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1-09-26 pm 10:49:00
223.--.27.23 |
| | 위로보자면 한도 끝도 없죠. 그래도 서울에 대학 보내주고 공무원까지 됐으면 열심히 뒷바라지 해주신 것 같은데요. 서울 산다고 다 여유롭게 사는 것도 아니고요. 자식 돕고 싶은 원글님맘도 잘 알겠지만 이제 성인이고 직장인인데 부모에게 투정? 하는 건 아닌 듯 해요. 동생도 있는데요. 원글님 이 정도 하셨으면 충분히 잘 키우신 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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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1-09-26 pm 11:41:00
121.--.130.5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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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1-09-27 am 12:31:00
175.--.253.4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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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1-09-27 am 8:45:00
221.--.30.14 |
| 원글님 뒷바라지 하실만큼 하셨어요
사회 초년생 학자금 대출안고 시작하는 애들도 많은걸요
대학에 취업까지 뒷바라지하셨음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이제 따님몫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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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1-09-27 am 10:29:00
175.--.31.95 |
| 오천예금 깨서 딸 집 구하는데 보태주세요
걱정만 하지마시구 그냥 크게 한번 쏘시면 딸이 엄청 힘 얻어서 일하고 살면서 나중에 그만큼 부모님한테 잘 할겁니다
일단 딸 기 한번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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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am 10:44:00
1.--.155.42 |
| | 오천으로 서울 오피 전세가 안되니 걱정이지요.. 2억은 들것같아서 대출을 내야하나 아님 월세를 우리가 내줄까 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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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1-09-27 am 10:36:00
211.--.150.199 |
| 그 정도면 그리 어려운 환경도 아니에요.
서울에 내 아파트 한채 있으면 대개 그 이상 재산은 있다쳐도
빚도 많고 내 수중에 돈은 그보다 훨 못한 부모들이 더 많을 겁니다.
님이 마음이 착하셔서 그래요.
자식이 대학만 졸업하면 무슨 보험이라도 되는양 그동안 고생해 키워줬으니 용돈 내놓라 하는 부모들도 여전히 많은 세상이더라고요.
저 역시도 님과 같은 과라 자식한테 절대 손벌리면 안된다, 뒷바라지 할 수 있는 한 더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지만요.
저희 부부는 부동산 투자는 못하고 남편 잘못으로 제 명의 서울 아파트도 날려 현재 부동산 가격으론 십억 이상 날린 셈이라, 실은 십억 아파트 있는 님도 부러운 처지니 님네가 없어서 힘들거란 생각은 많이 못해서 그럴 수 있지만, 그 정도만 돼도 부러운 사람들도 많은 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제 친정오빠가 의대 다닐 때, 준재벌급 과동기들과 어울려 놀면서 소비 수준 비교하고 병원 차려주는부모들보고 심난해져서 당시 대기업 임원이었던 아빠가 돈못번다고 징징댔던 기억이 스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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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1-09-27 am 10:40:00
164.--.106.136 |
| | 두 분 건강 챙기셔서 딸 걱정 안시키게 하는 걸 목표로 삼으시면 어떠실까요? 크게 도움주지 못해도, 화목하고, 건겅하게, 동생 잘 건사해주시면 따님이 마음 편하고 푸근하게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저희 회사 직원은 그 와중에 지방사시는 어머님이 코로나 등으로 우울증이셔서 걱정이 태산이여서요... ㅠ ㅠ.. 걱정보다는 운동, 건강 이런 거 신경쓰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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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1-09-27 am 11:17:00
118.--.206.18 |
| 1억 초반대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찾아보면 있어요.. 딸이 공무원이니 대출도 될테고 집에서
보태주시면 될거 같아요.. 저의 조카도 10평 복층원룸 매매했는데 1억 2천 5백에취등록세가 오피스텔이
비싸서 몇백 냈어요.. 전철가깝고 공원가깝고 넘 만족스러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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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1-09-27 pm 3:40:00
125.--.40.172 |
| 수도권인데,,저희랑 비슷하네요,,
지인분은 3억정도 전세살고 있고,,자녀 이번에 취업했다고 들었는데
청년버팀목대출지원 받아서 혼자서 집알아보고 집구해서 서울에서 나름 씩씩하게 살고 있더라구요
부모 의존하지않고 나름 똘똘한 녀석이다 싶어서 부러웠어요
내자식도 대학까지 공부시킨거라도 조금이라도 고마운마음이라도 가졌으면 다행이다 싶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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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1-09-30 pm 4:54:00
180.--.7.227 |
| 우리애는 대학생되면서 독립시켰어요
아이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장학금에 부족한 부분 학자금 대출에
용돈까지 알바하면서 졸업반 되었네요. 입학할때 입학금한번 내주고
노트북사줬군요. 대학졸업하면 생활비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집은 수도권이라 취업해도 집에서 경제적 독립만 하겠다고..ㅎㅎ
위로보면 한도 없고, 아래를 적당히 보고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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