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5-23 am 6:57:00
223.--.219.119 |
| 물려받을 재산이 많은가요?
아님 집을 사주셨나요?
50 넘어서 왜 그러고 사시는지 답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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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5-23 am 7:46:00
39.--.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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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5-23 am 8:35:00
121.--.130.15 |
| ㅎㅎ 어이가 없어서 정말..
님 애 둘 달고 시집 왔죠?
그렇지 않고서야 요새 누가 이렇게 사는지..
오기전에 남편하고 대판해서 열흘만 있다 가게 하세요
안그럼 님이 집을 얻어 나간다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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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5-23 am 8:52:00
182.--.162.74 |
| 아니 요즘 세상 무식한 시어른들이네요.
왜 눈치를 보고 그런 폭력을 하게 냅두나요.
그런 식으로 놔두면 댓글들처럼 집이라도 사줬냐
받을 유산많냐, 애라도 달고 시집왔냐 이런 소리 듣잖아요.
실상은 반대로, 막말로 집받고 애도 달고 시집온 애들이 더 떵떵거리고 살고
착하고 도덕적인 여자들이 받은 것 없이도
희한하게 무슨 죄라도 지은냥 굽신거리고 살아도요.
그러지마세요. 남들에게 오해받아요.
며느리란 말이 죄인, 채무자랑 동의어도 아니고
왜 그러고 살아요.
그건 도덕도 도리도 의무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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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05-23 am 9:08:00
61.--.122.53 |
| 요즘 누가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나요 ???
애들이 성인인걸 보니 20년차 이상 같은데 ...
전 22년차 이제 겁나고 무서운거 없어서 예전대비 편해졌어요
2~3일 계실거 아니면 숙소 얻어주세요
길게 3달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싫다 표현하고 거절도 해야 시부모님도 예의 갖추고 눈치도 보십니다
무조건 네네 수긍하는 며느리 저희 년차에는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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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2-05-23 am 9:21:00
175.--.171.94 |
| (원글이)
그러게 말이에요.
1원한푼 받은 적 없고
1원한푼 받을 일도 없는데
왜 이러고 사는지..
남편이 의료계에 있어서
치료 받는다는 명목하에 그 먼 시골에서 오시는 거라
한두달은 기본이네요.
아픈분들 치료 받는다고 오시니 제가 말릴 수도 없어요.
이번엔 제가 일 다닌다는 핑계를 대니 이 정도 시간을 두고 얘기한거지
원래는 통보하고 바로 다음날 오셔서 제가 손도 못 썼어요.
이번엔 정말 달방 얻어 나가서 있아야겠네요.
달방 저는 생각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남편과는 어제 이미 대판했고 ㅠㅠ(남편은 이런일로 항상 미안해 하지만 치료 때문에 어쩔 수 없다로 항상 넘겨요)
그리고 시어머님이 많이 눈치가 없어요.
제가 싫어하고 기분나빠하는걸 그렇게 말로 직접 표현하는데도 이상하게도 잘 모르시네요.
나쁜말로 많~이 푼수셔요.
그래서 지금은 시어머니 번호를 아예가 수신차단 해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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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am 9:29:00
182.--.162.74 |
| 그건 눈치가 없는 게 아니고 눈치 없는 척 편히 사는 거예요.
착하고 남 배려하는 사람들이 남에게 피해줄까봐 눈치 살피죠.
그리고 거기엔 님이 편안하게 자리 깔아준 탓도 있고요.
잘 몰라서가 아니라 원래 남생각 못하는 사람이라 그래요.
그런 사람은 눈치 보게 해줘야 눈치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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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am 10:27:00
121.--.130.15 |
| 시모야 옛날 사람이니 그 시절 시부모 봉양은 당연한거잖아요
그래서 며느리 니도 이건 당연히 의무다 하는거죠
남편이 미안해하면 님이 집을 나갈게 아니라 치료받은 동안
원룸을 두세달 얻어주세요 요즘 원룸 빈집 많아서 한두달도 빌려줍니다
본인 집 떠나 자식 집 아닌 곳에 있어봐야 불편해서라도 얼릉 내려가고
죽기진전 아니면 객지생활 불편해서라도 웬만한 건 참고 살고
올라올 생각을 안하죠
며느리가 밥줘 월세 안나가..나라도 자식 집에 가서 몇달 얹혀 살겠네요
월세 나가는 집 얻게 하세요
월세도 수십만원 나간다고 말해주고..
