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5-21 pm 4:55:00
121.--.26.205
신교대에 있겠네요
그때는 핸폰을 사용 못하니 전화오기만을 기다리게 되지요 물어볼거 적어두던지 생각해놨다 물어봤구요
그린비라는 영상통화도 있어서
아들얼굴도 봤네요
훈련끝니구 자대배치 받으면 통화는 되나 영상통화등 카메라를 꺼놔 사진등은 일체 못 보내더라구요
올해 입대했지만 아직도 얼굴한번 못 만져봤네요
곧 휴가 나온다니 생각만해도 가슴이 뭉클뭉클합니다.
보내신지 얼마안되셨으니 얼마나 보고싶을까ㅜ
저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답글
2  ***
2020-05-21 pm 5:00:00
211.--.22.71
그린비영상통화를 깜박했네요. 혹시라도 잘못눌러서 전화를 끊어버릴까봐 오직전화기만 붙들고 있었네요
답글보고 저도울컥해서 눈물쬐금 흘렸네요. 군인아이들 모두 내아들같아서 무사히 돌아오길 오늘도 기도해봅니다..
답글
3  ***
2020-05-21 pm 5:01:00
125.--.188.250
저도 내년쯤이면 닥쳐올일이라 글을 읽고 제 마음이 다 울컥하네요.
코로나땜에 개강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챙겨주기 힘들다고 가끔씩 아들한테 힘든 티도 내고 했는데 그러다가도 이생활도 얼마 남지 안았겠거니 하구요. 내년엔 아마 아들바라기인 저는 더 힘들어하겠지 싶네요. 지금 시기 잘 넘기시길 바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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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pm 7:03:00
122.--.221.234
입학과동시에 코로나땜에 사이버강의듣고있는대1아들 내년에에 가면 보고싶어서 어쩐데요

저의는외아들이라.,,,갑자기 슬프네여..
4  ***
2020-05-21 pm 5:05:00
59.--.136.21
지금이 제일 힘든 시기일거예요.ㅠ
훈련소 사진 올라와 아들 얼굴 확인 한후 부터는 좀 마음이 안정 되더라구요.
훈련소가서 되돌아 오지 않은것(건강상또는 본인 의지..등)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퇴소식 날짜만 기다렸답니다.
힘내시길요~
답글
5  ***
2020-05-21 pm 6:27:00
1.--.179.5
아고.. 원글읽다 눈시울 뜨거워지네요.
그런가보다 다들 가는데 가면가겠지 싶었는데 저도 내년엔 닥칠일이라 감정이입이돼서요
아드님 건강하게 복무 마치길 바랍니다
답글
6  ***
2020-05-21 pm 8:52:00
125.--.134.2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7  ***
2020-05-21 pm 9:00:00
119.--.98.180
작은 애가 3윌 30일 훈련소에 입대 현재. 후반기 훈련이 내일 끝나고 다음주 화요일 자대에 갑니다
그 동안은 한번도 못보고 전화만 통화했습니다
2년동안 서울에서 학교를 다닌다고 집을 떠나있어서 지금도 학교가 있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리 힘들지는. 않네요 그래도 다행인게 자대가 부산으로 배치되어서 넘 좋습니다 집과는 시내버스로 40분 거리 코로나가 끝나면 자주 볼 수도 있어서.정말 좋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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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am 11:10:00
180.--.33.215
가까워서 좋으시겠어요. 저희는 자차로도 안막히면 4시간이고 대중교통으론 8~9시간 걸리는 강원도 산골에 있네요.4월말입대해서 주말에 전화 5분 오네요.입소식 수료식도 못하고 아들 얼굴 언제 볼 수 있는지 기다리고 있네요
8  ***
2020-05-22 am 9:58:00
220.--.177.167
ㅠㅠ저도 오늘 20살 아들 병무청에 신검한다고 아침에 데려다 주고왔어요
에고..글 읽는데 저도 벌써 눈물이 나네요ㅠ
모두모두 무사히 잘 갔다오길 빌어봅니다~
답글
9  ***
2020-05-22 pm 10:38:00
122.--.17.60
남편이 더 난리치는 바람에
오히려 담대하게 있는게 제 역할이네요.
3달 남았는데 오히려
제대후가 걱정이네요.
답글
10  ***
2020-05-27 pm 4:35:00
114.--.190.116
병장인 아들이 훈련소 때가 제일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아들 소지품 받을 때가 제일 맘이 쓰이더라구요.
지금은 매일 안부도 전할 수 있어 행복한 맘입니다
모두 모두 힘내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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