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31 pm 6:40:00
58.--.56.110
그래서 먼저 주는 집이 늘 손해인듯 해요.
저희 시가에서 막내라 뭘 해도 저희가 먼저 주게 되거든요.
저희가 결혼이 늦어 우리애들이랑 조카들이랑 15살 이상 차이나요.
우리애들 돌에 형님들 시누들 아무것도 없었네요.
근데 조카들 대학 갈때 6명 모두 100씩 줬어요. 남편이 형들 형편 어렵다고 줘야한다고해서요.
그때만해도 제가 순진했죠.
우리 큰애 이제 고등 되는데 대학 간다고 600 되돌아올까요? 그동안 본 형님들 성격으로는 절대 안줘요.
둘째형님은 그래도 경우가 있는 분이니 반 정도는 주려나..
이제 몇년전부터 조카들 결혼 시작이에요.
등신 남편은 또 많이 주고싶다고 합니다. 받지도 못할걸..
마음 가는데 돈 가고 돈 가는데 마음 가는거죠.
답글
2  ***
2020-01-31 pm 6:59:00
220.--.180.244
저희는 형제들중 외동아이하나라 주는건 두배인데 받는건
절반
세뱃돈부터 입학축하금 등등
결혼때는 적당히 하려구요 돈도 없구~
답글
3  ***
2020-01-31 pm 7:12:00
119.--.202.113
세월이 지나보니 안주고 안받는게
제일 좋더군요.
세배받을때 축하하는 마음으로
입하금 더 얹어져 주었는데
동서는 깜박했다고...그걸로 끝이더군요.
돈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괘씸했어요.~
답글
4  ***
2020-01-31 pm 7:24:00
211.--.120.60
세뱃돈십만원으로 끝요?ㅎ
저희는 세뱃돈2만원으로 끝이네요
그나마 친할아버지만 주시고
다른이들은 돈만원도 안주심요

둘째아이 대학가는데
아이는 입이 툭 나왔네요

명절에 며느리는 저만가서 일하는데(둘째)...
생각하기도 귀찮네요

그리고 받아간 시누들은 왜 가만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답글
5  ***
2020-01-31 pm 8:24:00
218.--.107.18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
2020-01-31 pm 8:38:00
211.--.120.60
아시는분이신가요???
뭐이런 익명방에서 속풀이하는데 알아도
모르는척해주시죠~~~^^
  ***
2020-02-01 am 10:23:00
39.--.175.91
글마다 테클걸고 비야냥대는 님 아이피도 알만한데요 님애들 대학 못갔져? 하면 좋아요?
6  ***
2020-01-31 pm 11:18:00
125.--.6.3
사촌들 대학보다 좋은 대학 갔나요?
그럼 그걸로 퉁치나 보네요
답글
7  ***
2020-02-01 am 6:55:00
121.--.131.106
받을 생각하고 준게 아니라면 잊어버리세요
원래 가지면 가질수록 돈욕심 더 나서 인색해지기가 쉬워요
그리고 언니 자녀들도 곧 결혼할 나이들이라 아무리 집이 두채라도
13년전의 님처럼 꼭 안하면 안되는 일에 몇십만원씩 턱턱 못써요
한번은 받았으니 돌려준것 같고 지금은 자기들 노후대책 애들 결혼 등등
돈을 아껴야 할 시기가 온데다 명퇴도 예정되었거나 했으니 이젠 더 못주죠
돈을 계속 벌때랑 안벌때랑은 마음이 천지차이에요
답글
8  ***
2020-02-03 pm 2:57:00
180.--.7.227
원래 그런건 품앗이 성격이 강하지 않나요?
받고 침묵하는 분들은 갑자기 생활이 많이 어려워지셨나요?
답글
9  ***
2020-02-05 am 10:50:00
144.--.177.90
어쨌든 덜 돼먹은 언니시네요.
혹시 자기아이들이 못받았다 하더라도 언니들이 챙기는 경우도 많은데...
저희 사촌언니도 그렇게 자기아이 챙김 받고 본인은 쌍수에 지방재배치에 할거 다하면서 형부가 돈벌이가 시원찮다고 아이가 졸업하는데도 연락 한번이 없네요... 똑같이 안받아도 마음을 전하는게 중요한데...
저희 사촌언니도 고액과외하면서 잘 사는데도 그래요.

1년이 지났다면 잊어버리시는게 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 좋아요.
서운하시겠지만, 이제부터 서로 챙기지 말자...이런뜻으로 생각하시죠.
나중에 아이들 결혼할때는 어떠려나 궁금하긴 한데요.
그것도 못받을 각오 하시고 많이 하시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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