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1-09-26 am 10:11:00
211.--.18.146 |
| 그냥 놔두세요 절대 못 고치세요
어쩔수 없이 가져와서 버립니다. 세통 가져올거
두통만 가져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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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pm 8:00:00
124.--.27.204 |
| 못고칠거에요..
눈앞에서 버려야 마음 상처로 양을 줄일까요?
봄돔김치도 거의 버렸고 몇년전 고추장 받은것도 그대로인데... 버릴때마다 마음 불편하고 어쩔수 없이 버리고
근데 또 고추잠 담근다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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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1-09-26 am 10:18: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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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pm 12:56:00
211.--.120.73 |
| 버럭 화를 내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서로 기분만 상하고 아픈 상처만 남기게 됩니다.
김치 담그는데 돈도 이만저만 드는 것이 아니니 필요없어서 막 나눠주는 것도 좀
아닌 것 같구요. 고생은 또 얼마나 합니까.....
차라리 저 같으면 조용히 눈을 마주보며 진심을 말하겠습니다.
"저희 정말로 김치 필요 없어요. 엄마가 주고 싶은 다른 사람에게 주세요.
저는 주시면 바로 다른 사람에게 다 나누어주고 말겠습니다."
그래도 주신다면 놔두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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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pm 1:06: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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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pm 8:14:00
124.--.27.204 |
| 안가기도 하지요. 그럼 보관했다가 또 안겨주고.
오빠는 직장일도 과중한데 온갖 심부름에
돈쓰고 힘들고
이게 뭐하는건지..
김치 자부심 대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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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1-09-26 am 10:57:00
218.--.58.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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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pm 7:39:00
124.--.27.204 |
| 또한 문제는 일할 사람이 없어요. 언니는 명절에 안온지 몇년 되었는데 김장한다고 올까?싶네요.
밭에서 배추 뽑아서 씻어서 절이고
양념 만들고
비벼서 통에 담는거
오빠. 엄마 몫이에요.
(올해 안갈계획)이라 눈에 훤하네요.
오빠 고생 하고 김장비도 최소 몇십만원 부담할텐데,
막상 집밥은 먹을 시간도 없는데,
고생고생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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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1-09-26 pm 12:44:00
182.--.83.181 |
| 마음 단단하게 먹고
진짜 안가져오면 내년에는 안하실거예요
아예 안하지는 않고 양을 줄이더니 3년째는 진짜로 받아들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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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pm 7:42:00
124.--.27.204 |
| | 안갈려구요. 언젠가 겪을 일이기에 냉정하게 나가야 하는데 이해 못하시니 안따까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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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1-09-26 pm 12:57:00
211.--.120.73 |
| 저 김치 사 먹어요. 저한테 파세요...ㅎㅎ
김치 떨어져서 재래시장에 사러 다니기도 너무 귀찮아요.
세상 참 공평치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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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pm 7:44:00
124.--.27.204 |
| 김치 안담그는 지인에게 주기도 하죠.
근데 입맛 맞는지 신경쓰이고 귀찬기도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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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1-09-26 pm 1:38:00
218.--.203.188 |
| 받아오면
주변에 나눔할때 있을꺼 같은데요
버리긴 아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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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1-09-26 pm 7:20:00
116.--.247.204 |
| | 저도 김치 사 먹어요.저한테 묵은 김치.새로 하실 김장 김치 파세요~^^ 진심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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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pm 7:50:00
124.--.27.204 |
| 젓깔 양념이 대중적이진 않아서 판다는건...
저두 입맛 맞는김치 집김장 사먹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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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1-09-26 pm 8:01:00
218.--.58.14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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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1-09-26 pm 9:10:00
1.--.91.133 |
| | 저는 제가 배추절여서 20포기정도 합니다(7망) 근데 할때마다 6망할까 7망할까 매년 고민해요 3포기 차이지만 힘들어서요 애들이 김치 잘먹고 저도 좋아해 담기는 하는데 정말 힘들어요 재료도 젓갈같은거 욕심내면 비용도 만만치않구요 어느날 손위시누가 우리김치먹어보더니 맛있다고 다음부터 우리집에서 같이 도와서하고 대여섯포기 가져가고싶다하는데 정중히 거절했어요 그렇게되면 30포기 가까이 해야하는데 절대 자신없어서요 저도 이리힘든데 나이드신 어머니들은 왜 그러실까요 분명 너무너무 힘드실텐데 말이예요 감정적으로 정말 진심으로 다가가보시고 양을 줄이는거로 유도해보세요 아마 절대로 김장을 안하실수는 없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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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1-09-27 pm 2:26:00
175.--.51.231 |
| | 가지마세여 돈도 드리지말고 ..김치가 최고 아녀요 짜서 밥많이 먹게되고 성인병 걸리기 쉬운 으씩이에요 유산균빼고 좋은거 하나도 없어요 그냥 안간다하세여 돈도 주지말고 ㅜㅜ 그러면 점차 줄이다가 안할겁니다 세게 나가야해요 ㅜㅜ 남편 고지혈증 오고 저 당뇨와서 김장 안해요 가끔 조금씩 사다 애들만 가끔 줍니다 김치 최고 -먹을거 하나도 없을때 얘기에요 김치찌게 밥말아먹는거 제일 안좋아요 당뇨고혈압지름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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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1-09-27 pm 3:30:00
125.--.40.172 |
| 우리는 김치 잘먹고,,4인가족 김장 26포기정도하구요,,물김치 깍두기 파김치 같이 담궈요
배추,고추가루,양념,젓갈,,재료도 신경쓰고요
그래도 여름되면 시판용도 사먹고 열무김치 오이소박이도 먹고요,,
김치찌개,볶음밥,여름에는 볶은김치,생선조림에도 넣구요 묶은지도 항상 있어요
그래서 김치안먹는다는 절친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엄마가 김치 안좋아하니 당연 애들도 김치 안먹는다 하더라구요
김치류가 없이 밥반찬은 어떤걸로 대처해서 충당하는지..요즘은 쌀소비량도 줄었고 식문화도 다양해졌다고 하지만
느끼하고 기름진요리들 사이드로 어쩔수없이 김치는 필수더라구요 그런음식들이 더 않좋을거 같구요
원글님같은 경우는 김치소비가 없으니 이해는 됩니다
요즘은 가족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현격히 늘었기때문에 식자재,김치소비량도 훨씬 늘었어요
소비할수있는 양만 받아오시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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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21-09-27 pm 5:03:00
125.--.134.46 |
| 저흰 시댁이 그래요
점점 액젓 냄새도 많이나고 짜서...
김장때마다 온동네 아주머니들 다 모여서 하는데
이번에도 그렇겠죠
그동네는 코로나 아닌듯요
정말 해마다 김장 스트레스 짜증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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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21-09-27 pm 6:51:00
182.--.245.20 |
| | 그래도 주는데가 있네요.전 젓갈이든 머든 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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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21-09-27 pm 10:00:00
218.--.58.147 |
| 전 종가집김치 조금씩 사먹고 싶네요
시댁김치가 넘 맛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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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21-09-28 am 12:52:00
112.--.126.151 |
| 김장해서 주면 다행이죠
시어머니 새김치가 묵은지 되어 못먹는거 주시네요
그냥 사먹는다하고 인가져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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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21-09-30 pm 4:45:00
180.--.7.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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