않을수도있어요.

그친구 엄마와 님 일을 그애가 각색해서
주변 애들에게 떠드는 일이 있었다던가..
알면 엄마에게 상처라..

사람은 자기 감정 100프로 오픈 안해요.
질투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감정은 여러가지의 혼합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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