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11-18 am 11:51:00
59.--.221.99
저는 외로울수록 굴속으로 들어가요 곧 지나갈감정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보내요 그러다 오히려 텐션이 오른다 싶으면 연락해서 만나고 좀 솔직하지못한거같아요
답글
2  ***
2020-11-18 pm 2:26:00
220.--.180.244
인생이란게 원래 외로운것이래요
저도 요즘 같은 마음인데 외로운게 당연한거다 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근데 그 외로움을 냉장고 쟁이는데 채우고 있네요ㅜㅜ
답글
3  ***
2020-11-18 pm 2:31:00
125.--.40.172
정신승리 하는거죠 혼자거나 누구와 함께거나 외롭다 힘들다 생각하면 끝도없더라구요
막상 힘든일 닥치면 멘탈잡고 이성적으로 되더라구요
상대적인 박탈감등 나보다 더못한 상황에 비교하며 스스로 위안하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마인드컨트롤 하는수밖에요
답글
4  ***
2020-11-18 pm 3:58:00
121.--.164.30
저는 매일 장봐서 냉장고 가득 채우고 음식 만들고 허한 맘을 그렇게 달래며 보내느라 살이 많이쪘어요.
그래서 취미로 그림 그리고 감사 일기를 쓰면서 외로움을 잊으려 노력해요.
다들 바쁘게 사느라 외로울 틈 없이 사는 거 같은데 저도 다시 일로 바빠져서 외로울 틈이 없었음 좋겠어요.
답글
5  ***
2020-11-18 pm 6:08:00
223.--.75.143
그 나이 쯤이 외로움이 많은거 같아요
아이들은 대딩 되어서 집 떠나 기숙사로, 갑자기 시간이 남아돌고 이게 외로움인가 하는 감정이 들지요
어느 날은 기분 즐겁게 잊고 살다가 가끔 그럴 때 있는데 몸을 바쁘게 움직이는 게 방법이 될 수도 있어요
답글
6  ***
2020-11-18 pm 6:30:00
121.--.131.13
외톨맘인데 한달에 한번 모임으로 그나마 숨 쉬고 살아요
해보니 좋아서 하나더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런데 누구나 다 외로워요
주변에 사람 많고 돈 많고 할일 많은 사람도 인간의 근본적인 외로움은 다 있어요
누구던 내가 될수는 없고 나 대신 죽어줄 사람도 없으니 오로지 내 인생의 무게는 내것이기에 그렇겠죠
답글
7  ***
2020-11-19 am 2:07:00
125.--.185.248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나 영혼이 있기에 공허합니다
채워도 채워지지않는 뭔가모를 공허함...
그것은 영원한 세상을 동경하기 때문이지요

제가 좋은 남편 아들 딸 행복함을 느끼다가도 이 행복이 깨질것같은 불안
우리 가족이 영원히 함께 살지못함에 불안감
집과 재물을 몽땅 팔아서라도 죽지않는 영생 약이있다면..그런생각을 하다가 급기야는 우울증에 빠지고
급기야는 애들과 아파트에서 뛰어내릴까 생각도..

그외로움 공허함..불안감.그리고 급기야는 불면증에 시달려 얼집교사로 재취직하여 몸을 혹사시켰지요?
그래도 잠은 안오고 원장은 매일같이 빨강토까눈에 피곤에 쩔은 저를 짤랐지요..

그러다 우연히( 난중 알고보니 필연)중학때 이사간 친구를 만남으로 성경에 대해 1주일간 배우면서 우주만물에 주인인 하나님을 알게되면서 제인생이 360도로 뒤바뀌었지요
자살에서 건짐받고 이혼도 막아지고 뭣보다 항상 공허했던 제마음이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채워지면서
허무하고 우울한 이들에게 이세상이 결코 다가아니고 천국이 가상이아니라 확실이 있고 지옥도 존재함을 알리며 무엇보다도 그때 제가 자살을 했다면 ..생각먼해도 끔찍하네요

무엇보다도 이혼의 위기를 벗어나게되었고 공허함이 채워지고 새삶을 살고있습니다
제게 삶의 빛을 주신 하나님께 다시 감사를 하게 해주신 님께 감사하며
님께서 꼭 창조주 하나님을 성경을 통해 아시고 그리스도 예수하나님께서 님을 위해 대속해놓으신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고 저처럼 거듭나 천상의 삶을 사시고 죽음이후 저와 천국에서 만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려요

(굴도 모르지만 제글을 진심으로 믿어신다면 제가 다니는 연합교회를 소개해드리고싶어요)

답글
  ***
2020-11-19 am 9:37:00
39.--.59.85
저 이분...알것같아요~^^2년반전..해오름에서 만나 이혼직전..자살직전의 나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던분이세요..부산에 사시고..맞죠?^^
덕분에 완전한 외로움에서 탈출했고 알콜로 찌들던 우리남편과 살아났고 죽음만이 살길이라고..자살할궁리만 머릿속에 있던제가...기뻐서 새벽에도 일어나 나와 내가정을 늘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단도 아니고 진짜 하나님을 알고 정말 새삶을 원하신다면..하나님찾기를 간절히 외쳐보세요~간절히 찾는자는 반듯이 반듯이 만나주신다고~성경에 떡하니 나와있더군여~
저는 2년반전 죽을듯힘든데 이곳에서 이분글을 읽고 미친듯이 매달렸어요~하나님 알고싶다고...계속 구했는데 해오름에서 만나 얼굴은 아직 못뵈었지만 지금도 쭉 연락하고 있습니다..인생은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님을..자세히 살피고 돌아보면 다 이치가 있음을...님이왜 자꾸 공허하게 되었는지 ..조금만 살펴보면..아하~~하실껍니다 당신과 당신의 가정이 다시살기를 저도 함께 기도합니다
8  ***
2020-11-19 pm 7:11:00
39.--.46.216
외로움을 흘려보내요 거기에 사로 잡히지 않아요 집중하지 않아요 흘러가게 두세요
답글
9  ***
2020-11-20 am 8:26:00
218.--.203.188
저두 그래요
주말부분데 남편은 주말에도 오지 않구요
와도 티비만 봐요
평일은 늘 혼자 있는데
뭐 배우러 다니기도 쉽지않고
하루종일 말 한마디 안할때도 많아요
고독을 즐기는 연습을 어떻게 할까요
답글
10  ***
2020-11-21 pm 5:22:00
99.--.118.187
저도 성격이원래 외로움을심하게 타요 ㅠㅠ
아이들도 크고나니 더 적적하네요
노년연습한다생각해요 늙음 다 그렇자나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혀구요 운동을 추천합니다
답글
11  ***
2020-11-23 pm 8:35:00
125.--.185.248
인생...
인생을 주신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결코 고독으로부터 자유로울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은 나라는 존재가 탄생케하는 통로였고 나를 존재케하신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탄생 2020년 우린 무얼 믿던간에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인생들을 하나님께선 예수그리스도안에 넣어두셨지요? 예수님아니고선 자신의 인생의 날(나이)이 셈이 되지못합니다


유튜브 동영상(서도석 성경강연회1~7편) 또는 (최호영성경강연회1~7편) 들어보시고 죽음의 허무에서 벗아나시길 기도드립니다

(해오름 싸이트 20년째네요...해오름맘들을 보진못했지만 끈끈한 연민을 느낍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영생복락이 가정마다 이뤄지시길 진심으로 간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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