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9-08 am 9:20:00
122.--.206.80 |
| 애교 많고 날씬해서 늘 예쁘다 연예인이냐 소리 들었던 저...
지금은 50넘고 흰머리. 비만.(남는거 아깝다고 먹고 관리 안한 내 잘못) 웃음도 애교도 없어지고 대화할땐 화난 사람같대요. 애들이...특히 남편한테~ (그동안 쌓인게 많아요.)
그래도 애들땜에 힘내고 웃으려 노력하고 살아요.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젊음이 아쉽지만 현실에 만족하고 무난한 삶에 만족하려고 매일 도닦는 맘으로 살아요.
다른 사람 부러워하면 못살거 같아 맘비우고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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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9-08 am 9:23:00
211.--.174.24 |
| 저도 얼마전 증명사진을 찍고 보정하기전 사장님이 보여주신 사진보고
충격받았어요...ㅠ
더 충격인건 보정을 많이 해도 그얼굴이 그얼굴이라...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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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pm 1:26:00
112.--.209.177 |
| | 아이고..동감하면 안되는데ㅜㅜ 저도 사진보면 헉 놀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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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9-08 am 10:37:00
121.--.130.16 |
| 제가 그랬는데 30대 때 사진 보면 완전 눈빛이 우울 그 자체 ㅜㅜ
마흔중반부터 마음 공부하며 서서히 좋아져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생기가 넘쳐요
안되는 건 포기하고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보세요
사람이던 돈이던 다 욕심과 집착 때문에 내가 괴로웠어요
가난해도 살수 있어 남편 없어도 괜찮아 이 마음만 있음 세상 겁날게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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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8 pm 4:29:00
39.--.30.54 |
| 마음공부 단단히 해야겠어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려면요
괜찮아!
나혼자서도 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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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9-08 pm 4:27:00
39.--.30.54 |
| 세월앞에선 장사없다더니 그말이 딱이네요
가는세월과 더불어 마음고생,몸고생까지
심하게 하다보니 머리는 반백에 피부는 쭈글쭈글
오십줄에 80 할머니가 된것 같아요 ㅠㅠ
앞으로 남은세월이 두려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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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09-09 am 8:23:00
58.--.101.85 |
| | 이게 아이낳고 확늙고 갱년기즈음 완전히 확 늙고 그러는거 같아요 전 머리카락도 너무 빠지고 얼굴은 축 늘어졌고 진심 지나가다 거울만 봐도 놀라네요 운전면허 갱신하러 사진관 가야하는데 무서워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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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2-09-09 pm 9:35:00
117.--.2.99 |
| 거울보기 무섭고 사진찍기 겁나요.
제가 보기에도 늙고 생기없는 얼굴이지만 이젠 나이가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데
절 처음보고 대화 좀 나눈 사람들도
인상이 선하다, 순수하다, 나이대로 안보인다 하는데 글쎄요.
어려서부터 부모형제 가스러이팅에도 견디고 참고
결혼 후엔 넘 큰일들 겪었지만
큰 성격은 변하지 못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맑은 사람이란 나름 자존심 하나로
견뎌왔던게 얼굴에 나오나봐요.
실제론 나이든 티 너무 역력한데 여기에 무슨 시술해서
더 나아질런지 이상해질런지 두려워 손도 못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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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2-09-09 pm 10:18:00
122.--.241.75 |
| 저도 오랫만에 찍은 야외사진보고 깜놀했어요
눈가 쳐지고
입가주름 대박에
필러를 맞을까
보톡스를 맞을까
검색해보니 또 안좋다니 안되겠고
더 쭈글거림 거상을 해볼까 싶고도한데 아직은
우선 급한대로 썬크림 주문했어요
자외선이라도 차단해보자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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