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9-03 am 10:26: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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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pm 12:44:00
223.--.140.115 |
| 동감이요
순서대로 적당한 시기에 가는게
큰복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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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pm 4:16:00
125.--.185.248 |
| 진정 엄마를 불쌍히 여기신다면 할머니를 일주일만이라도 님이 모셔오면 엄마가 속앓이가 덜하실듯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형님 숨통튀여준다고 저역시 1달정도나 며칠 모셔왔네요
정말 울형님 대단하심을 깨닫고 지금까지 존경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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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pm 4:37:00
222.--.114.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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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9-03 am 11:39:00
61.--.59.201 |
| 친구 친정맘 생각이나네요.
친정엄마가 시어머니랑은 절대로 가족사진 안찍는다고
친할머니 돌아가시면 찍는다했는데
친정엄마 칠십 되셨는데
아직도 정정하게 할머니가 살아계신다고
하던데...
말이좋아 백세시대지
개인적으로 백세시대는 재앙 같아요.
동안,동안하며
Tv만틀면 나오는 소리들도 듣기싫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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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9-03 am 11:43:00
116.--.97.129 |
| 지인이 이민간 이유중 하나가 시부모때문이라고
이해불가였는데 요즘 이해가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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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9-03 pm 12:46:00
223.--.140.115 |
| 껍데기는 성형,염색으로 동안일지 몰라도
세월앞에서 노화는 어쩔수가 없는듯 해요
80즈음 온 순서대로 저세상 갔으면
좋겠어요
대책없고 아픈 노후는 재앙입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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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9-03 pm 12:51:00
220.--.180.244 |
| 전 80전후 친정부모님 크게 병없이 사셔서 그런지 오래 사셨음 하는데~
긴병에 효자 없지요
저도 골골하지만 자식에겐 아프단 소리 하지 말아야 겠다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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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pm 2:55:00
223.--.17.138 |
| 누가 아프고 싶어 아플까요
정말 아프면 어쩔수 없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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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9-03 pm 2:35:00
125.--.40.221 |
| 작년에 8년동안 요양원 계셨던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자식들 돌아가면서 들여다보는것도 보통일은 아니더라구요
시부모 친정엄마 80대후반이시고 연세에비해 정정 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지병가지고 있으시고 척추니 무릎이니 수술도 하셨고
먹는약도 많고 병원비도 많이 나와요 아프다하실때마다 자식들 동원해서 큰병원 다니셔야 되구요
우리부모의 부모들은 보통 60 70정도 사셨죠
그런데 우리부모들은 오래살 여건이죠 사는정도 수준도 올라왔고 환경도 나쁘지 않았고 관리도 나름하면서
무엇보다 자식들을 그나마 아직 보험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많아서 자기주장 이야기하고 관철시키죠
부모 네분다 자기애가 강해요 그래서 더 오래사시는지..
전 나이먹으면 정말 지금 부모들처럼 자식한테 의지 안할거 같아요 물론 우리자식세대도 엉감생시 그런생각 없겠지만요,,
우리세대야말로 부모에게 자식에게 끌려다니는 세대인거 같아요 비용도 너무많이 들고요 도리하고 사는것도 보통일이 아니예요~
지금껏 최선을 다했지만 이제 너무 잘하려고 애쓰고 살고 싶지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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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9-03 pm 4:56:00
117.--.1.43 |
| 저희 친정엄마 3개월전에 허리수술하시고 제대로 안되서
3차수술까지하고 지금까지 병원계세요~
본인도 고생이지만 올캐랑저랑 왔다갔다 저보단 같이사는올캐가 제일힘들죠~퇴원하셔도 걱정이고..
안아프고 오래살아도 같이살면 짐인건데 아프면서 병간호에 병원비에..ㅠ
늙어서 나아픔 병원갈돈은 확실히 해두고 자식한테 짐되지말아야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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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pm 2:57:00
223.--.17.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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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0-09-03 pm 7:37:00
180.--.226.213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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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0-09-03 pm 8:12:00
223.--.21.12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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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0-09-03 pm 9:05:00
59.--.221.99 |
| 가고싶어도 못가는거죠 ....가는것도 조절할수만 있으면 좋겠지만 하늘의 뜻이니 ..슬프네요 아무리 오래사신다고 해도 저만큼은 나쁜맘이라도 먹지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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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0-09-03 pm 10:20:00
125.--.13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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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pm 11:36:00
223.--.145.114 |
| ㅠㅠ
당해본 사람만이 그심정 알지요...
부모도 자식도 참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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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20-09-04 am 11:12:00
210.--.45.157 |
| 참 서글퍼요
저도 나이를 먹었는지
연세드신 시어머니 친정엄마 안쓰럽기도 하고 갈때 곱게 편하게 가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저역시 나중이 너무 걱정입니다.
내자식들도 그런생각 당연히 할텐데 짐되는게 너무 서글프고 힘드네요..
딱 대소변 스스로 해결하고 정신온전히 붙잡고 있을때까지만 살고싶어요.
둘중 하나라도 안되면 스스로 안락사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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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20-09-07 am 10:38:00
180.--.13.105 |
| | 자식이 지병으로 아픈데도 본인이 더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부모도있어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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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20-09-08 pm 2:43:00
220.--.97.72 |
|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네요.
https://blog.naver.com/numasum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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