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6-14 pm 2:04:00
223.--.215.74 |
| 지출목록 적어서 남편한테 보여주세요
원글님이 한푼도 허투로 쓰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면 남편도 함부로 말하지 않겠죠
돈 들어오는건 적은데 나갈데는 너무 많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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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6-14 pm 2:17:00
223.--.8.31 |
| 한달360만원씩 주는것도 남편분은 최선을 다하는걸꺼예요.
거기에 등록금은 별도로 부담해주니 더욱더..
월 1000만원이상 고정수입에 본인은 널널하게 쓰면서 그거주면서 뭐라한다면 나쁜**이지만
남편분도 빠듯하게 내놓는 돈이라면 뭐라할건 못되지요.
돈에 맞춰 생활하던가 님이 조금더 벌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놓고 남편분에게 일끝나고 더 벌으라는 말은 할수없잖아요
그리고 생활비 쓴 목록 보여주는게 좋아요.
남자들도 장도보고 피부로 느껴야 심각성을 아는 경우도 있어요.
보여두고 어떻게 가계를 꾸려갈까 의논해보세요.
더벌 여건이 안되면 지출을 줄이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저도 고등생 둘째는 학원2개 끊었어요.
대신 학원하나에 독서실에 다녀요.
뒤쳐질까 고민도 되지만 상황이 안되는걸 어쩌나요ㅠ
좀지나니 아이도 그 속에서 또 헤쳐나가는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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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6-14 pm 2:31:00
222.--.5.248 |
| 벌이에 비해 돈쓰는 애가 많아서 그런거잖아요.
님 부부 선택이었으니 어쩔 수 없죠.
이런 말 재수없게 들리겠지만 사실은 사실인거고
그렇지만 이제 아이들이 돈 벌 때가 되면 님 부부는 또 효도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그 때가서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집이 될 수도 있는 거니까 지금 힘들다고 계속 힘들거라고
생각은 마세요.
거의 다 키웠고 몇 년 남았네요.
남들보다 애들 많은 부짓집인데요 내가 가진 잇는 걸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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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6-14 pm 2:39:00
1.--.79.13 |
| 생활비 목록 보여줬는데도 그래요.
저는 남편 월급통장 못본지 10년도
더 됐어요.
남편이 생활비는 이렇게 주면서 본인한테
쓰는돈은 흥청망청 써요. 모텔도 마사지샵 당구장자주가고 사채도 쓰다가 걸린적 있고
내가 돈을 주위에 빌려서 조금은 생활 할수도 있지만
그러면 남편은 더 낭비가 심해질거고 나는 내 빛이
생기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하지않고있어요.
나이먹어서 전문직도 아닌 알바하면서 이백이상
내가 벌기도 힘들고 지금 알바로도 내나이에서는
나는 최선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경제개념 흐리고 도덕적이지 않은 사람과 사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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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pm 2:57: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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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6-14 pm 3:04:00
1.--.79.13 |
| 남편이 일때문에 다른곳에 살아요.
냉장고가 망가져 새로사서 할부금내야 한다니까
남편왈 나는사용도 안하는 건데 내가 왜 내냐고
하는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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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6-14 pm 4:38:00
125.--.134.2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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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6-14 pm 4:54:00
1.--.79.13 |
| 재수종합반이 장학할인 받고 식사비까지
합치면 135만원 들고
고딩이는 국영수다녀서 111만원 들어요.
재수하는애 사교육 안시켰더니 재수하게되서
돈 더 들어가 고딩이는 사교육시키고 현역으로
끝내고 싶어요. 생활비에서 교육비가 많이 차지하기는 하는데 주변애들보다는 적게 쓰고있어요.
