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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am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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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아이에 대해 잘알지 못하시니 그런거 아닌가합니다.
가끔 담임선생님과 아이들간에 궁합(?)이라는게 있지 않나 싶어요.
활발한 아이를 두고 선생님마다 관점이 약간씩 다르듯이.. 아직 아이를 파악하지 못해서 그러신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관심가지고 계시다는 반증이기도 한듯 합니다.
아이들이 여러선생님들을 만나면서 또 사회경험을 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기회도 되는듯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아이들과 많이 생활해보신 선생님의 시선은 또 부모들과는 다르게 객관적이고 정확할때도 있습니다.
내아이가 내가 아는 것이 다가 아닐수 있고. 사춘기 아이들은 그때그때 감정이나 생각이 예민하고 변화가 심해서 학교에서 보이는 모습이 집과는 다를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지켜보시고 학교상담기간이 오거나.. 학교방문수업때 학교에서 아이의 모습 지켜보시고 다시 상담할 기회있으면 살짝 여쭤보셔도 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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