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23 pm 7:38:00
119.--.233.45 |
| 원글님이 먼저 괜찮다고 안가도 된다고 하신게 아니라면...
헐 남편분이 이해가 안돼네요 당연 서운하시죠
놀러가겠다고 장인제사를 빠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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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5-23 pm 7:56:00
58.--.136.77 |
| 남편분께 서운하다 얘기하세요.
입장 바꿔 시아버지제사인데 원글님이 1박2일로 친구들과 놀러간다면 어떻겠냐구요.. 모임에 빠질수없는 상황이라도 서운하다고 남편분께 표현해야 알꺼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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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5-23 pm 8:00:00
218.--.60.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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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5-23 pm 11:08:00
182.--.212.178 |
| 저흰 아버지 돌아가신 첫제사에 남편회사 워크숍이랑 겹쳐 승진 앞두고 있어 빠지기 애매해 제사에 못가고 저만 갔었는데요.
오히려 친구들이 첫제사를 빠지면 어쩌냐고 더 뭐라하더라구요.;;
어쩔수없는 상황이어서 그 다음주 아버지산소에 같이 다녀오고 명절때 큰댁에 항상 시어머니랑 저랑 가서 일돕는데 그뒤로 동서랑 교대로 가고 저는 늦게 가기도 하네요.
회사일도 서운하던데 친구들하고 놀러가는 일이라면 많이 화가 날거같네요.
남편들한터ㆍ시댁제사때 친구들과 모임한다고 못가겠다하면 어떻게 나올지 싶어요?
참,저흰 작년부터 3시간 거리로 이사와 제사는 못가고 있고 명절에도 전날 밤 갔다가 차례지내고 바로 친정가서 하루자고 아침 일어나자마자 집어ㆍ오네요.
저도 제사 없어졌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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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5-24 am 11:36:00
175.--.179.5 |
| 원글 아버님 중요합니다.
그런데 산 사람이 중요하지 않겠어요?
돌아가신 님의 아버님은 님이 행복하게 사는 걸 원하실 겁니다.
그러니 원망을 속에 쌓아두지 마시고
"나는 서운하다. 어떻게 아버지 제사인데 친구들이랑 놀러를 갈 수 있냐?"
라고 솔직하게 말하시면 됩니다.
님 현명해 지셔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중요한지 살아있는 남편이 중요한지
남편 이해하고 알콩달콩 사시는게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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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5-24 pm 12:40:00
122.--.196.94 |
| 만약 본인 부모님 제사였으면 친구들 모임에 안 가겠지요.. 그래서 섭섭 한거지요
내 친정부모라 참석 안 하니까요
남편한테 물어 보셔요 당신 부모라도 그렇게 하면
서운하게 생각 안 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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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5-24 pm 2:17:00
121.--.123.247 |
| 때마다 참석 안 하면 서운하지만,
가끔 이런 일이 있으면,
남편분을 이해해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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