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1-04-13 pm 6:40:00
39.--.30.54 |
| 50넘어가니 성욕도 없어지고 건조해져서
통증도 있어서 피하게 되네요
남편은 너무 하고 싶어하는데 ...
젊어서 술문제로 너무 맘고생을 많이해서
마음이 문을 닫아버리니 몸도 멀어지게 되고
더불어 폐경 가까이오니 더 하기 싫고...
남편한테 몸상태가 이만저만해서 하기 힘들다
미안하다했더니 대답은 안하면 되지..라고 하는데
밤되면 수시로 들이대니 참 곤욕스러워요
다른건 그럭저럭 살겠는데 밤일은 정말
너무 싫어서 따로 살고 싶네요
50 넘어서면 여자들 폐경되듯이 남자들도
똑같이 안서야 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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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1-04-13 pm 7:36:00
125.--.6.3 |
| 이제와서 꼭 관계를 가져야할까요? 라면
남자에겐 중요한 문제라해도
여자는 심리적으로 먼저 안정감을 주지 못하면
몸도 안내키던데..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라도
남편분이 집에 오시게돼서
님의 마음이 풀리셨다면
자연스럽게 욕구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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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1-04-13 pm 7:37: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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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1-04-14 am 8:05:00
59.--.221.99 |
| 폐경오면 욕구가 거의 사라지네요 남편은 그대론데 저만 이러니 그래서 50대바람이 많은가도 싶고
저는 잘안되지만 그래도 몸의 대화라고 노력은 해줘요
남편도 서서히 이해되겠지요
과거를 그렇게 보냈다면 잠은 같이 주무시고
서로 가벼운 스킨쉽이라도 나누세요
자연스럽게 마음이 풀릴겁니다
오해는 쌓이지않게 부드러운대화를 많이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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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1-04-14 pm 12:56:00
122.--.17.60 |
| 아내편만은 못들겠네요.
우리도 시댁 문제로 상처입지만
남편들도 상처 많이 받는대요.
아직까지 확 내려놓고 손 내밀어 본적이 없다고
하면 님이 먼저 확 낮춰보세요.
먼저 심리상담도 한번 받아보시구요.
남편과 밀당할때는 지났고
지금은 누군가가 져준다면
내가 이겼다고 콧대 세울 나이가 아니라
고마운 나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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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1-04-16 am 11:20:00
211.--.148.132 |
| tv 물어보살 에서 이수근이 이런소릴하더라구요
부부는 비슷하게 균형잡고 잘살기쉽지않다
평탄하게 잘사는집보면 어느한쪽이 져주고 산다
근데 지는쪽이 전혀 억울해하지않는다
난 그게 되도록이면 남자쪽이였음좋겠다~
그말할때 신랑이 잘보다가 딴짓을해서..ㅠ
아..대한민국 남자들이여
가정에서 여자이겨먹고 뭐가그리 좋을게있다고~
밖에서나 큰소리치지..
제발 자기하나보고 시집와서 그집구석 대이을 새끼낳아주고 제사.명절 챙기면서 살아왔는데 고마운마음좀 가지쇼
떠받들어달라는것도 아니고 별일아닌걸로 승질부리지말고 따뜻한 말한디에 가벼운스킨쉽정도가 뭐가 그리힘들다고~~여자는 작은거에 위로받고 감동받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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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1-04-16 pm 12:32:00
223.--.212.250 |
| 구지 하고싶진 않지만
남편이 원한다면 분위기 만들어 보는것도
관계개선에 좋을듯해요
집 말고 따로 1박을 하신다던지
남편 오피스텔에 가시던지
맘이 풀릴수록 그동안 미워햇던 시간들이
너무 아까울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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