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30 pm 1:14:00
175.--.234.213 |
| |
|
|
|
2 ***
2016-05-30 pm 2:03:00
223.--.16.208 |
| 으이그. 님이 먼저 돌아가시겠네요.
차라리 연기로 한번 쓰러지셨으면 좋겠네요.
|
|
|
|
|
3 ***
2016-05-30 pm 2:34:00
121.--.123.247 |
| 그냥 실수를 하셔서,
막 소리를 지르셔야
님이 사실 것 같아요.
원글님 글을 봐도 숨이 탁탁 막혀요.
원글님!
본인이 힘들어 하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도 가질 필요 없고,
본인이 끝없이 참아야 된다고 생각하실 필요도 없어요.
너무 화나시면, 표시하셔도 괜찮아요.
너무 이혼하고 싶으시면,
그렇다고 남편에게 이야기해도 되지 않을까요?
근데,
단 이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할 때에는
진심으로 이혼할 각오가 되어야 하고요...
원글님이 넘 이해되고 안타까워서
드리는 글이니,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
|
|
|
|
4 ***
2016-05-30 pm 3:37:00
59.--.196.17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5 ***
2016-05-30 pm 7:03:00
27.--.159.98 |
| 원글님 정말 한계에 달한 것 같아요. 글 내용상 추측으론 직장맘 같으네요.
혼자만의 공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들게 하는 부분 같아요.
사실 청소 빨래 식사는 (저도 잠시 해보아서 알아요) 별 거 아니더라구요.
한공간에 있다는 것 자체가 나 혼자만 있을 공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스트레스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사람 없는 커피숍에 혼자 멍때리고 앉아 있었어요.
그걸로 혼자만의 공간에 있는 기분을 잠시 느꼈네요.
그리고 배달 음식 사먹는 반찬 그리고 사먹는 국까지 적극 활용했어요. 가족 외식은 안했어요.
식사 차려 드리는 외에는 되도록 안방에서 누워 쉬었어요.
미룰 수 있는 집안 일은 최대한 미루어서 쉬는 날 남편도 하게 하구요.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다면 하루쯤 무박으로라도 원글님 혼자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커피숍에도
가고 하면서 곤두선 신경을 가라앉혀 보도록 남편한테 하루쯤 집안을 책임져 보라 하세요. |
|
|
|
|
6 ***
2016-05-30 pm 9:28:00
118.--.240.101 |
| 싫은 걸 싫다고 표현하면 안된다는 압박감
싫어해선 안되는 걸 싫어한다는데서 오는 죄책감
어릴 때부터 받아온 경로효친 세뇌에서 오는 어쭙잖은 책임감과 도리 등등
휴~~
님이 살아야죠
극단적으로 이혼을 하시든지
주말에는 어디 피난이라도 가세요
|
|
|
|
|
7 ***
2016-05-30 pm 10:21:00
59.--.94.120 |
| 막말같지만 이게 어디 상담 받아서 될 문제가 아니네요.
그냥 시아버지만 안계시면 해결될 문제인것 같은데요...아닌가요?
님의 병이 깊어지거나 뉴스에 안 나오려면 님이 집을 떠나는 방법뿐...
숨이 막히네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