애들한테 항상 미안해요. 잘 받쳐주는것도 아닌데
공부는 나름 잘하고 집에 차도 없어서 밤에 12시에
학원에서 올때도 있는데 30분거리 한밤중에 걸어서
오거든요. 그나마 남자애라 밤에올때 덜걱정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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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pm 8:34:00
175.--.175.183 |
| | 올해만 100만원정도 더 받으면 좋겠네요. 둘째 대학가면 학원비 안나가니.세명이면 대학은 국가장학금 신청하면 될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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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0-06-14 pm 5:52:00
1.--.17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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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0-06-14 pm 8:33:00
122.--.17.60 |
| 모자라는 금액이에요.
남편도 돈에 부대끼니 그런소리를
했을것이고
원글님은 빠듯하게 사시는데
억울하고. ..
수입이 더 늘지 않는한
제일 힘든시기라서..
두분다 이해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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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0-06-15 pm 3:01:00
180.--.7.227 |
| 대학생 한명 고딩 한명이에요
학원비 내고, 대학생 용돈 조금 챙겨주고
그동안 300입급해줘서 살았는데, 코로나로
수입이 줄었다고 200만원만 주네요.
당분간만 그렇게 하자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제가 환자라서 알바할 입장도 안되고, 대략 난감이네요.
그동안 고양이눈물만큼 모아놓은 돈 조금씩 꺼내서 견디고 있네요.
남편 성격을 아니까요.
웬만하면 힘들다는 말 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남편도 최선을 다 하고 있네요.
지인 중 한분은 아예 수입이 끊겼다고 해요
가게 하시는 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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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0-06-15 pm 4:55:00
211.--.135.208 |
| 저희도 사업하는데 생활비500주다가 코로나때문에 힘들다고 350주네요 지난달은 그나마 재난지원금100받아서 그럭저럭 버텼는데 고딩대딩 둘있으니 식비 학원비 등등 장난아니게 들어요 대출금없어도 500도빠듯했었는데 ᆢ
그래도 등록금 긱사비 각종 세금은 남편이 내주니 이위기를아끼면서 버텨봐야죠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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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20-06-16 am 9:06:00
110.--.47.96 |
| 40후반 부부,대학생 아들,500으로 3가족 빠듯해요.
대출금이니 없어도요.
거기에 시가에 들어가는 돈을 드리고 있는데
지난번 같은 경우 치과,이런 시국에 여행 가신다고 큰돈 들이니
휘청하네요.
올해부터는 3집이 1/n하자고 해서 각자 30씩 드리고 10씩 따로 걷고 있어요.
외벌이 500정도로 생활하다 알바하며 200정도 벌다 이도 저도
아니고 몸만 더 안좋아지고 잠깐 쉬다 빡세게 몇년만 버티자싶어
욕심냈는데요.
운동은 사치고 살이 쭉쭉 빠지고 입맛 없고 폭삭 늙음이 보여요ㅠ
이와중에 남편은 일 그만두고 다른 거 하고 싶다는데 퇴직금
믿고 그러니 머리 아파요.
50전에 하고 싶은 거 해야지,50넘음 못한다는 말들도 있고
본인 인생인데 막을 수도 없고 에효..
평생을 경제능력 없는 시아버지,욕심 많은 시어머니,도움 안되는
시동생,시누..
공무원 박봉이라고 10도 못낸다는 시동생,시누한테 그동안
우리만 힘들었고 둘다 결혼하고도 안보탰으니
30씩 보내고 10씩 따로 걷을 거라 얘기해 그나마 좀 나아졌네요.
아이도 주말알바도 하고 방학동안 알바하고 용돈하고 있고요.
요즘 몸도 마음도 힘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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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20-06-19 pm 3:38:00
180.--.13.105 |
| | 아껴써도 빠듯한 돈이네요 ㅜㅜ 둘째가 대학가면 세째 고3. 어휴 ... 넘 힘든 상황이에요휴학이나 남자애라면 군대가서 틈을 둬야할듯하네요 님이 시간 더 투자해서 100정도 더 버시던지 ...저의 애들 고등 재수할때 교육비만 450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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