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3-14 am 8:12:00
121.--.16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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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3-14 am 9:19:00
221.--.188.233 |
| 글읽고 마음이 아프네요ㅠ
엄마란존재가 우주만큼 크잖아요
어른이되어도 나이가들어도 엄마단어만 들어도 짠하고 눈물나고 그런데ㅠ
원글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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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3-14 am 9:22:00
14.--.159.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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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3-14 am 9:32:00
218.--.89.37 |
| 비슷한 나이뻘 돌거같으네요.
그럼 혹시 바쁘게 살아보는건 어떨까요?
뭔가를 시작해서 몰두하다보면 엄마생각이 좀 들 하지않을까 합니다. 같은경우는 아니지만 제가 지금 그렀게 살고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좀 견딜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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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3-14 am 9:40:00
58.--.25.175 |
| 엄마란 존재.생각만해도 그리움에 사무칠듯 해요ㅠ
형제자매가 있었다면 서로 위로하면서 견디셨을텐데..
힘내시고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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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3-14 am 10:42:00
125.--.134.26 |
| 저도 엄마 돌아가시고나니
Tv에서 엄마얘기만 나와도 울컥해요
어제 슈가맨 재방보는데
큰사고후 병원생활하던 가수가 옆에서 병간호하다
잠든 엄마를 보고 만든 곡이라며 노래하는데
저도모르게 눈물이
저희아이들은 나중에 절 어찌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엄마는 그냥 조건없는 내편이었던거같아요
힘내시고 날좋은데 마스크끼고 산책이라도 다녀오셔요
집에만 있음 더 우울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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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3-14 am 11:56:00
61.--.174.76 |
| | 저도 사무치는 그리움이 불쑥불쑥 올라와 혼자몰래 눈물 훔치기도 합니다. 남편과는 그마음 나누지도 않아요. 자기엄마는 건강히 살아계셔 엄마잃은 아픔 이해못하더라구요. 그저 제가 심신이 편안히 사는게 엄마가 바라시는게 아닐까 싶고. 하늘에서 항상 지켜주시리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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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0-03-14 pm 12:15:00
121.--.168.245 |
| ㅠㅠ 엄마께서도 님이 이런다는걸 아시면 너무 속상해하시고 꼭 안아주실것 같아요 내가 똑같은 일을 당하지 않는한 님의 아픔을 어찌 헤아릴수 있겠어요ㅠㅠ
어머니께서 님을 보실때 행복하겠다 싶은삶을 살아보세요
힘내세요...토닥토닥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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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0-03-14 pm 1:31:00
211.--.141.177 |
| 저는 엄마 돌아가신지 이십년이 다 돼 가지만
아직도 가끔 혼자 울컥 합니다.
오래 아프시다 또 이른 나이에 갑자기 돌아가셔서요.
생전에 맘 아프게 해드린것만 떠오르곤 해요.
남편 부모님은 아직 건강하셔서
남편은 제 심정 하나도 이해 못해요.
그리움, 아쉬움, 미안함, 안타까움
그냥 제 몫의 슬픔으로 감내하면서
윗님 말씀처럼 엄마가 보시면 기뻐하시겠다싶은 삶을
열심히 살려해요.
옆에 계시면 님 안아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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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0-03-14 pm 8:32:00
106.--.142.190 |
| 토닥 토닥 힘내세요..
원글님 또래인 중2 외동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데 님 글 읽다보니 저희아이가 엄마가고 나면 저런마음 이겠지 싶어 울컥합니다.
저라면 아이가 엄마없이도 행복하게 살았음 좋을것같애요.
힘내시고 4번 댓글님처럼 몰두할 무언가를 찿으시면 좀 나을것같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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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0-03-14 pm 11:39:00
125.--.244.220 |
| 어째요 ㅜ ㅜ
엄마와의 추억, 그 빈자리를
누가 대신 채워줄 수 있을까요
뼈에 사무치고 몸서리치게 그리운 것을....
뻥 뚫려 허전한 그 곳을 다른 무엇으로 채워야해요.
다양한 창의력으로 방법을 강구해보세요.
어짜피 살아나가야 한다면,
유쾌하게, 지혜롭게, 버텨내 보세요.
어짜피 살아나가야하니....
누가 알아주지도 않아요.
내가 나를 다독이며 씩씩하고 용감하게,
토닥토닥 쓰담쓰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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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20-03-16 am 12:42:00
1.--.34.126 |
| 님 너무 안타깝네요
자매라도 잇으면 서로 옛날애기 하면서
엄마애기 하면서 외로움도 달래고
그러면서 슬픔이 극복될텐데
혼자시라 그마음 나눌길 없어 얼마나
사무칠지 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
상담센타 같은데 전화로나마
님마음 터 놓으시고 위로 받으셧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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