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5-24 pm 1:14:00
223.--.204.116 |
| 님이 엄마 좋아하는 음식해서 한주에 한번씩 보내면 되겠네요.
아니면 님 집으로 모셔오는 방법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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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5-24 pm 1:46:00
121.--.130.15 |
| 엄마가 올케 음식에 맞춰야죠
배가 고푸면 다 맛있게 먹습니다
시모가 90이 다 되도록 입맛이 있니 없니 하는데
시누이가 음식까지 사서 보내면 올케는 기분 좋겠어요 ㅜㅜ
음식 보내면 그거 챙기는 것도 올케는 일이에요
엄마 걱정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살만큼 사신 노인 너무 챙기지 마세요
오빠부부 생각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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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5-24 pm 2:22:00
61.--.122.53 |
| 저는 친정엄마 좋아하는 음식 수시로 포장해드려요
집밥만 드시니 새로운 별식 드시라고요
순대국 찜닭 치킨 추어탕...등등
그리고 집에서 김밥 갈비찜 밑반찬할때 좀더 해서 드리고요
내가 안하면 못드시겠단 생각에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제가 올케 입장이라면 포장음식과 밑반찬등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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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pm 6:16:00
58.--.101.85 |
| 저두요
엄마 좋아하는거 사다드려요
만약 올케랑 산다면 올케 좋아하는 것도 좀 사가지고 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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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5-24 pm 4:05:00
117.--.113.206 |
| 같이 계시는 더 힘드네요...
드시고 싶은것 보내드려도 되는데? 그것도한 올케 눈치 보이고...
저희 엄마도 올해 86세 아빠랑 두분만 계시니..
찾아 뵙기도 맘은 편해요~
저도 두분이서 외출이 힘드시니...
부대찌개도 보내드리고 소고기도 보내드리고
얼마전 수박도 보내드렸네요...
동네 어른신들이랑 같이 나눠드리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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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05-24 pm 5:09:00
223.--.162.28 |
| 쓰지도 못하시는 용돈 놔두시고 한번씩 님 집에 모셔오셔서 보양식도 해드리고 그러세요.
올케도 숨통 좀 트이게요.
님은 엄마 걱정으로 쓰셨지만 올케가 더 안쓰럽네요.
집에만 계시는 87세 시어머니 삼시세끼 참..
며느리 음식 안맞는단 얘기나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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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2-05-24 pm 6:09:00
117.--.25.13 |
| 올케가 좋아하는 것만 해도 모시고 사는 것 자체가 보통일 아니네요.
님집으로 자주 모셔서 맛있게 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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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2-05-24 pm 6:15:00
121.--.150.42 |
| 요즘 시어머니랑 사는 며느리가 있다니 참 대단하시네요
저도 오십넘었지만 제주변에는 한집도 없거든요
오히려 올케 선물을 자주 보내면 올케가 어머님께 더 잘하지 않으실까요
어머님 좋아하시는 반찬도 한번더 물어보실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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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2-05-24 pm 6:29:00
182.--.83.181 |
| 그 연세쯤 되시면..
다들 맛도 못느끼고 먹는거에 그냥 그렇더라구요
한두번 맛있게 먹은것도 다음엔 맛없고...
며느리만 좋아하는 음식...ㅠㅠㅠ
아무리 시누이여도 그연세되시는분 모시고 밥차려주는데...맘에 안들어도 고마워해야하지않나싶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연세드시니...
예전 음식들이 이젠 싫다하시더라구요
그렇다고 꼭 뭐가 맛있는것도 아니고요
한번씩 모시고 맛있는것도 해드리고 올케 쉬는 시간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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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2-05-25 am 9:29:00
112.--.239.85 |
| 올케 부엌으로 이것저것 보내지 마세요
그거 진짜 짜증나거든요
저 시어머니랑 살 때 시누이들이 몸에 좋다며 이것저것 보내는데
냉장고에 자리도 없고 그거 챙겨드리는 것도 결국 내 일인데 진짜 싫었어요.
바로 먹기만 해도 되는 즙 같은 것도
냉장고에 자리 없을 땐 택배 오는 것도 귀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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