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1-04-13 pm 3:54:00
39.--.30.54
어떻게든 그남자와 관계를 끊어지게
만들어야지요
남편때문에 그렇게 마음고생을 하신분이
어쩌다가 그런 상황이 되신건지 너무 안타깝네요

남들이 손가락질 한다
손주들 보기엔 창피하지 않냐
상간녀 소송 당해서 돈날리고 개망신 당한다
죽을때까지 엄마하고 연을 끊는다
자식은 부모닮는다는데
내가 가정있는 사람이랑 바람나면 어쩔거냐

모든 수단과 방법을 찾아서 말리시길요
인생말년에 싱글 좋은분 만나셔서
즐겁게 사시면 좋을텐데...

그리고 그 상대편 ㄴ...아주 나쁜ㄴ..이네요
분명 나쁜목적을 가지고 접근한거네요
정말 어머니가 좋아서 그런거라면
진즉에 모두 정리했어야죠

가족,친지중에 혹여 경찰이나 성깔있는분
계시면 만나서 겁이라도 좀 주세요
혼인빙자로 감옥에 쳐넣겠다구요
답글
2  ***
2021-04-13 pm 3:57:00
211.--.137.53
아무리 이혼하고 오겠다고 그러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질나쁜 남자네요.
무슨 수단 방법 안가리고 끊어내게 하세요.
답글
3  ***
2021-04-13 pm 4:17:00
39.--.188.21
원글입니다.
그 남자는 만나본적이 없어서 어떤 사람인지 모릅니다. 만나고 싶지도 않구요..
엄마를 말려야 하는데.. 말이 안통합니다. 설득이 되지를 않아요.ㅠㅠ
그냥 꼴보기 싫다고 인연 끊는것만이 답이 아닐까요?
엄마가 재산이 있는건 아니지만 작은 아파트 하나 있는데 아마도 그 남자가 엄마집에 들어와서 살려는거 같아요. 어찌해야할지 답답합니다.
답글
4  ***
2021-04-13 pm 4:24:00
211.--.137.53
요즘 뉴스보면 너무 흉흉해요. 이혼하고 온다해도 엄마가 받아주면 안됩니다. 엄마랑 연끊겠다해도, 엄마가 힘들어지셔서 사정하면 그게 과연 가능할까요? 여기 댓글들 좀 보여주세요.
답글
5  ***
2021-04-13 pm 4:28:00
58.--.61.247
그쪽집 부인한테 알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난리나면 챙피해서도 엄마 마음이 접어지지 않을까요?
답글
  ***
2021-04-13 pm 9:13:00
112.--.18.93
저도 이방법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ㅠ
에혀~어머님 왜 그러실까요??
6  ***
2021-04-13 pm 4:32:00
39.--.30.54
그럼 엄마가 살고 계신집을 자식들앞으로
명의이전 해달라고 해보세요
아무것도 없는 엄마한테 그넘이 붙어있을지...
제정신 박힌 넘이면 이혼도 안하고
여자집에 빌붙어서 살지는 않겠죠
나쁜의도로 접근하고 같이 살려는게
불보듯 뻔한데...

그리고 엄마와 연을 끊는다...고 안보는 걸로
끝이 나는게 아니니까 더 심란하죠
만약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다면
법적 보호자인 자식들한테 다 넘어올텐데요

정말 글읽는 사람도 속터지는데
자식들은 오죽하겠나요 ㅠㅠ
제발 어떻게든 잘정리되었으면 좋겠네요
답글
7  ***
2021-04-13 pm 4:39:00
211.--.137.53
맞아요.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자식들에게 다 넘어옵니다..
부모 자식 연 끊는다고 간단히 끝나지나요.
지금은 그 넘이 입에 혀처럼 굴겠죠.
결혼생활 내내 힘드셨으니
그게 참된 사랑처럼 받아들여질수도 있고요.
답글
8  ***
2021-04-13 pm 5:31:00
125.--.134.46
참 난감하시겠어요
무슨수를 써서라도 뜯어 말리셔야 될거같아요
나이들어 혼자되면 엄청 외로운가보더라구요
아는분이 80넘어 혼자되셔서 갑자기 재혼하겠다고
가진재산 별로없고 연금 조금 나오는게 다인데
생각 제대로 박힌 사람중에
누가 80넘은 노인 수발들러 오려고 하겠어요
자식들이 뜯어 말려도 말 안통하니 참 난감해하던데
나이들면 저러지 말아야지 싶은데
얼마나 외로우면 저러나 싶기도하고
무슨일 생기면 다 자식 몫이예요
꼭 마음 돌리게 하세요
답글
9  ***
2021-04-14 am 9:50:00
118.--.8.56
친정 어머니께서,친정 아버지의 외도로 인해
사랑 받지 못해 사랑에 목말라 있고
평생 많이 외로우셨나 봅니다.
나이가 많아도 여자는 여자지요.
맘이 몸 만큼 빨리 늙진 않잖아요.
다만,만나신다는 남자분이
쓰신 글로 봐서는 질이 안 좋아 보입니다.
유부남인데다,의도를 갖고 접근한걸로 보이고,
외로우셨던 원글님 어머님은
처음 느끼는 그 남자의 친절함,
내지는 다정다감함에
홀딱 넘어가신거 같아요.
어찌됐든 뜯어 말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외로우시면
차라리 다른 멀쩡한 남자 만나라고 하시구요.
늙어서 무슨 남자야~ 이런 말은,
마음이 외로우셨던 어머님 입장에선
자식이 내 맘을 넘 몰라주는구나,하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어짜피 어머님 인생 어머님이 사시는거지만,
외로우신 어머님
자식분들이 평소보다 좀 더 관심 가져주시구요.
답글
  ***
2021-04-14 am 10:03:00
211.--.135.219
맞아요. 자식이 관계를 끊는다하고 끊으면
자식은 남편 없는 늙은 나를 버렸다하고
그 남자분께 더 의지하게 될거 같아요.
그 남자 쪽에선 반대하던 자식이 떨어져나가면
바라던 바라 얼씨구나 하겠죠.
그럼,결과는 뻔해집니다.

엄마를 더 챙기심이 좋겠어요
10  ***
2021-04-14 am 10:44:00
106.--.241.82
제 생각과 경험상 그 남자에게 연락해서 연을 끊게 하시는 게 훨씬 빠를 거예요. 저도 그 상대는 알고 싶지도 않았는데, 막상 그 상대에게 연락하니까 금방 끊어지더라고요.

진즉에 그 사람한테 연락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답글
11  ***
2021-04-14 pm 12:58:00
122.--.17.60
내로남불이네요.
위자료 청구소송해서
몇천 나갈수도 있으니
염두에 두세요.
참 사람마음이 내뜻대로
안되네요.
답글
12  ***
2021-04-15 am 12:01:00
180.--.7.227
종로에서 빰맞고 한강에 화풀이 한다고
남편 바람으로 고통받았으면 그 상간녀에게 푸실 일이지
엄한 여자에게 화풀이 하는 꼴이네요.
참 ... 원글님 정말 어이상실 화 나시겠어요.
혹 치매가 아닌지도 검사해보세요.
치미 올때 보니 이상한 짓도 하시더라구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