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6-07 pm 2:28:00
121.--.66.175
돈 욕심은 끝이 없다는데,,,
오픈해서 남들과 비교해가며 좋을게 뭐가 있을까요?
내가 가진것에 만족하고 그나마 '나는 이만큼 이라도 있어서 감사하다'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40대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면 될지 나에게 필요한건 뭔지 판단될거 같은데
굳이 이런데서 재산 오픈하며 얻어지는게 무얼까요?
남들과 비교하다보면 평생 행복이란걸 모르고 살아가는 삶이 될 수 있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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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pm 5:06:00
121.--.118.39
동감입니다 ㅠㅠ 가진것들에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그가격에 전세면 살수도 있는 가격인데, 내집이 없다~ 라. . 없다 생각하고 비교하자면 한도 끝도 없구요. 분명 덜 가진분도 많을듯 한데. 40대시니 그런거에 우울할 정도의 흔들리는 마음을 단련하는게 더 중요할것 같은데요? 백세 인생이라지만 우린 이제 적지 않은 나이니까요. 우울할 시간에 즐겁게 보내시구요. 저는 그런 재산 욕심은 버리고, 울식구 건강하고 내가 가진거에 만족하며 살자로 돈보다 맘을 단련중인 40대 입니다^^
2  ***
2016-06-07 pm 2:32:00
27.--.163.137
에고...섣불리 나름의 자랑인지 비교인지는 몰라도 이런 글 올리게 되면요...
원글님보다 형편 어려운 사람에게는 상처를 주는 것이 되구요
원글님보다 형편 나은 사람에게는 비웃음 당하는 일이 됩니다. 창피한 줄 모르고 이런 거 올린다구요.
정말 쓸데 없는 짓 같아요. 비교요.
원글님 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줄줄이 댓글 달아주면 오늘 하루는 위안 받으실라나...
답글
3  ***
2016-06-07 pm 2:42:00
27.--.163.137
최소한 아파트 서울 경기권 내에 두채 이상 시부모님한테 다달이 생활비 보조받고 나중에 받을 유산도 있어 따로 노후 준비할 필요없는 관계로 그달 그달 남편 월급 생활비로 다 쓰고 사는 거기에 아이들 사교육 맘껏 시켜 공부까지 잘하고 외국 대학 원하면 보내 줄 수 있는 집 많더이다.
주변의 40대 중후반 이야기입니다. 남편차 부인차 따로 있어 부인이 아이들 케어하기 편하게 배려해 주고 부인이 옷이나 신발 가방 쇼핑에 일절 터치 안합니다.
경제적으로 편안하니 부부 사이 싸울 일도 적고 아이들 잘 키워주는 것만으로도 부인한테 고마워하고 아이들한테도 늘 웃는 얼굴로 살아요.
궁금증 좀 풀리셨나요.
답글
4  ***
2016-06-07 pm 3:19:00
121.--.245.12
일하세요. 월100 만 받아도 2억~2억 5청 짜리 건물 월세와 맞먹어요.
님의 남편이 인센티브 제하고 순수 월 100 더 받으려면 엄청 노력해야 하잖아요.
남편 무게를 좀 덜어줘도 좋을거 같아요.
답글
5  ***
2016-06-07 pm 3:46:00
121.--.123.247
네 뭐라도 하시도록 노력하시고,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생각하시길~
답글
6  ***
2016-06-07 pm 3:51:00
222.--.24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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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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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pm 6:05:00
116.--.178.235
전 서울사는 지방출신 이에요. 40대 중후반이면 서울 집값이 오를때 재테크해서 지금 비싼 집 가지고 있는 사람들 간간히 있어요.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현실은 20년 넘은 집 깔고앉아 생활비 쪼들리는(부모님은 지방 사시는데 물가가 완전 달라요. 서울이 치킨값도 비쌉디다) 우울한 삶이에요. 보이는게 다가 아닌 것 같아요. 지방사는 제 친구들 저보다 집값은 싼지 몰라도 품위있고 여유있게 사네요.. 서울 살이 팍팍해요. 대대로 부자인 사람들 빼곤요..
7  ***
2016-06-07 pm 6:08:00
116.--.178.235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글 올라와서 엄마들이 솔직히 공개하니 어디서 자랑질이냐고 악플 달린게 기억나네요..
답글
8  ***
2016-06-07 pm 10:11:00
119.--.2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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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9  ***
2016-06-07 pm 10:35:00
119.--.233.45
제가 보기엔 원글님 정도면 당장 걱정은 없겠지만 좀 여유자금이 없는듯
50초반까지 적어도 현금10억정도는 있어야되지 않을까요? 전세금 빼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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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pm 5:26:00
121.--.118.39
적어도 현금 10억이요? 대단하시다~ 부럽네요 ㅠㅠ 얼마나 공감이 가는 댓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친한 지인들 중에는 50대 초반 "적어도" 현금 10억 보유자는 없을듯 하네요 ㅋㅋ 저 윗분처럼 그정도 가격의 집에 깔고 살면서 옷하나 변변한거 못사는 지인은 많아요. 지방 사람들보다 부동산 가격은 높지만 삶이 질이 떨어지는 서울 사람 많으니, 지방분들 허탈해 하지 마세요~ 죽을때 싸가져 가는것도 아니구, 자식들 좋을일 시키는거죠.
10  ***
2016-06-08 am 10:01:00
110.--.146.36
재산 공개하는 이유가 뭘까요 ?
자랑 ...
아님 궁금해서 ...
이제는 남 사는거 그닥 궁금하지 않던데요
답글
11  ***
2016-06-08 am 10:13:00
110.--.47.124
인생사 이런인생 저런인생. 모두 틀리고 출발선에서 달리기마냥 요이똥하고 출발한것도 아니고 재산이 얼마냐는 진짜 무의미한거 같아요. 인생사는거 조언은 그나마 각종경험에서 우러나와 조언도 하고 이런생각저런생각 조언중 나에게 딱맞는 조언찾을수가 있는데..
근데 제기준에선 님은 괜찮은데요?그 상태서 앞으로 사기나 큰사고가 없길바래야겠지요?
답글
12  ***
2016-06-08 am 11:47:00
61.--.218.191
저는 지방 살아요..40초반 남편은 40후반
여기는 부동산 경기가 좋아 종자돈으로 부동산을 낙찰받는걸로
몇년 돌리다 보니 집값 포함 10억은 되는데
아직도 많이 불안해요.
주변에 보니 40세 이후에는 수입이 거의 없고 90세까지
쓸돈을 쟁여 놔야하니
목표금액은 30억인데 힘들것 같네요.
지금 10억에 아이들 결혼할때 못해도 1억씩은 가져갈것이면

