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29 pm 8:50:00
116.--.7.90 |
| 저희는 명절 1~2주 전에 산소 다녀오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어요
명절날 우리집으로 모이면 차례부담 없애는 의미가 없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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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pm 9:19:00
211.--.133.18 |
| 맞아요! 그게 궁금해서 여쭤본거였어요.
근데 또 명절날 인사라도 드려야지 싶기도하고‥
산소다녀오는걸로 대신하면 괜찮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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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1 am 11:08:00
39.--.175.91 |
| | 큰집이면 이제 없앤다 오지말라 통보하면 끝이에요 서로 힘들면서 계속하는건 안좋아요 아는 분은 큰집 큰며니린데 이제 오지 말라 햇데요 다들 좋아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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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1-29 pm 9:07:00
125.--.134.26 |
| 저흰 제사 안지낸지 몇년 되었는데
아마도 아버님 돌아가시고나면
다시 지내자고 하지않을까 싶어요
명절날은 제사 안지내니 친척들은 안오고
시댁식구들끼리만 모여서 밥먹습니다
저는 갈비랑 메인반찬 한두가지만 해서
밥먹고 끝냈으면 좋겠는데 제가 준비해가는데도
시어머닌 습관처럼 먹지도않는 제사음식을
자꾸 하시네요
그러던지말던지
제사준비를 대놓고 하는게 아니라
이젠 전날 안내려가요
그냥 아침에가서 준비해간 음식 차려
한끼먹고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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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pm 9:20:00
211.--.133.18 |
| 저흰 계속 시부모님이 오시던터라 우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명절제사는 꼭 없앨 작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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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1-29 pm 9:32:00
121.--.117.250 |
| | 명절 제사 없어도 전전날 가서 전을 산더미같이해서 먹이고 싸주고 옵니다. 제사 없어서 쓸데없는 음식은 안하는데 비빔밥도 하고 식구들 모여서 먹을 음식들은 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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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pm 3:03:00
211.--.13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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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1-30 am 1:01:00
121.--.168.245 |
| 차례 제사 저희집에 가져와 지내다가 명절은 안하고
아버님제사만 지내요
명절당일 시댁갔다가 점심식사 후 친정가서 저녁먹고 자고 오는데
가끔은 여행가기도 했어요
내자식은 명절전에 밖에서 만나 밥한끼먹는걸로 땡하고 즐기라 말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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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pm 3:06:00
211.--.133.18 |
| 그럼 명절날 점심은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따로 시댁에 준비해가서 드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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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am 7:03:00
121.--.168.245 |
| 명절지낼땐 전같은것 싸가지고 가서 밥먹었는데
명절안지내는 지금은
지금은 떡이랑 만두 준비하고 끊여먹어요(아주간단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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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1-30 am 7:29:00
121.--.131.106 |
| 시부모님 오래전에 돌아가셨고 추석전에 벌초가 있어
그때 대부분 고향에서 하루 모이구요
시형제들 멀리 사는데 1년에 한번 고향에 가고 싶어
벌초핑계로 자발적으로 다들 가는 분위기..
벌초때 모였으니 차례 없애면서 작년부터는 추석은 건너띄고
설날에만 하루 모여서 간단하게 음식 몇가지 해먹고
가까이 사는 친척들 방문해 세배하고 헤어져요
친척 세배는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사촌들도 그때 아니면
평소 얼굴 보기 힘들다고 사촌들도 다 같이 세배 다닙니다
옛날처럼 나물 생선굽기 전 굽기 이런 음식은 안하죠
이제 추석엔 안모이니 올 추석부터는 친정에 가거나 저도 제고향 가서
그동안 못보고 지낸 옛친구들이나 친정쪽 친척들 찿아뵐까 해요
차례 없어지니 이런 자유도 생기고 너무너무 좋아요
친정도 명절차례 안하면서 음식 간소화되고 근처 사는 올케도
설 당일 오후에 와서 밥만 먹고 놀다 가서 우리 올케도 명절 스트레스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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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pm 3:09:00
211.--.133.18 |
| 부럽네요ㅠ
전, 생선 .나물만 안해도 진짜 간편하겠어요
설음식 아직도 먹고 있는데 참 낭비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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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pm 8:52:00
210.--.45.151 |
| 진짜 낭비예요
저희도 이번에..
튀김 두어가지 전 4가지 나물 가득가득 잡채고기생선... 두부 떡 식혜도 해요
김치도 새로하고 무생채하고 밑반찬 두어가지하고
정작 먹지도 않고 식은채로 그대로 남아있어요
이걸 도대체 왜 하는지...버리려고 음식하는 기분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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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am 1:00:00
121.--.131.106 |
| 돈낭비 시간낭비 정신력낭비 결국 사람만 피곤합니다
직접 하시는 분이면 무조건 결단 내리고 없애버리세요
직접 안하시는 분들은 가지 마세요
할 사람 없음 혼자 하기 힘들어서 없어져요
우리 양가가 다 그렇게 해서 없어졌어요
며느리 하기 싫다하고 엄마 연로하셔서 못하고
시집은 나 동서들 안가니 형님 혼자 하다하다 힘들어서 없애고..
결국 엄마도 형님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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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1-30 pm 3:08:00
211.--.133.1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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