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9-11 pm 5:15:00
218.--.251.48
ㅠ.ㅠ
땅을 치며 통곡하며 울고 싶네요..아픈 나만 억울
답글
2  ***
2020-09-11 pm 5:15:00
124.--.15.189
저의 앞날을 보는것 같네요
전 분명 그렇게 크지 않았던거 같은데
집집마다 애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왜 그런지..
깝깝합니다
사회도 걱정되구요...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아이들도 더 폐인이 되어가는 듯
적어도 우리집 아이들은 그래요..
자기만 알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것 같아요
공격적이고...
힘내시라고 말도 안 나오네요 ㅠㅠ
답글
3  ***
2020-09-11 pm 5:37:00
125.--.208.213
아들 문자보셨잖아요
차라리 알바 그만두고 몸을 챙기세요
백 버는거면 애들 용돈이든 보험이든 지출을 줄여보시고 이제 좀 쉬엄쉬엄사세요
살도 빼고 운동도 하고 몸건강 먼저 챙기세요
발바닥에 불이나서 걷기도 힘든데 알바가 왠말이에요
애들한테 사정 얘기하고 당분간은 엄마 건강챙기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건강해지세요
그동안 애들위해 살았잖아요
이제 그 목적은 이미 달성됐어요
애들도 됐다잖아요
억울할 일이 아니에요
그 목적이 삶의 동력이었으니 살수있었던거죠
애들 챙기기위해 산다 이런거 이젠 버리세요
여력되면 애들도 챙기는거지 성인 애들 챙긴다고 절절 맬 체력이라면 차라리 못챙기는게 낫네요
살도 빼시고 관절이 안좋으니 수영장 가능하면 물속걷기 매일하심 무리 안되고 좋대요
제발 알바 그만두고 몸좀 챙기셨으면
안타까워요
좋은 소리도 못듣는 일 그만두셨음
좀 가볍게 사세요
무거운 짐을 온몸에 매달고 걸어가는 분 같아요
제가 다 힘들어지네요
정말 죄송하지만 보는 사람도 힘들어요
친정엄마가 그런 스타일이라 전 아들심정도 이해는 가요
물론 전 나름 집안일을 한다고 했지만 엄마에겐 더 많은 일이 늘 쌓여있으니 고마워도 안하셔서 아무 보람도 없었어요
서로 마음을 주고받는게 중요한데 그게 참 어렵죠
어찌됐든 앞으로 다르게 살아보시길 바래요
답글
  ***
2020-09-11 pm 5:50:00
122.--.17.60
22
  ***
2020-09-11 pm 7:30:00
115.--.185.163
333
  ***
2020-09-11 pm 7:43:00
211.--.18.146
저도 윗글에 동감입니다 오랜병앞에 효자 효녀 없잖아요
분위기 자체가 행복한 집이 아니라 보여요
누구때문에 아님 이런 상황때문에 아프다
나 왜 안봐주니 하면서 마음을 바라지 마세요
아들말데로 건강 챙기시고 애들에게도 따끔하게 할건 하세요
이제부터 이기적으로 사세요
4  ***
2020-09-11 pm 7:45:00
117.--.28.213
저도 대3고3 두딸있는 엄마인데요..
진짜 요즘애들 너무 고생모르고 자라서 다들 지가잘나서
잘된줄알고 부모는 낳았으니 당연히 뒷바라지하는거다
생각하죠..
제 주변보면 딸보다 아들들이 더 속썩이더라구요~
전 아들이없어서 잘은모르겠는데.. 아들을 엄청 어려워하고 눈치보고..
에효.. 자식이뭔지..
글보니 제가 다 성질이나네요..
다 해주려하시지마시고 그만큼 컷으니 이제 엄마없는
빈자리 얼마나 아쉬운지 알아야해요~
기운내세요..
답글
  ***
2020-09-11 pm 8:14:00
121.--.150.42
위험한 발언 하시네요
속깊고 착한아들도 많아요
제주변엔 노답딸들때문에 힘든 언니들 많던데요
온라인수업 봐도 여학생들 맨날 자느라 수업 늦게 들어와서 샘들 열받게 하던데요
  ***
2020-09-11 pm 9:00:00
112.--.109.187
딸이고 아들이고 성향인데 자꾸 딸은 친근하대고 아들은 사납다는 건가요?나름이지요.딸 때문에 무지 힘들어하는 지인은 아주 딸이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
2020-09-12 am 7:23:00
182.--.30.158
전 분명 제 주변이라고 했는데..
여기 진짜 글올리기 무섭네요..ㅠ
  ***
2020-09-12 am 8:57:00
210.--.151.117
에구..별것도 아닌걸로 성내지맙시다.
5  ***
2020-09-11 pm 8:59:00
211.--.158.40
에고... 애들 다 어디 고시원에 내보냄 안될까요? ㅠ
님몸만 챙기고 사시게요.
엄마가 아프고 싶어 아픈가요?

