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6-14 pm 8:06:00
223.--.215.226
저도 그래요
만사 귀찮고 기분 다운되고
뭘해도 즐겁지가 않네요
늙는다는게 이런건가 봐요 ㅠ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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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pm 8:46:00
119.--.94.77
전 아프지만 않다면야 진짜 잼나게 살듯요ᆢ
저도 뭘해도 즐겁지 않아요
희안하네요ㅜ
2  ***
2020-06-14 pm 8:26:00
61.--.101.7
40 후반이에요
불나듯 얼굴 열나고 자다 깨고 무릎도 많이 안좋아요
편한 사람들 만나 커피 마시는거 좋아 했는데 귀찮고 의욕도 없어요
식구들 밥도 안 먹었음 좋겠어요 음식 만들고 차리고 치우는게 제일 하기 싫어요
혼자 있고 싶고 전혀 심심하지 않아요
코로나만 아니면 혼자 여행다니면서 아무생각 안하고 쉬다 가다 반복하고 싶어요
그나마 남편이 말벗 되주는 친구가 되어 외롭지는 않네요
할튼 예전대비 아무것도 하기싫고 사람 만나기도 귀찮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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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pm 8:47:00
119.--.94.77
저는 열좀났음 좋겠어요
이런날도 춥네요ᆢ
몸이 가라앉고 만사 귀찮네요
안그랬는데 이러니 피검사를 해야는지 ᆢ기분도 계속 다운되있구요
3  ***
2020-06-14 pm 9:38:00
125.--.134.2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4  ***
2020-06-15 am 6:05:00
112.--.200.82
늙어가는거 서글퍼요..ㅠ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몸이 고장나고있으니..
저도 허리만 안아프면 활동적으로 에너지넘치게 살수있는데 매일 병원오가니 점점 우울모드네요..ㅠ
답글
5  ***
2020-06-15 pm 12:12:00
210.--.45.151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누구나 겪는일이고...
내가 겪으면 남편도 겪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저도 에어컨없이도 사는 사람이었는데 지금 열이 푹푹나요 몸에서..
10년전부터 연골연화증때문에 무릎계속아프서 약먹어요. 무릎꿇고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지도 못해요.
유방도 6개월마다 정밀검사 받고요
그래도 저는 아프다소리하는거 싫더라구요
또다른 갱년기인 남편이 징징거려서요 ㅠㅠ 저희 시어머니가 매번 아프다 힘들다 하시는데..
똑같아보여요.
저희친정엄마는 응급실실려가기전까지도 자식에게 아프다소리안하는 분인데..
엄마닮아 그렇기도 하고...나아픈데 누가 알아줍니까...
한두번이야 동감해줄수도 있지만 매번 그러면 징징거리는거로 들려요.
내몸은 내가 알아서 챙기고 스스로 즐겁게 살면 되요.
답글
6  ***
2020-06-15 pm 3:30:00
180.--.7.227
원래 아픈곳 많으니..
자주 아프셨잖아요
긴병에 효자 없듯이,
긴병에 열부도 없어요

옆에서 보는 사람도 지치고 심하면 짜증나거든요.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할 뿐이죠.
산책이 그렇게 좋다네요.
일찍 일어나거나 그게 아니면 저녁에 산책하면서
인생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보내봐요
전 요즘 유서 쓰고 있어요
아이한테 유서 쓴다고 했더니
그렇게 슬퍼하네요
유서 쓰는거 그거 나이있는 사람들한테 유행이라고 ..
별것 아니라고 했는데도 마음이 약한 녀석인가봐요.
재산이 많지는 않아도, 몸이 아프니까
혹여라도 준비없이 죽기라도 하면
남편이 재혼이라도 해서 우리 애들이
찬밥되고, 재산 한푼 못 얻어서 살까봐
유서에다 재산 분배를 미리 해둘 생각이랍니다.
세등분해서 나눠서 가지라고...
정확하게 명시해둘 생각이에요.
어떤 여자 들어와서 남편만 빼가고
애들 빈손으로 살까봐 걱정되어서요.
답글
7  ***
2020-06-19 am 3:13:00
175.--.224.128
영양제 챙겨드시고
유트브도검색해보고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내대신 남이 아픈거 갱년기온거 아퍼해줄수
없으니 내가 관리하는수밖에 없어요
내가 극복하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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