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6-24 pm 4:22:00
114.--.105.252 |
| 착하고 이쁜 고등딸이 몇이나 있을까요 ?
저희 둘째딸도 어릴적엔 귀엽고 애교 많고 살갑고 ... 최고 였는데 지금 사춘기 때문인지 남이에요 ㅠㅠ
처음에는 비위맞추려 했는데 이젠 그냥 냅둬요 언제가는 돌아오겠지 하면서요
큰딸은 사춘기 지나니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말도 많이 하고 다 때가 있는듯 싶으니 조금만 참고 기다리세요
좋은날 올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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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6-24 pm 6:10:00
118.--.30.19 |
| 저희집에도 남의 딸이 한명 사는 것 같아요.
엄마 소리는 무조건 잔소리로 받아들이길래
이젠 침묵하기로 했어요.
타고난 기질도 있구요.
지금 대학생인데 예전보다 더 말을
안들어요.
중학생 아들도 누나가 너무하다 싶으니
제 말을 잘 들어주고, 위로가 되어준답니다.
오히려 아들의 사춘기는 수월한 편이에요.
시간이 좀 더 지나서 독립하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떨어져 살면 관계회복에 좀 나을까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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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6-24 pm 6:15:00
222.--.105.119 |
| 자퇴하겠다 전학하겠다 눈물바람하며 작년을 보낸지라 조용히 학교다니는 요즘은 천국이다 맘먹고 있어요
친구관계 스트레스에 입시스트레스까지 이중고 속에 이정도면 양반이다 그렇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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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pm 10:14:00
116.--.241.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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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6-25 am 11:05:00
117.--.113.206 |
| 대화를 줄이고 거리를 두니 그나마 사이가 좋아지네요~
큰아이는 고등학교 기숙사생활하다
이제 대학교가서 한번씩 보니 사이가 좋아졌고
작은아이랑은 무조건 간섭안하기로 하니
자기가 와서 이야기하고 하네요...
잔소리할건 많지만 해도 달라지지 않으니 기다려요..
큰아이를 키워보니 말을 줄이고 기다리기가 답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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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6-25 pm 4:26:00
125.--.40.221 |
| 심각하게 좋지 않았습니다..대딩되더니 엄마하고 쇼핑하고 영화보고 밥먹고 드라이브하고 누구보다 대화상대가 되고 친구같은 관계가 되더라구요
신상에 일어나는 일들 거의 공유합니다 인간관계등등,,함께 할려고 하는게 정말 많아졌어요
너무 낙담마시고 너무좋지않은 관계가 되지않도록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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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6-25 pm 5:10:00
1.--.179.5 |
| 마음 비웠더니
자기에게 신경좀 써달라네요.
아들키우다 고딩딸키우니 우리아들에게 그저 무한감사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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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6-25 pm 10:15:00
125.--.134.26 |
| 전 아들만 둘인데
어쩜 첫째랑 둘째가 달라도 너무 달라요
첫째는 이제 사춘기도 지났고 친구처럼 말이 통하는데
둘짼 그냥 남대하듯 할때가 가장 사이가 좋은거 같아요
괜히 관심가져주고 챙겨주면 어째 애가 점점더 삐뚤어지고 싶은건지 사춘기 증세가 심해지는거 같더라구요
고등 졸업때까진 그냥 남이다 생각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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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am 1:09:00
175.--.224.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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