젊은 애들이야 돈만 있음 살게 돼 있어요.
아픈 몸으로 다큰 애들 건사에 투정에 어찌 다 견뎌요



답글
6  ***
2020-09-11 pm 9:02:00
112.--.109.187
남편이랑 역할을 바꿀수는 없으신지요? 부디 이기적으로 몸 챙기시면서 지내요.우리...
답글
7  ***
2020-09-11 pm 9:15:00
223.--.164.51
아빠한테 들어오라고 하고 님이 나가서 사신다고 하지만 그것도정상적인 가정은 아니네요. 그래도 다 큰 애들 양육비로 300씩 받는게 어디에요. 지금 변화될 사람은 본인입니다. 본인도 안변하는데 주위사람들이 날위해 변해줄까요? 윗분들 말대로 본인 몸좀 돌보세요. 백만원 없어도 살아집니다. 애들 알바시키세요.학자금 대출받으세요. 헌신하면 헌신짝 됩니다.
답글
8  ***
2020-09-11 pm 10:51:00
175.--.2.238
님과 비슷한 류의 애들 키우고 있고,
제 몸도 안 아픈데 찾는게 더 빠를 정도예요.
며칠 전 지인과 전화 통화하면서
이런저런 속상한 얘기하다가
아파봤자 나만 손해니
나만 생각하며 살자 했네요.
성인된 애들 인생
잘 되든 못 되든 애들 인생이네요.
남편은 말할 것도 없구요.
자기네들도 자기네들 밖에 모르는데,
나만 이러고 살긴 싫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 위해 살다 나 아파도,
병 들면 귀찮아하지
가족들이,장하다,안됐다,이런 생각들 안 합니다.
가족들에게 그런거 기대하지 마시고,
악착같이 내 건강 챙기고,
본인 인생 즐겁게 사셔요.
저도 살아오던 패턴 쉽게 바뀌진 않겠지만,
그렇게 살려고 노력해요.
답글
9  ***
2020-09-12 am 12:14:00
125.--.185.248
꼬인 매듭을 먼저 풀어야해요
부부사이가 안좋으면 어릴땐 무서워 말을 듣지만 크면 반항으로 나타납니다
말안듣게 되어있어요
부모가 본을 보여야하는데 따로살다니..
그리고 먼저 시가에 따라가셔요
남편이 안갈수도없고 얼마나 눈치보이고 힘들겠어요>?
저희형님 장사한다고 안오고 시숙과애들만 보내니 참..

님이 먼저 남편말에 순종하셔요
그매듭이 꼬이니 모둔게 털어진겁니다
님고생은 더 깊어지고 애들은 더 반항적이고 남편은 다른길 찾아갈수있어요

더큰 화근이 생기기전 ..순리대로하셔요
부모가 그리사는것 자체가 애들은 스트레쓰입니다
한쪽만 절대 잘못하지않아요 지금보면 님부부 둘다 똑같아요
답글
10  ***
2020-09-12 am 1:45:00
39.--.230.157
고생을 해봐야 사는 법 배워요
지금은 너무 늦었죠
답글
11  ***
2020-09-12 am 6:27:00
125.--.6.3
차라리
남편과 같이 합치시고 다큰 두 애들 독립시키세요.
밖에 나가 자취하며 알바하며 용돈 충당하라 하고요.
이제 성인인 애들 님이 아픈데 죽는 소리해가며 끌어 안고 산다고 고마와 하지도 않아요.
남편과 사이 멀어도 아이들 봐서 참고 살 때도 아니지만
양육비 300 부치신다는 거 보니 사정이야 어떻든
그래도 그리 나쁜 분은 아니신데
남편분 들어오라 하시고 남편과 님, 둘 챙기세요.

