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8-22 am 10:15:00
219.--.215.4 |
| 지난 봄에 있던 제사부터
양쪽 집안 다 안 지냅니다.
쭉 지내오던 사람들은 먼저 안 지낸다고 통보하기가 어려운가봐요.
그래서 어차피 식구들 먹을 밥은 해야하니까
밥하고 국만 조그만 상에 차려놓으라 하고 안 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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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8-22 am 10:44:00
1.--.128.20 |
| 원글님 댁에서 지내는 건가요?
그렇다면 원글님이 먼저 나서서 이러저러하니 오지 말아달라고 얘기하시고,
만약 다른 집에서 하는 거라면
이러저러해서 제수비용만 보낸다 하고 참석하지 마세요.
저는 제사 지내는 입장인데 안오고 돈만 보내면 제일 반가워요.
자기 부모 제사인데 안 왔다고 섭섭하거나 괘씸하거나 전혀 그런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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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8-22 pm 12:24:00
122.--.0.142 |
| 저희도 다음주 시아버님 제사 큰형님이 전화와서 안모이는게 좋겠다해서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고(직업상 민감) 세집이 의견통일해서 큰형님댁만 지내는거로 했네요.
먼저 말을 꺼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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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8-22 pm 2:49:00
223.--.21.40 |
| 저희는 봄부터 코로나로인해 제사 안지냅니다.
아무도 얘기없다면 한번 얘기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요즘은 4인가족도 조심을두고..
애들도 모임이며 장소 단속시키는데..
10명 넘는 사람들이 모이는건 위험 요인은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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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8-22 pm 6:53:00
42.--.139.90 |
| 여긴 지방이라서 그런지 지내요ㅠㅠ수원 경기도 시흥에서오시는데 며느리라서 지내지 말자고 할 수도 없고ㅠㅠ
어머님은 요즘 본인 돌아가시면 없애라고 하는데 어머님 살아생전에 없애야 시누나 다른 시댁식구들이 별말 없을텐데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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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8-22 pm 9:59:00
59.--.138.20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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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8-24 pm 3:46:00
221.--.183.58 |
| 저희도 이번주에 시댁제사가 있어요
남편한테 이번엔 혼자 다녀오라했어요..전같은거는 제대로 해서 챙겨보낼려고 하구요.. 난 회사도 비상이고 애들도 있고.. 당신도 안전하진않지만 당신까지 내가 가지말란말은 못하겠다고..남편보다 지방에 있는 형님이 더 뜨~아..하시네요 그래도 지금은 형식보다 서로의 안전이 중하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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