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1-02-15 pm 5:01:00
119.--.42.47
저도 어찌어찌 둘째까지 올해 대학가고 23년차네요..
근면성실해서 크게 속썩이거나 경제적으로 저를힘들게한건없는데..
너무 멋없는남자..감성1도없고..애정표현한번 따뜻하게
해줄줄모르고..그러니 대화도 잼없고..
거기에 시엄니밖에 모르는..나가서 남들한텐 싫은소리못하고 다 맞춰주니 인기많지만 집에선 버럭버럭~
이글 보시면 다 좋을수있냐 하시겠지만 지난 살아온세월
생각하니 갑자기 터져나오네요..ㅋ
답글
2  ***
2021-02-15 pm 7:16:00
218.--.203.188
저도 25년차
이혼 애기 많이 오가며 싸우고 살앗어요
제가 능력없어 그냥 삽니다
남편은 잊은듯 사네요
전 이혼하자는 남편이 가슴에 사무쳐
남편이 잘해줘도 흥 하게 되요
응어리는 풀어지지 않아요
답글
3  ***
2021-02-15 pm 7:26:00
175.--.27.73
저도 그랬거든요.
제가 사회 생활 하면서,
인간관계 원만하게 살았던지라,
남편이 도박,외도,마약,구타,
이런 것만 아니면
맞춰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요.
그거 말고도 돌아버릴 것 같은 일들이
세상엔 참 많더군요.
위에서 언급한 것들은
겉으로 드러나고
누가 봐도 저 놈이 나쁘네,할 일들이지만,
같이 사는 사람 아니면 알 수 없는,
흔한게 아니어서 남들은 알 수 없는 고통은
어디서 위로 조차 받을 수가 없더라구요.
저도 그럭저럭 20년을 넘게 살았는데,
거의 포기하고 살지만,
한번씩,이번 생은 망했구나,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답글
  ***
2021-02-15 pm 10:35:00
223.--.35.219
222
4  ***
2021-02-15 pm 8:06:00
211.--.142.176
도박 외도만 아니라면은 남의 얘긴 줄로 알앗어요.
원글님처럼 그냥 해탈한듯 사는데
그래도 억하심정이 한번씩 올라옵니다.
미치지 않고 사는 걸로 감사해야할런지.
답글
5  ***
2021-02-15 pm 8:28:00
58.--.101.85
경제력 그닥에 말도 잘 안통하고,,잔소리나 뭐 일 저질리는건 없는데 참 한공간에 있는게 싫으네요 딸래미들 엄마만 좋아하고 시어머니도 저랑만 얘기하고 친정은 말할 것도 없구요,,,말 주변 없는남자 이래저래 답 없는듯
답글
6  ***
2021-02-15 pm 9:00:00
223.--.216.2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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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pm 10:53:00
218.--.203.188
친정에서 받은재산 빵빵하면
저도 님처럼 여차하면 이혼하지 하는
맘으로 더 편하게 살수 잇을꺼 같아요
근데 전 받은 재산이 없어요 부러워요
7  ***
2021-02-15 pm 10:15:00
223.--.155.171
사는동안 늘 수행모드였어요 ㅠㅠ
지금도 진행형이고요...
내가 선택한거라 그냥 살아요
자식이 있으니 적당히 체념하면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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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pm 10:38:00
211.--.142.176
222, 제 마음이네요
8  ***
2021-02-15 pm 11:25:00
59.--.221.99
다들 순탄하지만은 않았네요 우리도 21년차되었지만
파도를 넘고 바다를 건너 전쟁에서 살아남은 기분이 뭐랄까
늘 평탄해서 지루했던 내 인생이 한번 휘몰아쳤었네요

이혼안했고 마음에는 반쯤 내려놓고 살다 확 올라오면 한바탕 하는
부부인데요
미우나고우나 끝까지갈것같습니다
답글
9  ***
2021-03-21 pm 2:33:00
119.--.237.88
사는게 참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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