차라리..
남편분 밖에 나가 사느라 드는 비용을 애들 월세로 돌려 쓰세요.
애들 가끔 만나 맛있는 거 사 주고 용돈이나 주시고요.
다큰 애들 이제야 엄마 아파 못하겠다고 생활 습관 잡겠다고 잔소리해봐야
서로간에 스트레스고 말 듣지도 않고 님은 더 힘들어져요.
그리고..
글에 애기 둘이라 쓰셨는데
아직도 애기애기 하시니 애들이 저러고 철이 안드네요.
이제 어른이지 애기들 아닙니다.
밖에 나가 고생도 해 봐야 철도 들거고요.
저러고 집에서 뭉개다간 취직해 직장 다녀도 집에 들어옴
더 스트래스 부릴겁니다.
그 스트레스 참고 살다 결혼할 때야 독립시키실 건가요?
그 때까지 애들앞에 역정내고 사실 건가요?
그러다 서로 미쳐갑니다.

집에서 손 까딱 안한다고 아픈 엄마가 시중들라는 역정 소리 듣는 것보다
서로 자유로울테니 이제 나가 네들 힘으로 네방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살아가라 하세요.
가끔 얼굴 봐야 서로간에 애틋해지기도 할거고요.



답글
12  ***
2020-09-12 am 11:51:00
223.--.73.59
글이 날라가버렸네요
반대로 님부모가 매일아프다하고 누워있으면
얼마나 짜증나고 슬프겠어요
아이나 남편도 걱정되고 짜증나는면도 있을거에요
집도어둡고 자식을 위하는게아니어요
요즘 아이들 아퍼봤자 아마요양원보낼거여요
다그런거 아니지만 나만서럽고 다필요
없어요 내가 있고 자식도 있고 건사를 할수있는거지
몸을아프게하는 알바라만 하지마세요
내체력이 감당할수있는일을 하고 나를건강하게할수있는 일을 해보세요 그리고 요즘 건강상식이 얼마나
많은데 유트브도 디져보고 약은또얼마나 많고 좋은약도 얼마나 많은데요
내가관리해야지 아무도 대신못해줘요
오메가쓰리 비타민씨 디 종합비타민은 꼭 챙겨드세요
갱년기에도 좋고 뼈에도 좋고 손발저림에도 좋고
의사와 상의해서 드세요 이세가지영양소가 요즘코로나
면역력 키워준다하드라구요
남편자녀들도 챙겨주고 당뇨도 초기면 고칠수 있을텐데
운동은 기본으로 많이하구요 수영등 현미밥을드세요
병원가서 얼른치료하세요
자식은 우리세댄버리는게 난거같아요
내건강돈다 내가챙겨야지절대기대지 말아야하는거
같아요
그게부담 안주는거고 앵들크면 전부 고시원보내야해요
지들도 벌어 살아봐야해요
윗분말마따나 지들벌어 살아봐야 부모속조금 알려나
돈버는것도 힘들다는거 알고
철들려면정말 힘든거 같아요
자식기르기 정말힘들어요
내건강내가 지키고 병원부터가보세요
얼른 치료가능할거에요
건강해야 남편도좋고 집도그나마 밝죠
답글
13  ***
2020-09-12 pm 12:38:00
218.--.107.18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4  ***
2020-09-12 pm 3:52:00
121.--.130.239
아니.. ㅜㅜ 뭘 다 큰 애를 태워다 줍니까
멀리 가는것도 아니고 금방 올건데..
님이 너무 자식들을 화초 돌보듯 키워 애들이 엄마를 시녀처럼 막 부리네요
저 정도로 컸음 지들 방 청소는 기본으로 해야죠
설거지까지는 안하더라도..
소 돼지 마굿간이 되던 쓰레기통이 되던 앞으로 방청소 해주지 말고
이제는 밥 먹고 나면 설거지 정도는 시키세요
안하면 다음부턴 밥 차려주지 마시구요
울 고딩도 스스로 밥 챙겨 먹고 지방 정리 하고 먼거리도 알아서 버스 타고 잘 다녀요
지금부터라도 좀 냉정하게 하세요
그래야 자식들도 부모 눈치를 보고 알아서 할일들을 해요
말 안들으면 밥도 용돈도 주지 마세요
저는 애들이 성인이고 고딩인데 고딩 대학입학 하면
둘다 같이 독립시킬 준비로 따로 집을 사놨어요
부모가 오래 끼고 키워봐야 자식들은 고마운거 몰라요
우리만 노후대책 늦고 고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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