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10-18 am 2:19:00
113.--.147.169
맞아요. 나이드니 더 갭이 커지는것같아요. 그래서인지
자꾸 모임도 줄이게되고 뭔가 낙이 없달까 그래요.
힘내세요~~
답글
2  ***
2020-10-18 am 2:41:00
125.--.185.248
지인이 잘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연습하셔요
고물이라도 떨어지든지 아니면 최소한 님한테 손벌리는 일은 없을듯해요
답글
  ***
2020-10-18 am 7:21:00
175.--.35.241
축하해주는 연습이라…
연습에 의한 것을
100퍼센트 진심이라 말하긴 힘들죠.
그야말로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마음먹고 하는 추임새고요.
그건 원글님도 잘 하고 계시네요.
3  ***
2020-10-18 am 7:15:00
175.--.35.241
정말 나랑 속마음 까지 나누는 사람들 아니면
잘 됐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일이
쉽진 않을거예요.
내 상황이 그 반대 상황이라면요.
그야말로 추임새죠.
차라리 대놓고 자랑하면 괜찮은데
아닌 척 돌려 말하며 은근 슬쩍 말 던져서
듣는 사람이 유추해 알게 하여
먼저 알아서 축하해주길 바라는 사람이나,
정말 대단한데 지나치게 겸손 떨며
듣는 사람을
아무 것도 아닌 사람으로 만드는 사람은
좀 얄밉긴 하더라구요.
전 주변에,
주로 하는 얘기가
자기 잘 됐다고 자랑하는 이도 있고
남 험담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래도 자기 자랑 하는 말이
남 험담하는 얘기보다는 낫더라구요.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잘못된 점이 아니라,
자기랑 생각이 다른 것을 틀렸다 하며 흉 보고
자신의 생각을
일반적인 생각으로 못 박아버리는 그런 사람이
저는 더 피곤하더라구요.
답글
4  ***
2020-10-18 am 8:15:00
121.--.130.3
좋아하는 친구가 아닌 그냥 모임하는 사람들이라 그런가봐요
좋아하는 친구라면 저는 내일처럼 좋던데.. 저도 그냥 아는 사람이라면
축하는 해줘도 어차피 남의 일이다 싶어 별루 관심은 안갈것 같아서
저도 님처럼 그냥 추임새 넣어줄지도 모르겠어요
님 글 보고 자랑거리는 지인에게 하는게 아니라는 걸 다시한번 느껴요
그분들이 번짓수 선택을 잘못했죠
답글
5  ***
2020-10-18 am 9:57:00
203.--.217.240
248님 말처럼 잘 되는 사람 옆에 있으면 고물이라도 떨어져 밥이든 커피든 얻어마실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세요.
옆에서 맨날 죽네사네하고 돈이나 빌려달라고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것보다는 자랑질하는 게 훨 낫습니다.
순간순간 배알이 꼬이기는 하지만 도 닦는다 생각하세요.
얄미우면 잘한다잘한다 하면서 꼭 뒤에 그럼 커피 쏴!, 밥 쏴! 이렇게 하세요.
쏘기 지겨우면 덜하겠죠. ㅎㅎ

저는 양쪽 집 형제들 먹여살리느라 너무 힘드네요.
뭐든 당연히 잘사는 니네가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고물 좀 안 떨어지나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들..ㅎㅎ(자랑질 안 해도...)
올해만 해도 벌어놓은 돈이 쑥쑥 나가는데 정말.... 힘이 쭉 빠집니다.
(냉정하게 잘라 말하기 참 어려운 상황들과 아끼는 형제자매들이라....)

옆에서 안 뺏어가고 자기들끼리 잘 사는 것만 해도 엄청난 행운이니 그렇게 자랑하는 분들 고맙다 생각하세요.
맨날 돈 빌려달라고 만나자고 하면 정말 미치것쥬..

답글
  ***
2020-10-18 am 10:05:00
39.--.30.54
백퍼공감이요
제발 좀 잘살아서 손내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2020-10-18 pm 10:15:00
59.--.143.225
맞아요. 제발 주위 사람들 잘살았으면 좋겠어요.
주위 모두 못사니 무슨 일만 터지면 저만 쳐다봐요.
환장합니다.
  ***
2020-10-19 am 11:45:00
59.--.143.225
재산 많은 아는 언니는 만날때마다 엄청 자랑해요.
그리고 돈은 안쓰는데 얼굴은 욕심 덕지덕지 붙어
주위에서 엄청 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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