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1-01-14 pm 4:46:00
218.--.107.187
작년 9월에 이혼신고된걸 왜 다시 혼인신고를 하셨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혼소송을 두번이나 받으시고 버티셔놓고..

그땐 무슨 이유에서건 이혼하고 싶지 않았고 이젠
남편이 다 정리하고 퇴직하니 맘이 변하셨나봐요?

님 선택에 책임지셔야죠

남편의 선택의 기회를 뺏으신 건데요

제 얘길 남편두둔한다고 해석하신건 아니시기를.

글만으론 고구마 한트럭 먹은기분이네요
답글
  ***
2021-01-14 pm 6:01:00
39.--.30.54
동감이요 ㅠㅠ
2  ***
2021-01-14 pm 5:02:00
119.--.192.107
222
답글
3  ***
2021-01-14 pm 5:35:00
39.--.25.88
경제력도 있으신데 뭣하러 홧병덩어리를 안고 계시나요?
쓰레기버리듯 버려버리고 새롭게 인생2막 시작하시길요~이제 인생 반 살았네요
나머지 반은 행복하게 살아야지요
위자료 두둑히 챙기시구요
답글
4  ***
2021-01-14 pm 6:47:00
121.--.117.250
당연히 정상적으로 살기 힘들죠. 전 계속 같이가려는 님이 이해가 안돼요. 다시는 백미터 근처에서도 만나기 싫은 남편이네요. 사람들 댓글달리는거 즐기세요?
답글
5  ***
2021-01-14 pm 6:51:00
222.--.11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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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2021-01-15 pm 7:32:00
122.--.17.60
222결혼식에 오지 않은거라면..참..
원글님 하고픈대로 다시
결혼하셨으니
다시 결혼생활을 하시는거죠.
6  ***
2021-01-14 pm 8:23:00
59.--.251.93
남편이 8년동안 외도를 했는데 나이 먹어서 갈때 없으니 돌아와서 받아주신건가요? 왜 받아주신거죠?화도 않나세요?
그동안 내가 받은상처는 억울하지도 않으세요


그여자분 남편분 갖고 놀다가 버린거에요~
나이 먹어서 남편 뒷바리지하고 싶나요?거기다 3천만원까지
갚아야 된다니.... 말문이 막히네요
저라면 당장 이혼합니다~ 님은 보살인가봐요
8년이나 외도한 남편을 받아주신거보면요...
답글
7  ***
2021-01-14 pm 9:07:00
223.--.175.144
답답하고 이해가 안되네요. 애들 다 키웠고 그 나이에 무슨 미련이 있어 그렇게 못놓나요?
자식 결혼식에도 안오고 여자랑 있었던 남자가 사람인가요? 저같음 싹싹 빌어도 안받아줍니다.
님이 소송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다시 혼인신고를 했다구요? 다른거 다 떠나서 남편은 님한테 마음이 없어요.
그냥 바람이면 8년까지 가겠어요? 도대체 껍데기를 왜 붙들고 있는지.. 혹시 그게 최후의 자존심이라 생각하나요?
도대체 자존감이 얼마나 없으면 3천만원 갚긴 갚아야하는데.. 소리를 하나요
엄앵란씨 생각나네요.
바람 그렇게 피워도 이혼 안했다 내가 가정을 지켰다 혼자 엄청 자랑스럽게 여기던데 그거 누가 인정해준다고..
왜 그러고 사세요?
보아하니 여기서 조언 아무리 해줘봤자 계속 그렇게 살것이고 또 얼마후 글 올리고 반복이겠네요.
답글
8  ***
2021-01-14 pm 9:29:00
106.--.0.38
무슨말을 듣고 싶으세요. 딸 결혼식도 안온 남편...
옳은 선택이 뭐가 있습니까. 뭐하러 글 올리셨어요. 남편 믿을건 또 뭡니까.
그냥 포기하세요.
답글
9  ***
2021-01-14 pm 11:16:00
125.--.1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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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0  ***
2021-01-14 pm 11:53:00
210.--.45.151
지난번에 글 본것 같아요.
이혼신고가 어찌 본인모르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그걸 또다시 혼인신고해놓고...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긴한데
이러는 이유는 원글님이 미련을 가지고 있기때문인거죠.
정말 미련도 없고 정도 없고 꼴보기싫으면 이혼이고 나발이고 그저 얼굴보기도 싫은거 아닌가요?
티브이에 중견탤런트...
이**와 선우** 부부가(지금은 이혼했지만) 나와서 방송하는거보면...
여자쪽에서 정말 미련을 버리지 못했구나..지금이라도 ㅈㅐ결합을 원하는가부다..
이렇게밖에 안보여지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유대고 끊임없이 언저리만 빙빙돌면서 말하지말고..
본질적인걸 속시원하게 말하세요.
물론 이혼이란게 그리 단순한건 아니지만...딸 결혼식에도 오지않고 바람녀와 있던 남편이라면 저같으면 그어떤 정이
남아있고 미련이 있어도 용서못하겠네요
답글
  ***
2021-01-16 pm 10:07:00
59.--.221.99
저는 선우**씨를 이해해요 물론 남편이 좋아서 싫지않은것이 1번이고요 둘째는 다른 남자가 싫은거예요
혼자살기도 싫고 남자라면 살아도 남편이었던 사람과 재결합하고 싶은거요
선우**씨는 남성팬들이 줄을 선대요
한트럭으로 줘도 싫은거죠 제가 그래요
돈많고 멋있는 누구라도 다른남자는 토나올정도로
싫거든요
이런부류가 꽤 있을듯~~



11  ***
2021-01-15 am 9:55:00
211.--.142.174
해탈을 원하시나요. 그러면 기다리세요. 마음 비워내지도록.
이혼 후 삶도 현재의 삶도 때가 안 좋으면 뭘 해도 지옥입니다.
답글
12  ***
2021-01-15 pm 4:10:00
125.--.185.248
님..너무 힘드셨지요?
같은 상황을 겪어보지않고 위로의글 적는것도 오만이라여겨집니다
비슷한 상황은 있었지만..

