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9-19 pm 2:56:00
103.--.85.245
진심으로 고마운 사람이거나 주고싶은 사람은 받지 않아도 주고 싶죠~~ 근데 이것도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 내에서 줘야 될 것같더라구요
글구 요즘 카톡에 생일 뜨는거 넘 부담이에요 ㅎㅎ 받으면 더 좋은거 검색해서 보내줘야 하구요
이번에 조카가 보내준 스벅 쿠폰 다시 똑같은 걸로 보내줬어여 그게 필요한 조카라 ㅎㅎ
저만 그런가요?
답글
2  ***
2022-09-19 pm 3:28:00
59.--.143.225
고구마보다 더 이상의것을 받았을거에요.
그리고 딱 아다리가 걸릴때 있어요.
지인한테 뭘 받았을때 집에 선물 들어온게
많았다던지~
다음부터는 주지 마세요.
답글
3  ***
2022-09-19 pm 5:30:00
180.--.13.105
고구마 받고 뭘 답례로 줘야하나요 전 고구마등 주는거 너무 싫어해서리 ㅡ.ㅡ 주고싶어 준거 잖아요 답례받을려고 준건가요 거기서 멈춰야 스트레스 안받아요 다른쪽은 보답할만한걸 받앗나보죠
답글
  ***
2022-09-25 am 11:07:00
211.--.60.121
222
4  ***
2022-09-19 pm 5:48:00
122.--.241.75
솔직히 고구마는 먹기 힘든 음식 같이 처리해준 선물을 받았다기보다는 먹기품앗이 먹어서 도와준 기분이라면 너무 제가 이기적인가요?
지인은 뭘 받고 뭘 주었을까요?
품목이 궁금해지네요
고구마래도 받았음 답례는 두분 모두에게 해야 맞긴한데요
뭔가 고구마보다 묵직한 무엇이었겠거니 추측해봅니다
답글
5  ***
2022-09-19 pm 6:43:00
223.--.212.137
지인한테는 오이 한 보따리 받았다잖아요. 저는 고구마가 더 좋은데...
답글
6  ***
2022-09-19 pm 6:47:00
122.--.164.67
전 몇 번 맘상한후로
먹을게 생기면 무조건 경비실로가요.
대체로 쇼핑할때 너무 많이 묶음으로 산경우.
팩으로된 쥬스..박스로산 과자
너무 많이 들어있는 조미김..
반갑게 받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더라고요.

답글
7  ***
2022-09-19 pm 7:29:00
121.--.131.129
어차피 본인에게 남아 도는거 줘 놓고 뭘 또 받는걸 기대합니까
진짜 님 말대로 피곤하시네요
왜 피곤한지 궁금하시죠?
욕심 때문에 그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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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5 am 11:08:00
211.--.60.121
222
8  ***
2022-09-19 pm 8:24:00
221.--.220.221
원글님의 서운한 감정은 이해되네요
다른사람에게는 주고 나만 안줬다는걸 알았을때는 성인군자가 아니고선 그런마음들죠
그래도 더 친하니까 생략한것같아요
주고받는문화 저도 별로예요
준사람은 고맙게 받은걸로 만족해야될거같아요
받은걸 또 줘야한다 안주면 서운하다로 가면 이제 피곤해지는겁니다
솔직히 원하지않는데 주는건 별로잖아요
안주고안받기 필요한건 사서 쓰기
남는건 경비실에 드리면 좋겠네요
그래도 다른여러사람줬을때는 똑같이 줘야한다는거 이정도만 기억하면될거같아요
답글
9  ***
2022-09-19 pm 8:27:00
182.--.83.18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0  ***
2022-09-19 pm 10:46:00
142.--.65.181
원글님, 사람 마음은 다 비슷합니다.
지금의 감정, 충분히 이해 되구요.

댓가를 바라고 준 건 아니지만, 막상, 다른 이에게는 답례를 했다 얘기들으면
섭섭한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걸, 원글님도 '내 마음이 안 그러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거고,
나이들면서 더 피곤하게 살지 않았으면 싶어서
속풀이 삼아 올리신 글이란 거 충분히 느껴집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뭔가 받으면 꼭 갚아야한다고 좀 피곤하게 사는 타입이지만,
그래도, 뭔가를 받으면 그 물건의 활용도를 떠나
상대방의 챙겨준 마음 자체가 감사하던데,
안 그런 경우도 많은 거 같아 좀 의외네요.

그냥 단순히,
즐거운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거에 기뻐하고,
혹 소용 없는 것일지라도, 받으면, 그 챙겨준 마음에 감사하며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
2022-09-25 am 11:09:00
211.--.60.121
222
11  ***
2022-09-20 pm 3:59:00
164.--.106.136
아~ 이 느낌 서운한 건 알겠는데요... 농산물 왔다갔다 하는 거니깐 저희 친정엄마 생각나서요..거기도 맨날 그런 얘기인데요~ 그 오이 한보따리 주신 분은 뭔가 다른 속셈으로 준 걸 수도 있어요.. 저희 엄마도 맨날 뭐 갖다주는 사람 있는데, 무슨 다단계를 한데요... 거기서 뭘 받으면 바로 다시 암꺼나 갖다주지 않으면 나중에 물건 사달라고 할까봐 걱정하시더라구요... 서로 모든 얘기 다 나눌 수 없으니 어떤 사정이 있는지 모르실 수 있어요... 조금 서운하시겠지만, 그냥 잊어버리세요~~~
답글
12  ***
2022-09-26 am 8:37:00
117.--.2.186
전 나눠 먹고 주고 받는 문화? 싫어요.
옛날처럼, 먹고 살기 힘들어서
전 하나 부치면 온 이웃 나눠주며 정나눈다고
받는 사람 주는 사람 마음 훈훈해지는 시절 아니잖아요.

주는 사람도 나름이지만 자기에게 별 필요 없는 거
남아돌아 주면서 그래도 그 마음이라고 헤아려
형식적이라도 거절못해 고맙다고 받으면
나중에 필요한 부탁은 거침없이 하는 경우를 좀 겪었어요.
그런 걸 속셈이라고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엔 그런 걸 안해봐서 좀 황당했구요.

이런 속셈을 알고 격고 나니 솔직히 뭐 먼저 주는 사람
거리두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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