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22 pm 9:41:00
175.--.179.5
유튜브에 서천석 쳐보셔요.
답글
2  ***
2016-05-22 pm 11:17:00
175.--.50.131
제가 적은 줄 순간적으로 착각한 비슷한 상황의 맘입니다
저도 참자 참자 다 내 탓이요 내 잘못이다 하다가도 정작 하는 행동을 보면 울화가 치밉니다
자기의 본분은 전혀 하질 않으면서누구네 엄마는 딸한테 얼마나 다정하게 대해주고 학교 픽업도 하는데 엄마는 늘 자기한테 신경질만 낸다하니 ᆢ
저희집도 딸이 너무 게으르고 노력 안하고 자기 주장만 강하니 아빠하고도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그중간에서 저는 눈치까지 보며 아이를 다독이려니 더더욱힘듭니다
토일요일은 종일 점심 지날때 까지 늘어지게 자고요 일어나면전부 밥먹고다치웠는데 혼자 먹으며 투덜거리구여 티비란티비는 저녁 아니 밤까지 보고 새벽까지 음악듣고 주중에 시험이 있으면 당일
공부 조금 해놓고 성적 안 나왔다고투덜대구여 목표하는대학은 아주 탑을 정해놓고 공부하는 꼴을 못봤어요
하도 공부를 안하고 지멋대로니 동생도 언니는 왜 공부 안하고 컴만 보냐고할 정도입니다
저는 보고있자니 미칠것 같고 같이 대화라도 할라치면 싸움이 되어 제가차 몰고 운전하며 운 적이 수 없이 많네요
어서어서 커서 좀 나가서 철도 들고 독립하길 기다립니다
다 내가 잘못 키운거라 누구한테 말하겠어요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처라면 같이 나누며 위로 받고 싶네요
아들보다 딸이 다들 엄마한테는 좋다하지만 이런딸은 ᆢ ㅜ
답글
3  ***
2016-05-24 pm 2:30:00
121.--.123.247
이런 딸을 안 키워본 사람들은 답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큰 아이는 넘 fm으로 잘 커줘서, 이런 아이들 얘기 들으면 이해가 잘 안 되었는데...
똑같이 키워도 이런 아이가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전 아이가 알아서 할 거다 할 때
알아서 안 하겠지 라고 하면서
나중에 돌아오고 싶을 때
넘 늦어서 못 올 것을 대비해서
너에게 의식주를 제공해주는 엄마로서
최소한 지켜야 할 것은 있다하면서
영어와 국어를 하루 한 시간씩 공부하게 하고 있어요.

아니면 모든 지원을 모두 끊을 거라는 엄포를 놓았고,,
실제로 먹고 자는 것을 제외한 모든 걸 끊을 적이 있고요...
그래서 공부가 바닥은 아니네요.
운동을 전공하든 예술을 전공하던
국어와 영어를 놓아서는 안 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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