둘다 맞벌이 해도 마음이 촉박합니다.
남편은 400정도 벌어오고
제가 재테크를 합니다 직장이 프리한 편이라서....

지금 전세 5억을 묶어놓는것보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어디라도 투자를 해보세요

제가 보기에 현재 생활을 은퇴후에도 유지하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여요

전세 5억이라면 주변이 괜찮은 지역에 생활수준도 높으신것 같은데
대기업 수입이 끊어지는 순간
생활수준이 확 떨어지는 걸 느낄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1억 적금깨고 살수 있는것은 아니잖아요.

혹시 50대에 남편이 다른 사업을 구상중인가요?
그렇지 않다면 아내가 좀더 노후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셔야 할꺼예요

친구들이 월세상가 얘기한다면 본인도 같이 알아보는것도 좋은방법일것 같아요
답글
13  ***
2016-06-08 pm 1:17:00
124.--.213.208
40대후반 남편 대기업..저는 전업주부
양가 기대할건 전혀 없고요.
전세 2억, 월세 200넘게 나오는 수익형부동산5채.
내가 깔고있는 집 규모는 가능한 줄이고 은퇴후에도 계속 나올수있는 머니파이프 라인 구축이
필요할듯합니다.
엄청난 인플레이션 속에 현금보유 보다는 부동산 등등으로 투자해놓으심이 어떠실지요?
지금 1억은 불과 몇년후의 몇천만원과 가치가 비슷해질듯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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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pm 3:06:00
221.--.189.215
5채에서 200넘게 나온다는 말씀이시죠? 하나에서 200씩?이라면 와우!!!
대단하십니다.
부러워요(5개에서 200나온다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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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pm 11:12:00
110.--.54.163
200나오는 부동산이 5채라는거죠?
월 1000 만원이요.
대박. 진심부럽네여.
전 당장 직장 때려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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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am 10:11:00
124.--.213.208
5개에서 220 나옵니다...
5채에서 1000 나온다면 세상 걱정할거 없겠네요...ㅎㅎ
14  ***
2016-06-08 pm 5:42:00
121.--.1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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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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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am 11:47:00
61.--.218.191
댓글을 잘못 풀이하신듯....상황을 얘기하려는 것도 있지만
원글님이 자랑하듯 풀어쓴 글에 그까짓것 가지고 자랑질이냐 라는 뜻도 있어요

액면 그대로 믿는 님이 순진한듯.

