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6-07 pm 11:51:00
175.--.178.183 |
| 저도 비슷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뭐 하나 자랑거리도 없어서.. 사람들 만나면 오히려 스트레스 더 받을 때가 있어요.
그래도 외롭기도 하지만. 요즘엔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찾으려고 바쁘네요. 좀더 젊을때 일자리를 구했어야 하는데.. 아이들 키우다 보니 금방 나이가 들어버렸어요.
주변 어르신들 뵈니.. 나이들면 무조건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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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6-08 am 9:40:00
39.--.42.145 |
| | 저도 괜히 주위사람들 챙기다 우리살림 거덜나겠네요. 그냥 조신히 집에서 살림하며 사는게 돈 버는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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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6-08 am 9:59:00
110.--.146.36 |
| 저역시 ...
사람 만나는게 다 소용없고 귀찮고 한때란 생각이 들어요
잘해줄 필요도 없고 신경쓸 필요도 없고 요즘 제가 생각하는 인간관계에요
불과 몇년전만 해도 모임도 많고 티타임도 많았는데 그들도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조용하네요 ..
사람 맘은 다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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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6-08 am 11:29:00
61.--.58.23 |
| 진짜 전업이면서 여유 있는 집이면 몰라도
돈을 필요 없이 쓸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이 모임 저모임 다니며 밥 먹구 차 마시고
안가면 괜히 나만 왕따 같아서 나가면 별거 없고,
2년전부터 일하니 첨엔 너무 힘들었는데
인간관계 싹 정리되고 모임 2개 남고 필요할때만 보는 비정기모임 하나 있네요
아끼며 살림하고 운동하고 공부하며 조용히 사는게 남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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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6-09 pm 9:04:00
121.--.132.124 |
| 정말 나이가둘면 느껴지는 공감대부분이 비슷해지나봐요 ~저도 그래서 알바나가는데요 사람이 졸다가도 가끔 외로워도 혼자있고 싶은데 일안하고 잇음 왜 안나오냐 하는데 돈도벌고 귀찮게 모임도 안나가도되니 편안하네요 ~^^
이젠 그냥 굵고짧게 적당히 보는게 좋아요
체력도 돈도 다 힘들 40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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