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5-21 pm 7:14:00
121.--.150.42 |
| 꼰대심리죠
먼저 연락하는게 손해보는거 같고 그런 계산심리인거죠
그래도 만나면 푸근하고 편하면 만남 유지하시는거고 매사 말과 행동이 얄미우면 그만 만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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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pm 7:47:00
1.--.195.38 |
| 그런데 요즘 꼰대라는 말 거슬리지 않으세요?
여기 해오름분들 거의 중년이후부터 일인데
6살차이 언니뻘이라도 꼰대소리 들을정도는
아니잖아요?
저도 직장이나 사회에서나 손위, 손아래
나이차이 5세전후는 다반사인데 꼰대소리는
글쎄요. 그 사람에따라 연락은 주거니 받거니
하는거 잖아요?
본인은 손아래 후배에게 꼰대소리 들으면
기분 어떤가요?
꼰대라하니 왠지 움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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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5-21 pm 11:16: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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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pm 9:22:00
223.--.13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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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5-22 am 8:08:00
117.--.8.39 |
| 남에게 관심 별로 없고 외로움 안타는 성격들도 타고나요.
생전에 연락먼저 안하는 친구 있었어요.
전화하면 먼저 안 끊고 잘 들어주긴 하고
모임으로 일년에 한두번 빠짐없이 나오기도 해요.
그래도 먼저 전화는 안해요.
사람이 아쉽지 않은 성격인지 부럽더라고요.
항상 바쁘긴 해요.
나름 절친이라 여겼는데 그게 나만의 생각이었던거 같았고..
그랬네요.
제 경우엔 예전엔
제가 답답해 연락하게 되는 사람이었는데..
연락하면 주로 내 하소연이 많았고
나이들고 미안하더라고요.
하소연 하는 데도 한계가 있고요.
내가 연락 안 하니 상대도 연락이 없으면
여기까지였나보다 하고 놓아줍니다.
주로 내가 연락하다 친구는 가물에 콩나듯 연락하고
내가 문자해도 반응없던 경우도 꽤 돼서
그 친구의 성의없던 의례적인 문자에 한번 답 안했는데
그후론 연락 몇년 지나도 안하더라고요.
내가 먼저 늘 연락하는 걸로
그 친구는 내 문자 전화 씹어도 난 계속 연락해야하는,
난 한번도 그래선 안되는걸로
그렇게 관계의 패턴이 굳어진 탓이었는지
아님 내 가치가 그 친구에겐 고거밖에 안된 탓이었던지
그렇게 거기까지였던 친구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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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5-22 am 8:39:00
182.--.59.120 |
| 원글: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리고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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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5-22 am 11:35:00
112.--.200.82 |
| 저도 승질급한 제가 많이 하죠..(혼자 즐기는걸 못해요..ㅠ) 만남 제 하소연 많이하구요..
윗분들 글읽으니 저한테 먼저 왜들연락안하는지 조금은
알꺼같네요..갑자기 우울해지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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