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6-08 am 12:10:00
58.--.136.77 |
| 에궁..ㅠ.ㅜ
저도 남매를 키우는 엄마로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아드님이 사랑에 올인하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그래도 살림살이까지 모두 팔아치우는건 아닌것같은데..
앉혀놓고 차분하게 알아듣게 얘기하시고 여친 임신걱정 많이하시니 미리미리 말해서 조심시켜야 할 둣 싶어요.
빨리 군대를 갔다와봐야 부모님 고마운것 맘고생 시킨것 알텐데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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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6-08 am 7:09:00
175.--.234.134 |
| 어차피 출가외인 될 아들
좀 일찍부터 준비한다 생각하시고
지금부터라도 기술을 가르쳐보시는게 어떨까요.
꼭 대학을 나올 필요없이 사회에서 뭘 해서
내가 먹고 살아야 할지를 같이 고민해주고
여러가지 길을 제시 해 주세요.
앞으로 2년금방 지나가는데
공부도 안하면서 놀고먹는 2년이 너무 아깝네요.
지금 여친이랑 어찌될지 모르지만
결혼 일찍시켜 빨리 독립 시키고 남들보다 먼저 자립하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그래야 철이 들지 않겠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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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6-08 am 7:51:00
221.--.189.215 |
| 피아노,장롱같은 덩치 큰 물건들이 없어질때 님은 몰랐나요? 물건 옮기러 온 사람들 못 봤어요? 님이 없을때 아이가 계획세워서 없앤거겠죠?
그건 정신적인 문제도 함께 있다고 봐요.
가족보다 여친에게 집착하는.
어떻게든 아이 설득해서 정신과 상담먼저 받는게 맞을것 같아요
세상에....
부모님 말안듣고 집밖에서 친구들과 술마시고 담배피고 하는 얘기들만 들어도 놀라는데
집안물건을 팔아먹다니.. 이제껏 들은 얘기중에 가장 쇼킹해요
일단 어머님부터 전문가에게 찾아가 마음을 이성적으로 먹고 아이도 함께 치료받길 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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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6-08 am 8:20:00
211.--.199.73 |
| | 아무리 여친이 좋다지만 정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네요 그냥 애라서 판단이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저런 애는 때린다고 달라질거 하나도 없어요 윗분 말씀처럼 전문가랑 상담하셔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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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6-08 am 9:07:00
203.--.251.123 |
| | 와~~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일이네요... 어떻게... 엄마 지갑의 돈 몇만원 슬쩍 하는것 봤어도... 집안 물건을 팔아먹다니... 정말 문제가 많네요 ... 전문가 상담을 꼭 받아 보세요... 정말 걱정이 되네요.. 님 얼마나 힘드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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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6-08 am 11:57:00
124.--.246.11 |
| 지금 만나는 여자 아이 가정도 알아보시길...
아드님도 문제지만 그 상대 여자 아이도 대.단.한. 아이인것 같네요.
아이 덜렁 나아놓고 무슨 말도 안되는 짓거리 할지 누가 압니까?
님 아이 가해자로 만들지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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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6-08 pm 1:00:00
58.--.22.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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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06-08 pm 1:45:00
182.--.67.90 |
| | 피아노 소파 장롱 식탁,,없어질때 모르셨을리가 없을텐데,,부모가 해결할 일이 아닌 상태인듯 하네요 큰일낼 학생이네요 상대가 또래여친이 아닐수도 있다는 의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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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06-08 pm 4:10:00
27.--.163.137 |
| 피아노, 런닝머신,싸이클,쇼파.식탁, 장롱요?
그게 하루 동안 판 것도 아닐건데...직장맘이시라 몰랐나요? 좀 이해가 안가네요.
한두개 없어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감시하게 되지 않을까요?
장농까지 팔 동안 뭘 하신 건지...
그리고 미성년자에게서 그런 걸 사서 들고 나가는 사람들이 정말 있을까요?
어디에 어떻게 팔았는지 알아보세요.
부모 동의 없이 미성년자에게 그런 걸 사는 곳이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혹시 여친이 아니고 불량한 아이들에게 삥뜯기는 것 아닌지...그 아이들이 들고 나간 건 아닌지...
만약 여친이 맞다면 아들 핸드폰 뒤져서 그 여자 아이 만나 자초지종 이야기 하고 만나지 말라고 할 것 같아요. 그 여자애라고 정신 제대로 박힌 애라면 그런 돈으로 이벤트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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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6-06-11 pm 5:43:00
222.--.106.120 |
| 저도 고1아들 키우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저라면 상대 여학생 부모님을 만나서 협조를 구할것 같아요.
멀리 이사를 가시는건 어떨까요? 어떻게 해서든 그 여학생과 떨어뜨려 놓아야지요.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눈물로 시간 허비하지 마시고 얼른 문제를 수습하시길 바래요.
앞으로도 원글님 댁이 많이 생각날것 같은데, 부디 좋은 해결 되시길 정말 진심으로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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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1 pm 5:45:00
222.--.106.120 |
| | 그리고, 해오름의 많은 분들이 원글님 고민을 보고 좋은 혜안을 주시라고 추천 누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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