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6-08 pm 12:59:00
58.--.22.101
한복 예뻐요.. 물론 뚱뚱하고 안이쁜 사람이 입으면 안이쁘겠죠..
답글
2  ***
2016-06-08 pm 1:58:00
182.--.67.90
그러게요 입고싶은거 입음 안되나요 깔끔하게 원하는 이쁜정장스탈 입으면 되잖아요
저는요 시댁행사 결혼식때 한복 꼭 입으라해서 맘에 들지도 않고 오래된거밖에 없어서 대여해 입었는데 열 받더라구요 치렁치렁 불편하고..친정행사라면 저 맘대로 입을거 같아요 친정언니한테도 입고싶은대로 입으라고 하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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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pm 10:54:00
58.--.136.77
저도 아주버니 국제결혼할때 반강압적으로 시댁에서 입으라해 엄청 열받았던 기억이 있어요..혼주들만 입고 직계가족들은 예쁜 생화 꼬사지로 알려줘도 좋을것 같네요.. 앞으로 이렇게 바꿨으면하는 바램..^^
3  ***
2016-06-08 pm 2:04:00
1.--.3.29
혼주직계인걸 나타내려고 입습니다.
답글
4  ***
2016-06-08 pm 2:34:00
124.--.102.4
초대한 손님에대한 주인의 예의라네요. 옛날 사고방식 싫으나 상대편 집안 보는 눈도 있고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오니깐 배워먹지 못한 집안이라고 혹시 말나올수도 있어서 그냥 입으심이 좋을듯 합니다.
답글
5  ***
2016-06-08 pm 2:47:00
221.--.189.215
얼마전 남동생이 결혼해서 한복 입었어요. 손님들이 축의금 내고 식권,주차권 받을때 누가누군지 몰라서 일단 한복입은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하더군요.ㅎㅎ(식당이 어디냐에서부터 ~~)

저 어릴때 봤던 엄마친구들이 제가 한복입고 있으니까 저를 알아보고 넘 반가워 하시고..(한복 안입었으면 혼주를 구분못할테고, 당연히 저를 못알아봤겠죠.)...간단하게는 그런 기능이구요..

우리나라 옷을 왜 싫어하실까요???
일생에 몇번 안입는 한복 이왕이면 동생 결혼실때 이쁘게 입으시고
옷에맞게 머리도 화장도 이쁘게 하세요.
답글
6  ***
2016-06-08 pm 2:49:00
221.--.189.215
요즘한복은 가슴라인 안 드러나요. 디자인도 예전보다 달라져서 우리 결혼할때 입던거랑 완전히 다르거든요. 동정라인이 큼직해서 시선을 모아주니까 가슴 커도 괜찮고, 저고리 길이도 살짝 길어져서 얍상하구요. 옷고름도 좁고 짧아서 편해요.
치맛자락 쫙 펼치면 얼마나 우아하고 이쁜데요..
답글
7  ***
2016-06-08 pm 4:00:00
14.--.23.1
한복좋아요. 색감도 이쁘고, 요즘 젊은 대학생들이 한복입기 행사도 하고 동아리도 만들었던데 참 기특해보여요.
답글
8  ***
2016-06-08 pm 4:16:00
27.--.163.137
극혐이라고 말할 것까지 있을까요?
답글
9  ***
2016-06-08 pm 4:22:00
210.--.157.228
잘록한 허리드러내고 늘씬한 다리 보여야만 예쁜옷인가요?
저도 한복을 입진 않지만 한복 자체는 이쁘던데...
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긴 하지만요.
결혼식때 의무적으로 입어야하는건 저도 싫어요.
그냥 부모님만 입었으면..
답글
10  ***
2016-06-08 pm 4:28:00
121.--.118.39
극혐이란 소리는 심했고, 애들 쓰는것도 별로인데, 애엄마도 쓰시네요~ 한복이나, 한글이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결혼식에 직계 한복입는것도 문화라면 문화고, 그냥 한복입기 싫다로 끝내시지 ㅠㅠ 혼자 속으로나 생각하시구, 애들한테도 그런말은 안했음 좋겠네요.
