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9-18 am 10:47:00
211.--.137.122
그 정도 아이라면 맡겨보셔도 되겠어요.
기본적으로 머리도 좋은데다 어려서부터 재능도 확실하니요.
누가 말린다고 들을 것도 아닌거 같고...
이제 성인이잖아요.
하다가 자기 뜻대로 잘 안 풀릴 때도 있겠지만
그런 경험도 있어야 더 크게 원하는 성공도 할 수 있고요.
평범하지 않은 아인데 꼭 남들처럼 살아야 할까요?
당장 눈앞의 작은 수입, 돈에 연연하다간
평생을 원망 들을수 있어요.
건강하고 똑똑하면
어디 산 입에 거미줄이야 치겠나요.
요즘 세상에 해외경험도 필요하니 가서 박봉에 시달린다해도
저라면 아이의 재능과 용기를 믿어주겠습니다.
밀어주진 못하더라도요.
엄마가 걱정하면 엄마가 힘들어요.
답글
2  ***
2022-09-18 am 11:45:00
122.--.206.80
공부 안해도 성적 나오고 인서울 갈 정도로 똑똑하고 주관이 확실한 아이인데 뭘 고민하시는지...
초등때부터 확고한 꿈을 가진 아이라면 분명 성공할 아이 같아요.
화사(가수)도 초등학교때 부모님께 공부는 하기 싫고 대신 다른걸로 성공한다고 했대요. 그리고 가수로 성공 했잖아요. 못생긴 외모라는 소리까지 들어도 휘둘리지 않고 멋지게 이뤄냈잖아요.
답글
3  ***
2022-09-18 pm 12:53:00
182.--.83.181
그런데..
원글에 실기가 역부족이라 했는데
아이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건가요?
예체능 관련일은 대학교안나와도 충분히 가능은 하지만..
대학교가 단지 취업을 위한 목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목표도 아니고요.
배우고자 하는거랑 다르다고 했는데 딱 정해진 것만 배우고 싶다면 학원수업을 들어야하는거고요
저희 아이도 진로를 생각하고 과를 정했지만 수업은 그냥 그래요
하지만 다 도움이 되는거라 생각하고 있고 학교생활도 적당히 하고 ...그러고 있네요
다시 학교를 다니든지
취업을 위해 해외로 나가든지...
알아보고 찾아보고 준비하고 아이 스스로 해낼수 있는지 지켜보세요
금전적인 도움도 저같으면 자제할것 같아요
재능이 있다면 그 재능을 꽃피우는건 본인의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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