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5-28 pm 3:53:00
116.--.77.19 |
| | 엄마는 아이의 행동들을보면서 지켜봐주세요 이런저런상황들이 생기면서 진정한 친구가 생기는거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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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5-28 pm 4:31:00
210.--.45.151 |
| 원글님 아이같은 아이가 주변에 있어요
바른생활아이이고 학교샘들 평도 아주좋아요.
물론 저도 아주 좋게 보고있고요. 어른들이 보기엔 좋지만
아이들보기엔 고집세고 융통성 없고 재미없고 그런식으로 비춰지기도 하나봐요
인기가 별로 없더라구요.
공부도 잘하는데..잘난척으로 보여지기도 하구요
솔직히 제생각은 친구분하고 비슷해요.
요즘애들 친구는 저희때랑 달라요.
저희 큰아이는 고3인데 중딩친구들 거의 없어요. 학교다닐땐 그냥저냥 놀았지만
고딩되니 고딩애들하고 잘놀고 중딩친구는 진로나 목표나...이런거 통하는 애들하고만 연락하더라구요.
다큰 자식 성격 바꿀수도 없고...ㅠ
다만...등교하면 그래도 그런내색은 말고 적당히 지내라하세요.
괜히 일만 더 커지고 아이의 학교생활만 더 힘들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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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5-28 pm 6:28:00
125.--.134.26 |
| 아이말대로 그냥 얘기하면 들어만 주세요
엄마가 관여한다고 달라질것도 없고
초등때 절친이어도 하루아침에 모르는 사이처럼
변할수도 있는게 아이들인거같아요
아이 잘못이던 아니던 느끼는것도 있을테고
아이도 하소연 들어줄 사람도 있어야죠
그래도 아이가 단호한면이 있네요
질질 끌려다니는것보다 훨낫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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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5-28 pm 6:32:00
125.--.121.46 |
| 원글님 아이는 꼿꼿하고 굽히지 않는 아이이니
두달전 끼어들어 이간질 시키는 친구나
거기에 휘말려 찐따시키는 초등중딩친구들 오히려 팽 시키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어른이야 친구 머릿수 많고 여기저기 잘 끼어 노는게
사회성 좋다 할수 있겠지만 아이 크는 과정보아하니
자기에게 맞는 친구를 찾을즐 아는 눈을 키우는게 더 낫더라는
결론이 나던데요
절대 아이 친구관계 이래라저래라 훈수 들지 마시고
아이편에서 얘기나 들어주세요
저도 중간에서 괜한 훈수 놓고 한번 후회 할짓 한번해서
요즘애들 내 자식 같겠거니... 생각하면 큰 오산이에요.
그나저나 개학후 찐따 확인되면 다 짤라버린다는 아이
휘둘리지 않는 성격일거 같은데 걱정안하셔도 될듯 해요
고등가면 더 폭넓고 괜찮은 친구관계 만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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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5-28 pm 10:38:00
211.--.82.16 |
| 원글맘입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아들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글을 읽고 나니 안심이 됩니다.
그래도 다음주에 개학이 와서 아들이 어떻게 할지...조마조마 하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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