15  ***
2016-06-08 pm 6:00:00
121.--.118.39
저두 그렇게 사는데, 정상이라 생각 합니다만... 돈 벌어야 한다는 사람도 있는거 보면 그사람들 입장에선 비정상이겠고, 혼자 잘~생각 해보시고, 비정상 같음 돈 버셔야죠. 다양한 반응이 나올꺼는 예상하셨겠지만, 별 생각없이 한 공개가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현실을 허탈하게 만들수는 있겠네요. 댓글보니 이때다 싶어 난~ 잘하고 있다는 분들 있는거 보면. 부동산 투자라... 전 그냥 60정도에 연금이랑 부동산 정리해서 죽을때까지 돈계산 잘해서 쓰다 죽을까봐요. 부동산 투자해서 골치만 아프고, 남는것도 없는 사람 요즘 많더라구요.
답글
16  ***
2016-06-08 pm 6:26:00
125.--.46.46
지방 광역시 입니다.아파트 월세 180 원룸 2개 40만원씩 80 총 월세만 260 들어오고 우린 애 학교 때문에 반월세로 20씩 나갑니다.. 남편 월 500 좀 넘고, 저 시간제로 일해서 80 만원 정도 벌어요. 그래도 대학생(생활비,월세) 고1(학원비만 100..앞으로 수학 과외 시킬 예정)두 아이이 뒤치닥거리로 여유가 별로 없네요. 재건축 쪽으로 투자하고,낭비 전혀 안 하고..부동산 현금 다 합치면 10억 정도 될것 같아요.전 계속 전업이다가..가지고 있던 자격증으로 일한지 1년 안 됐어요..돈은 얼마 안 돼도 아침에 나가는게 너무 행복해요,, 전 집에 있는게 고역이었거든요..잡념만 많아지고 우울증 걸리고... 나가니 화장도 하고..옷도 사고.. 시간도 잘 가고..수다도 한번씩 떨고...
한 60까지 일하고 싶어요..물론 한번씩 걍 때리치고 싶을때도 있지만요..ㅋ
답글
17  ***
2016-06-08 pm 6:42:00
49.--.153.191
와우 대단들하시네요 저도 올려볼까 합니다 저는수원살아요 남편50세 대기업 다니구요 저는46세 현재 전업입니다 중고 아들 둘있구요 아파트 작은거 2억 월세를 주어 70만원 씩 매달 나오구요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 시세가는 3억5천에 대출이나 빚은 전혀없어요 화성쪽에 땅 300평 안성쪽에 남편 퇴직하면 전원주택지으려고 사놓은 400평 있구요 현금은 5000정도 밖에없어요 현재 현금은 많이 없네요 양가 부모님께 받은것도 물려받을것 아무것도 없구요
답글
18  ***
2016-06-08 pm 6:55:00
121.--.118.39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9  ***
2016-06-09 am 10:22:00
124.--.213.208
월세 받고 부동산 투자한다고 전부 돈돈 거리면서 심하게 노후만 걱정하는거 아닙니다.
자식교육,노후, 건강 등등 많은 생각거리중의 하나이죠.
없는 월세 들어오면서 가족여행 부담없이 떠나고, 안 사던 명품백 한번 사보고,
애둘 낳고 엄두도 못 내던 맛사지,피부과 가끔 가고
애들 원하는 학원, 읽히고 싶은 전집사고, 호텔밥 한번씩 먹고
...
그렇게 사는거죠.
아파트 엄마들 애들 학원 보내고 우르르 뭐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부동산 공부하고 인터넷 손품,전화품,다리품 팔아
맛있는거 먹고 좋은데서 자고 하는거지요.
돈 아까워 손 떨려 못 쓰고 그런 사람도 있고, 절약하면서도 쓸때 쓰고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답글
20  ***
2016-06-09 pm 9:12:00
121.--.132.124
헐 다들부자시네요 ㅜ 뭔가싶어요
그냥 비교말고 사는게 행복의 지름길요 ...
답글
21  ***
2016-06-10 am 12:05:00
175.--.130.234
내보기엔 충분히 가졌는데 또 벌겠다하고 아낀다 하고, 불안하다 하니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할까...에효~ 이러니 요즘 젊은이들이 내집마련이 머나먼 꿈이지. 월세 돌리다 팔고자 할때 또 욕심에 시세차익 보고자 할꺼니까..집값이 계속 뛰는거고...자기집과 대기업 외벌이가 불안하여 또 벌고 부동산으로 월세받고 해야한다면 그렇지 못하거나 안하는 사람은 어찌 살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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