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6-10 pm 12:36:00
59.--.1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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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6-10 pm 12:40:00
219.--.24.101 |
| 저도 올해 쉰둥이되는데
자꾸 깜빡깜빡해서 식탁위에 걸어둔 달력도
잘 안보게되서요.
쇼파 등뒤에 작은달력에 스프링에 색깔볼펜 꼽아놓고
수시로 확인하고 날짜에 메모합니다.
가정주부지만 집안대소사에 그렇게 눈에보이게
메모라도 안해놓으면 어제일도 기억 안나서
제 나름대로 생각해놓은 방안입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내가 지우지않게요.
그리고 폰 달력에 저장해놓고
전날부터 알람해놓구요.
당일 몇시간전에도 알람기능 해놓구요.
방법을 자신한테 맞게 만들어보세요.
한번씩 마트가거나 백화점갈때
차 주차한곳을 어딘지몰라서 곤욕을
치뤘는데요. 인제는 주차해놓은 위치를
사진찍어놓고 당당히 쇼핑합니다.
이건 웃기는 실화인데요.
세무서 일보러갔다가 주차장이 만차여서 급하게
차를 주택담벼락에 주차해놓았는데 주택골목이라
차를 못찾겠는거에요.
그날따라 뽄진다고 힐까지신고 차 찾느라 얼마나
헤매고 생고생을 했는지 등짝에 식은땀이 줄줄~
가까운 파출소에가서 도움요청..
길치에다가 건망증까지 있어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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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6-10 pm 12:53:00
1.--.3.29 |
| 알람이 울리더만요.
근데 그 알람을 확인도 안하고 뭐때매 저게 울리나 했시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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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6-10 pm 12:53:00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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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6-10 pm 2:04:00
124.--.102.4 |
| | 저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서 폰 달력에 자꾸 메모하고 알람설정 해놓고 조그만 스프링달력에 적고 하는데 달력도 자꾸 사라지고 알람이 울려도 왜 울리는지 기억도 않나고 폰도 진동해놓으면 못찾아 한참 찾으러 다니고 제자신에게 스트레스 받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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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6-13 am 2:23:00
219.--.24.101 |
| 중년 들어서니 증세들이 비슷하군요.
모임 만들까요.
이것도 내일되면 까마득히 잊어버리겠죠.
출근때 분명 빽을들고 집을나갔는데
주차장에서보니 없어졌어요.
뛰어들어가서보니 다행히 엘리베이트안
난간에 이쁘게 떡하니 걸려있네요.
어떤때는 신발도 지짝이 아닐때도 있었어요.
이글을 쓰면서도 얘기꺼리가 자꾸 떠올라서
혼자 ㅋㅋ 거립니다.
그순간은 식은땀나고 지나고나면
어이없고 그럽니다.
희안하게 아직 안잘리고 일은 제대로하고있어요.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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