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9-11 pm 4:10:00
223.--.175.143
그럼 세집 다 안오고 님네만 간다는건가요?
사정 없는 집이 어딨다고 그렇게 혼자 해봐야 고마운줄도 몰라요.
할만 하니 한다고 생각하지..
저희 시어머니 연락 자주하고 생신상 차리고 할땐 고마운줄도 모르더라구요. 손윗시누이랑 저랑 일이 있었는데 딸 편만 들면서 저보고 사과 강요하길래 점점 정이 떨어져서 전화도 띄엄띄엄 했어요.
5월 어버이날 전화하고 이번 추석에 넉달만에 했더니 전화줘서 고맙단 얘기를 두번이나 하더군요.
20년만에 처음 들었어요.
이제 이 나이에 무서운것도 없고 혹여 이혼한다해도 본인 아들이 더 걱정일걸요.
하고싶은 만큼 할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아무도 안알아줘요. 시누이들 지랄하면 니들이 하라고 토스하세요.
답글
2  ***
2022-09-11 pm 4:22:00
121.--.160.67
저는 시댁 형제 자매 아무도 어머니를 찾아오거나 돌보는
사람 없어요.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에서요.
우리도 썩 잘 살지는 않지만 외아들이라고 생각하고해요.
할만 해서 합니다.억울할것 없습니다.
할만 안하면 안하려구요.
원글님 힘들다면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하게되겠죠.
답글
3  ***
2022-09-11 pm 4:37:00
116.--.44.100
다른형제들은 결혼할때라든지
전세금등 받은거 있나요
아님 님네만 받았나요 사후 재산 받긴받을수
있는건가요 시집살이죠 중간역활들을 잘해야하는데
트집잡을려면 한도없고 인간은 완벽한거 없다
못한것만 생각하지말고 잘한것도 생각하고
왜다른자식하고 비교하지 말라고 다들살아가는 형편이나 상황들이 틀리다고 위에 글쓰신것처럼 똑같이 말하세요
시누 큰집안내려오고 못한거 재산등떠나서 각자들 입장에서 최선들 다하는거라고 재산들떠나서 내입장에서 친정엄마처럼 생각되 최선을 다한거라고 독한약 먹어가면서
회사다녀 자주전화못하지만 가끔한다고 이상태에서 이게최선이고 더이상은 어렵다고 어머님도 시집살이 안했냐고
남편이 내편도 아니고 어머님입장이면 얼마나 괴롭고 힘들겠냐고 며느리 입장도 생각해야지 재산 안받아도
된까 안간다고 인연끊고안살면 그만이다 너무하신다고
딸자주오라하고 큰집오고 자주 내려오라하고 대접받고
잘사시라고 희귀병도 있고 이러다 내가 죽을거 같다
자식들 때문에 좀더 살아야겠다고 내가애들도 있고 몸도 안좋은데 이러다 병나죽으면 좋으시겠냐고 애들은 뭐가되겠냐고 그래서 어머님이 그리얘기하시면 못되고 못난 며느리니 애들생각해 안거겠다고 여테 내려가고 최선을다했는데 일다녀도
대접잘받고 사시라고 난이상태에서 좋은소리도 못듣고
못되고 못하는 며느리니까 다른 아들형님 시누이 자주내려오라하고 잘하라하고 대접잘받고 사시라하세요
어느정도는 말을 해야지 우는아이 젖준다고
재산안받아도 좋으니 비교하지 말라하세요
그선에서 최선을 다하는거니 사람 너무힘들게 말라고
싸우진 말고 잘해결되시길
답글
4  ***
2022-09-11 pm 7:07:00
14.--.44.243
시부모님은 님의 부모님이 아닙니다 죽기살기로 챙겨도 며느리보다 당연 내자식이 좋지요 우리도 내자식이 최고이듯이요!!!
앞으론 욕안나올만큼만 하시는 겁니다 딱 기본만. 내몫만
다른자식들 했나안했네 따져봤자 여태 잘한 나만 욕먹습니다
앞으로 시어머니 어쩐다 해도 죽기살기로 내려가서 돌보지마시고
제가 일때문에 안돼요 딸 오라하세요 라고 제발 말씀을 하세요!!!
화내지마세요 그틀한텐 화도 아깝네요
지금까지 너무 고생하셨어요 글을 읽는 우리 해오름 친구들만 님 열심히 해드린것 100프로 알아드립니다!!!!
답글
5  ***
2022-09-11 pm 9:13:00
122.--.164.67
왜 내몸 해쳐가며 남의 부모위해 희생하셨어요.
뭐가 고맙겠나요 그럴만하니까 하나보다 했겠지요
차라리 물려받을 재산이 많아
그거보고 한거라면 이해라도가고
그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런것도 아니라면 도대체 왜
나 성인되도록 자라는데 도움하나 안 준
남을 위해 목숨걸어가며 그리 한건지 답답하네요.
그냥 여자는 며느리는 그게 도리라고
생각했나싶고
기댈 친정도 없었나 싶네요.

그냥 그런 사람들이고
뭘 어떻게 말해도 안바뀔 사람이예요.
그냥 그들은 그들대로 살라하고
님은 님 삶 사세요.
무슨도리 그런거 찾지말고요.이나이까지 내할도리는 했다라는거
강조하는거.. 그냥 본인이 할만하니까 한거지..대개 그리 생각하지 그게 뭐 인류를 위해 봉사한것도 뭣도아니고..그리 알아줄데 없어요.

유산이야 님보고 주는것도 아니고
아들보고 주는 걸텐데
님이 아무리 잘해도 아들위치가 그냥그러면 챙김 못받을테고
님이 아무리 개차반으로해도 귀한 아들이면 다 해주더군요.
님이 뭘 해서 달라질건 없을 거라는거..

그러니 그냥 몸챙기고
시집 신경끊고 님도 님 삶 알아서 사세요.
죄송한 말이지만 ..미련해보여요.
뭐 저도 미련한 삶 살았고 깨달은지 몇년돼서
이젠 제 삶 삽니다.
답글
6  ***
2022-09-12 pm 3:52:00
125.--.134.46
어차피 해도 좋은소리 못들을거 하지 마세요
남편분만 내려보내세요
저는 좋은 며느리는 포기한지 오래라
전화는 일절 안하고 할일만 하는데 시어머니 입장에선
제 할일도 안하는 사람처럼 보일거예요
시어머니는 신경 안쓰기로 했어요
어차피 저랑은 생각이 달라서 안맞거든요

답글
7  ***
2022-09-14 pm 6:18:00
218.--.203.69
그런말 들엇으면 안보고 삽니다
단 아들도 님말에 동감해야
님이 지지를 얻으실것 같아요
아님 남편분과도 트러블이 생길수 잇잔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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