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3-31 am 12:05:00
1.--.179.5 |
| 오래된 친구일수록 관계유지하고싶으면 노력해야해요
추억만으로 나이먹고 친해지는건 아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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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3-31 am 12:15:00
106.--.237.229 |
| 자주 안보고 연락 자주 안하면 멀어지는게 인간관계에요
그래서 그런말도 있잖아요
먼 자식보다 이웃사촌이 낫다는말~
자식도 멀리살면 이웃사촌보다 못하다는~~
감정교류는 가까이 살면서 이뤄지는듯해요
저도 님과 같은 상황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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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3-31 am 12:17:00
175.--.224.128 |
| 가깝지않은 친구들하고 친하게
된것만으로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아무리 친햇어도 나이먹어 만나니 그때맘이
아닌경우도 있어요 그때그느낌이 나이먹어선다를수 있고
아무리친하고 그맘이 있다해도 서로
다른삶을 살면 가까이 있어도 못만나더라고요
인생이 다르고 걷고 있는길이 다르니 어쩔수
없더라고요그러려니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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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3-31 am 12:55:00
125.--.134.26 |
| 추억얘기하는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옛날에 친했어도 자주보고
사는게 비슷해야 나이들어서도 친구관계
유지 되는거 같아요
알고지낸지 오래되었다고해서
다 절친은 아니더라구요
전 예전 친구들 연락오면 가끔 만났었는데
무슨 의무감처럼 만났던거 같아요
떨어져지낸 세월만큼 먼 느낌
기쁠때나 힘들때나 이웃사촌만 못하더라구요
이제 억지로 만나는거 안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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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3-31 am 1:54:00
121.--.131.203 |
| 고등학교까지 다닌 고향이면 친구가 꽤 있었으니 부모가 없어도
친구 만나러 가보면 될터인데 님도 부모 없다고 안가고 친구들에게도
놀러오라 소리 안하면 그들도 안오고 그러니 자연스레 멀어지는거죠
멀어서 못간다는 건 그만큼 절실하지 않다는거지 핑계에요
멀리 사는 친구여도 서로 연락하고 몇년에 한번이라도 찿아가고 하니
이십년 삼십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대부분 그렇게 안하니깐 멀어져요
한동네 살아도 서로 연락 안하고 만나자 소리 안하면 친하던 사이도
서먹해지고 멀어지듯 결국 만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에 달렸다고 봅니다
저는 두시간 거리 친구하고도 20년을 일년에 두세번은 저의 노력으로
만나고 있었는데 제가 연락 안하니 이제 안본지가 3년이 다 되어가네요
결국 누구 한사람이라도 정성을 쏟아야 이어지는데 늘 하던 사람은
나 혼자만 한다 싶으니 그만하고 싶어지고 늘 하던 내가 안하니
지도 연락하기가 민망한가 안그래도 안하던 연락이
더 뜸해지고 이제 끝난거죠
그러게 서로 같이 비슷하게 노력해야 하는것 같아요
헤어지고 싶은 친구가 아니라면 상대가 적극적일 때
나도 최소한 비슷하게는 맞춰줘야 상대가 기분이 안상할텐데
그렇지 않으면 무시당한다는 느낌이 들거나 생각이 없다 싶으니
나도 그만하자 그렇게 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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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3-31 am 9:49:00
211.--.138.154 |
| | 같은 지역 오래살지않으면 거의 끊기지 않나요 저도 이사 많이 다니고 서울에서 경기오니 대학친구외 다 끊겼어요 핸드폰있기 전의 친구둘이니 더욱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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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3-31 pm 2:34:00
125.--.6.3 |
|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
여학교 나오면 동창회나해서 소식 이어지고 만나고
학창시절 계속 살던 동네 살면 오다가다 만나지고
교회 다니면 다니던 교회 계속 다니면 만나지
보통은 그렇게 다 흩어지고 끊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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