그래도 저는 님이 승리했다고 봅니다
아이들이 다 컸다고해도 부모이혼은 꼬리표는 따라다닙니다

신앙으로 버티신거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고 계십니다
55세나이에 이혼을 한들 뭘 얻겠나요..?
상처에 이혼꼬리표 한개 더 붙습니다

자존심 지키려다 가장 중요한 가정과 자식들가슴에 평생 상처가됩니다
결혼을 해도 자식은 자식입니다
님께서 결국 승리하신겁니다

진심으로 님의 가정의 행복을 기도드립니다
더 큰 복수는 용서하는것이고 남편을 구원받게 기도하시는겁니다
여태 지켜온 가정.. 님 정말 장하십니다

-악에게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라_로마서 12장14절
답글
  ***
2021-01-15 pm 4:47:00
112.--.47.89
승리라는 표현도 좀 맞지 않지만 상처뿐인 승리인거 같은데 원글님에게 남는건 뭘까요?
  ***
2021-01-15 pm 6:22:00
125.--.6.3
전 윗님 댓글 이해됩니다. 이혼도 혼인 유지도 둘 다 상처이긴 하지만 이혼하는 경우엔 위자료 문제로 또 엄청 싸우던데, 그래도 자식 낳고 산 사람들이 원수가 따로 없게 싸우는 거 부모된 이가 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어차피 어느 쪽으로든 상처이니, 가능하면 허물을 덮고 가는 것도 지혜입니다. 상처없는 영혼이 어디 있습니까.
13  ***
2021-01-15 pm 10:03:00
59.--.221.99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마음이 아프네요 그러고도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있겠죠
사는동안 마음이 지옥같았을듯해요
토닥토닥 하나님이 선물이라도 주셨으면 좋겠어요
답글
14  ***
2021-01-16 am 1:51:00
218.--.203.188
남편을 뺏어왓으니 일단락은 됫는데
부부란게 한마디로 정의하지 못하는
좋고도 미운 애증의 관계라
님 맘이 어떠실지 감히
짐작이 안갑니다


답글
15  ***
2021-01-16 pm 12:29:00
125.--.185.248
자유의지가 있는 인간에게는 선택만큼 중요한 게 없습니다
어떤 신을 만나느냐에 따라 영혼의 사후가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집니다
(죽기 전 가장 선택을 잘한 행운아는 우편강도이지요?)
우리는 선택의 지혜가 없으므로 낭패를 겪을때가 많지요..그리하여 후히주시고 꾸짖지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가장 잘 선택하셨어요-예수께서 피치못해 이혼을 했더라도 하나님영광을 위해 다시합하는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하셨어요.
순종의 결과는 축복의 열매입니다

사탄의 공격(가장 큰 사탄은 내마음을 흔드는 내생각)으로부터
인내로 가정을 지킨 자녀에게 큰 평안과 축복을 더하소서!
-무릇 지킬만한것 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결혼하는 자녀에게 가장 큰 선물은 물질이 아닌 더렵혀지지않은 깨끗한 호적이라고합니다
저희 교우중 명절에 양가 재혼부부 찾아뵙느라 황금휴일을 다 보낸답니다
그리고 애들이 자라니 설명하는것도 쉽지않다네요
실제로 자녀들이 결혼후 부모들의 이혼으로 공직이나 취직시 같은 점수대에서 호적을 본답니다

님 정말 본이되고 수고많으셨습니다

딩겨밥먹던 가난한 시집살이-그때 할머니가40세-아버지는 돈벌러 서울가시고(거기서 첩을 둠)
10명넘는 종가집에 맏며늘로 시집와 온각 고생다하며 자식둘 며늘1 앞서서 보낸 저희 모친
생각이 나네요..저 역시 55세가 되고 아이가 생각지도 않은 고통을 줄때 친정엄미는 어떻게 견뎠을까..가슴이 종종 쓰라립니다.
-성경에 많은 인물들이 첩을 두었고 조선시대 사대부가일수록 허가맡은 첩들을 두었고 현재는
돈이있으면 첩들을 두는시대지요...
그리고 3천만 빚에 대해선 일절 모르는척하셔요.본인이 진 빚이라면 본인이 일해서 갚으면되고
본인이 저질런일까지 님께서 감당하는 건 또 다른 그물에 걸릴수도..진짜 빚이라면 그여자에게 시달리도록.그러다보면 만정이 떨어집니다..한편으론 빚이 아닐수도 있구요..

-어리석은 자는 온갖말을 믿으나 ...
답글
16  ***
2021-01-16 pm 11:56:00
211.--.98.252
남은 나날들 남편이 반성하고
님을 위한 삶을 살기 바래봅니다
노년에 사이 좋은 부부들
예전 속썩였던 남편이 더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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