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31 am 1:29:00
106.--.170.60
그게 왜 엄마 책임인가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자체가 이상한거예요.
마음 아프겠지만 그냥 니 인생이다 성적은 안좋아도 행복하게 살아라~라는 맘으로 아이로부터 한발자욱 뒤에 떨어져 계세요.
답글
2  ***
2016-05-31 am 6:29:00
223.--.172.31
주변에 그런경우가 되게 많은데
대부분 엄마들이 죄책감과 후회를 많이
하더라구요.
사실 어떤엄마가 자식일에 손 놓고 있었겠어요.
엄마책임이 아닌데 엄마들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답글
3  ***
2016-05-31 am 7:15:00
116.--.146.5
엄마책임아니예요..저도 고등학생 중학생 자녀가 있고 저 자신의 고등학교 생활를 볼때..
사춘기가 오는 시기가 수학이 어려워지는 시기와 맞물려요.
이르면 중2..중 3부터는 어릴때 시켜서 되는 공부와는 다른 공부가 시작되죠..
특히 수학..저도 중2까지 너무 잘하던 아이가 수학부터 구멍이 나기 시작해
여러모로 고민한 결과..학원도 바꾸고 들여다 보니 수학머리가 부족한 거였어요.
지금 최선을 다해 사교육과 관심을 쏟지만 수학이 해도 해도 안되면
공부에 크게 욕심안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릴때 공부잘한거는 엄마들 착각이예요.진정한 공부는 중3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문과출신인데 중2부터 수학이 너무 어려워지고 고등부터는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었어요..
죄책감 갖으실 필요없어요..엄마의 자식에 대한 미련이라고 생각해요..
공부를 못하겠고 어렵고 힘든것.. 사춘기니 모니 핑계대고 회피하는거예요..
ㅠ ㅠ
답글
4  ***
2016-05-31 am 8:03:00
1.--.237.239
엄마의 책임은 딱 초등때까지 인거 같아요.
중등때부터는 아이의 의지가 가장 중요해요.
그러니 엄마 책임이 아니죠...
그러나 주위에서 특히 시댁이나 남편도,
엄마인 본인도
엄마 탓이라 생각하죠.
엄마도 아이가 잘하면 기 살고
못 하면 기가 죽듯이...
답글
5  ***
2016-05-31 am 8:52:00
27.--.159.98
엄마 책임이라는 사람들 그냥 만만한 화풀이 대상 삼아 자기 감정 배설하는 거예요.
답글
6  ***
2016-05-31 am 9:27:00
119.--.178.66
엄마책임 아니죠. 엄마가슴이 아플수는 있지만 엄마책임이라는 죄책감을 갖는 것과는 별개죠.
윗댓글처럼 부모의 책임은 딱 초등때인게 맞다고 봅니다.
아이가 안정적이게 공부할수 있도록 베이스를 만들어 주는 시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빠는 엄마가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시댁과의 관계나 여러면에서 베이스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러니 부모 책임인거죠. 사춘기이후부터는 그야말로 본인의지 아닌가 싶어요.
아이가 공부안하면 본인이 공부포기한거죠...재미없는 공부에 인내하고 싶지 않은걸테구요.
답글
7  ***
2016-05-31 am 9:45:00
175.--.234.134
제가 간접경험에 의하면
주변에 대학입시치룬 학부모들을 많이 알아서요.
엄마들이 스스로가 후회와 죄책감을 갖는건
수시전형이 계속 확대되면서
내가 좀더 발빠르게 아이에맞는 정보를
잘 찾고 조금더 신경썼더라면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았었을까 생각하세요.
왜냐면 결과를보면 예상치못하게 자기아이보다
못했던 아이가 더 나은대학에 합격하기도 하고
아이현재수준을 정확히 현실적으로 파악도 못해서
재수.삼수.시키다 오히려 현역때보다도 못한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기때문에 많이들 자책, 후회하시죠.
공부를 하고 안하고는 아이 책임이지만
입시전략은 부모도 같이 판단하는 문제기때문에요.
근데 많은 분들이 내 아이가 단지 학교안에서
전교몇등, 몇등급 이니까 하며 눈만 높아서
현실파악을 못하는데서 문제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오히려 입시전문학원에서 아이를 현실적으로 파악해서
이정도면 여기대학은 갈수있겠다. 라고 제시를 해주면
그걸 전혀 받아들이지못하고 재수.삼수만 시켜 결과를
더 안좋게 하다보니 결국 엄마가 죄책감느끼는거 같아보였어요.
그리고 참 요즘시대 대학보내기 하늘에 별따기구나..
의치한.스카이.교대.는 신의영역.
인서울 특히 문과는 정말 너무 어려워서
왠만큼 잘하지않으면 명함도 못내밀겠더라구요.



답글
8  ***
2016-06-01 am 8:58:00
210.--.157.22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9  ***
2016-06-02 pm 3:32:00
182.--.67.90
저도 그런케이스였는데 본인의 장점과 적성쪽으로 실기선택해서 인서울 했어요 공부만으로는 뚫을수 없는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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