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9-11 pm 3:34:00
211.--.22.79
돈 들어갈 일 많으시면, 버티세요~ 지금 나가시면 후회하십니다. 어디 갈데가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직원들 한번씩 점심도 사주시고, 그러면서 얘기할 기회도 만들고 하심 좋을거 같애요. 눈치보고 일부러
밥사주는게 아니고, 나이 먹을수록 지갑을 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일에서 나이 어린 직원들이 더 많이 하는 부분도 있고하니 한 살이라도 나이 많은 사람이 한번씩 점심도 사고 그러면 좋은거 같애요.
답글
2  ***
2020-09-11 pm 5:12:00
218.--.251.48
힘드신거 이해가 됩니다
갈곳이 없으시다면 일단은 좀 더 버텨보세요
답글
3  ***
2020-09-11 pm 7:32:00
115.--.185.163
나가라고 할때까지 버티세요.
쓸모없어지면 회사에서 알아서 나가라고 할껍니다.
그러니 그냥 다니시면 됩니다.
님 말대로 나와봐야 지금보다 더 좋은 자리 없어요.
답글
4  ***
2020-09-13 am 10:19:00
121.--.130.239
그 나이에 직장에 있는 사람들 다 비슷하게 느껴지는 감정이고 처지일텐데
자존심은 상하지만 저라도 그냥 꾸욱 버팁니다
나만 버티는게 아니라고 위안하면서요
물론 지갑을 좀 여신다면 조금 더 편해질지도 모르죠
너무 기대는 마시구요
어릴 땐 나이 든 사람 괜히 부담스러워 대화도 조심스럽고
가까이 가는 것도 다 몸을 사리게 되죠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조심한다고..
우리도 다 경험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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