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7-07 pm 5:55:00
223.--.165.46 |
| 이담에 잘해서 갚으면되지요
시집복이 큰복인거 같아요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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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7-07 pm 6:50:00
218.--.25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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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7-07 pm 6:54:00
125.--.13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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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7-07 pm 7:06:00
223.--.172.147 |
| 저희 시어머니가 경상도분이세요.
애들 어릴때 시골 가서 차대놓고 집까지 2분이나 걸릴까남편이 아이 안고 들어가면 팔 아픈데 왜 니가 안고 오냐..
아이가 아빠한테 와서 장난치고 매달리면 아빠 힘들다고 애 야단치고..
큰애 낳고 처음 친정 가있으니 밤 11시에 전화와서 아들 밥은 어쩌냐며.. 회사에서 삼시세끼 엄청 잘 나오는거 알면서도 며느리가 새벽에 일어나 밥해주길 바람
작년에 제가 아파서 수술했는데 제걱정하는척 하며 너는 잘 아프더라 시전
반찬 해보내는거 상상도 못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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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7-08 pm 12:35:00
210.--.45.151 |
| 저희 시어머니
결혼후 정말 저 매일 울리다가....
이젠 제 눈치보시는데...전 그거로도 감사(?)하고 마음 편안하네요..
원글님 만큼은 바라지도 않아요.
참...제가 생채를 좋아하는데 시골갈때 가끔 해주시긴하네요. 시어머니표 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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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7-08 pm 2:40:00
121.--.65.138 |
| 흐뭇한 이야긴데 왜 입이 근질근질 하도록 참고 계셨어요.
빨리 쾌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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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7-10 pm 1:55:00
180.--.7.227 |
| 일반적으로 시어머니는 며느리 반찬 해주고 그러지 않지요.
며느리가 아파 죽어도, 아파서 병원 갈 상황이라도 집에 오시길 바라고
곧 죽어도 며느리가 차려준 밥 드시고 싶어하시고, 저희 시어머니는 전라도 광주
시어머니신데, 보통 시어머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
원글님은 복이 많으셔서 좋은 친정어머니, 좋은 시어머니 만나신것 같으네요
복 받을 언행을 많이 하고 사셨나 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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