답글
11  ***
2016-06-08 pm 5:20:00
211.--.150.197
얼마전 시댁조카 결혼해서 저도 한복 입었어요. 첨엔 싫었는데 대여하는곳 가보고 맘이 확 변했어요. 요즘 한복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색깔도 연한 파스텔색이 대부분이고
원단도 고급스럽고..물론 대여비가 들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머리도 하고 핑계삼아 화장도 같이 받았거든요.
그날 작은 엄마가 너무 예쁜거 아니냐는 빈말도
기분좋고..하여튼 요즘 한복 예쁜거 많아요
일단 가서 보세요 그리고 동생이 결혼하면 혼주가 되는데 당연 입으셔야 해요 전통인데 굳이 안지킬 필요는 없어요 안좋은 전통도 아니고.. 그런날이라도 입어야할것 같아요.
답글
12  ***
2016-06-08 pm 8:54:00
211.--.150.197
요즘 누가 한복입냐구요?ㅎㅎ
한복 잘 안입으니 집안 대소사에라도 입어야 하지 않을까요? 돌잔치에 가봐도 젊은 엄마들 한복예쁘게 입었던데..아빠도 세트로..너무 보기 좋던데요
잘입으니 우아하고 멋스럽고..
더우날엔 불편해서 그렇지 하루쯤 입는거 저는 좋아하는데...얼마전 시댁 결혼식이 있어서 어머니가 겸사 한벌
해주셔서 얻어 입었는데 만족해요
외국인 손님이 오셨는데 너무 원더풀소리를 많이 들었네요.. 요즘 한복 옛날보다 훨 세련되었더군요
편견을 버리시고 한번 입어보시라 하고 싶네요
답글
13  ***
2016-06-08 pm 9:15:00
119.--.100.41
한복있다면 전 입겠어요. 편하게 정장입고 내가 패션쑈할려는거 아니잖아요?
기분좋은날 집안 사람들이 다 한복입어주니 더 단결되보이고 보기도 좋던데요?
혼주집안 아닌 사람들이 입진 않으니까요. 전 숙모님이며 큰어머님이며 다 한복입고 와주시니 너무 감사했어요. 든든하던걸요.
답글
14  ***
2016-06-08 pm 9:20:00
221.--.189.215
언니면 동생(제부)에게 예단 안받았나요? 그돈으로 한복 빌려입으세요~
답글
15  ***
2016-06-08 pm 10:26:00
218.--.60.244
한복 입을 일 참 없죠
비싸게 사봐야 입을 일도 실용성도 없는데 말이죠
가까운 일본도 기모노 차림 즐기지만 거긴 여성지위가 현저히 낮고
우리나라 한복은
가슴 쪼이고 밑으로 펑퍼짐하고,,,,
특히 어깨넓은 체형 뚱뚱한 체형엔 별로인데
비싸게 한복 맞춰 입어야 하는 우리나라 경조사 현실이 마치
바로 근절되야 할 제사와 비슷하네요
답글
16  ***
2016-06-09 am 12:05:00
221.--.176.38
한복 안입으면 집안분위기가 좀 가벼워 보인다나? 좀 그래 보여요
한복 입지 않는다고 뭔 연예인처럼 쫙 멋있는 정장핏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어깨넓고 체형뚱뚱한 사람이
정장입는다고 멋진 핏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그런걸 보러 오는것도 아니고...
가족이고 혼주쪽은 한복입어줘야 다른 사람들과의 구분이 되니 그런거고 우리 전통 옷인데
중요한 대소사에 입는게 크게 근절되어야 할 경조사의 일부분은 아니라고 보네요
혼주면 예단 받을거고 그걸로 빌려 입으세요 아주 어려운 일도 아주 부당한 일도 아주 이상한 일도
아주 힘든일도 아닌데요 극혐이라니.... 마인드가 아직 젊으신건지.....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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