노인들 돈 아깝고 불편해서라도 얼릉 내려가시고 안올라 오시게요
자식 집도 편하니깐 계속 올라오는 겁니다
노부부 앞에서 부부쌈을 하셔서 살얼음판 만들면 좋겠는데
님은 그럴 용기는 없으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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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am 10:44:00
122.--.164.67 |
| 댓글보니 옛날생각나네요
둘째 돌도 안됐을 때 시모가 우리차로 여행간다고
차갖고 올라오라고..우린 집보고 있고..
그 차가 시모명의차라 남편 거절못하고 올라갔어요.
시집에 간 그날밤에 통곡을 하며 울고
신경정신과가서 상담받는다고 난리쳤더니
시모 여행못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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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2-05-23 am 10:53:00
117.--.25.13 |
| 미움받을 용기란 책 보셨는지요.
저도 그게 쉽지 않은 사람이라 어이 없는 시달림에 참고 살았는데요.
그분들에겐 님은 예쁜 게 아니라 편하고 만만한 거예요.
어차피 잘해줘도 예쁨은 받기커녕 무례한 대우 참고
님마음 불편하게 살잖아요.
차라리 님 아파 죽겠다하고
돈 힘들다하고 편히 미움 받으세요.
눈치안보고 함부로 하고 남들이 눈치 보게 하는 사람들이
뭐가 잘나서가 아니고
한마디로 무례한 사람들인데
이들에겐 똑같이 대해줘야 정신 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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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2-05-23 am 11:44:00
59.--.119.152 |
| 원글님
불편하게 만드셔요
그럼 오래못있어요
이번에 아침 출근하는냥 영화조조보고 점심먹고 쇼핑하고
그러고 늦게와서 대충 집밥 차려드리고 9시즘 주무세요
세상에나 두세달을 ㅜㅜ 미친거 아닌가요 ㅠ(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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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2-05-23 pm 12:25:00
117.--.25.13 |
| 매일매일 거짓말하고 나다니는 것도 못할짓 아닌가요.
님이 종합검진받으세요.
우리나이엔 어딘가 한두군덴 다 고장이에요.
치료다니고 신경정신과 다닌다 하세요.
집 사준 것도 아닌데 무슨 민폐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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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2-05-23 pm 12:46:00
182.--.83.181 |
| 아프다고 누우세요..
며칠도 힘든데...ㅠㅠㅠㅠ
저도 하루이틀 올라오시는건 당연히 저희집이지만...
수술하고 저희집으로 오신다고 했을때는...
못하겠다고 그냥 말했습니다.
서울에만 시누가 셋인데 사랑해마지않는 자식이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대신 병원비는 저희가 냈고 돈 안내는 시누들은(없어서가 아니라 돈은 무조건 아들이 부담해야한다는
집이예요. 물론 물려받은거 하나도 없고요) 몸으로라도 떼우라고 했네요.
미워해도 상관없어요. 그거 한다고 어차피 이뻐할것도 아니고 결국 잘하네 못하네 불평불만만
가득할걸 경험으로 알기때문에....
무슨 치료인지는 모르지만 상황을 조금 조정해보세요.
저희 시어머니가 저보고 니가 벌써 50이냐 이러시길래..
어머니 저도 늙었어요. 여기저기 다 아파요...그랬더니 암말도 못하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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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2-05-23 pm 12:53:00
1.--.67.186 |
| | 달방 얻는것보다 "여성전용고시원" 추천합니다. 저도 집에 있지못할상황 있을때 이용해봤는데 아침에 나와서 저녁까지 있기에는 이만한곳 없어요^^ 중계수수료도 없고 금액부담도 크지않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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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22-05-30 pm 2:48:00
125.--.134.46 |
| 며느리가 종인가요?
본인들 맘대로 휘두르려고 하시네요
욕 먹을 각오 하시고 거리를 더 두세요
할일만 하면되지 뭔 전화를 그렇게 강요하는지
저는 남편도 처가집에 전화 안한다고 헸더니
시어머니 딩황하시며 자기가 아들을 잘못 가르쳤다고
그담부턴 저한테 뭐라하진않는데 못마땅해하는게
눈에 보여요 전 모르는척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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