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23 am 12:29:00
125.--.208.213
굿해라 이런건 다 사기라고 보셔야한답니다
사주 공부하는 분들 말로는요
울애 고2때 심난해서 사주봤는데요
공부운없다고 그랬고 재수는 안되니 성적 맞춰보내라고 했거든요
울애 작년에 재수 했고요
성적도 많이 올라서 현역때는 꿈도 못꾼 학교 합격했어요
사주봤던게 맘에 걸려서 혼자 담아뒀었고요
아이에게 성실한 경험해주려고 재수결정한거거든요
그때 같이 사주봤던 친구 아이도 사주대로 재수성공했고 학교도 잘 갔어요
친구는 맞고 저는 안맞아서 감사합니다
답글
2  ***
2020-01-23 am 12:38:00
223.--.202.20
저는 고3때 너무 답답해서 타로점 봤었어요.
고2여름부터 공부안하고 학원만 뱅뱅돌고 게임하고 웹툰보고..
밤새고..그러다 고3되니.. 전문대도 못갈것 같은..ㅠ
그래서 타로점봤는데..걱정말라고..원서쓴 대학교에 합격은 한다고..
합격해서 잘 풀린다는..
그런데 좋은데는 아니지만 원서쓴곳에 합격은 했는데..
지금도 게임에 푹~빠져있고ㅠ
계속 믿어얏나는지..ㅋ
답글
3  ***
2020-01-23 am 1:44:00
182.--.241.121
인등이 무슨 350씩 해요?
절에 다는 인등도 10~20 사이에요.
서울에 있는 학교 합격 시켜준다고 하는거도 그렇고 사기꾼 스멜이 나네요.입시를 누가 어떻게 장담하나요.
저도 애들 둘 입시 치뤘고 사주도 봤어요.
제가 봤던곳은 아이의 적성 진로 이쪽은 잘 맞추더라구요.
실제 그길로 가고있구요.
그때도 제가 불안해 하니 정 불안하면 절에 가서 아이앞으로 인등 하나 다세요.마음이 좀 편해지실거에요 하더라구요.철학관에서요.
5년전에 10만원 주고 조계종 큰절에 인등 달았어요.



답글
4  ***
2020-01-23 am 2:52:00
211.--.169.38
만신들은 안될것같은것 굿해라 뭐해라 안해요
나쁘지않을것 같을때 하라하거든요
미신을 믿으시면 부적정도에서 끝내시고요 절에. 다니시면 기도발 좋은 절에가서 절하시고요
저는 점보면 이상한 소리 나올까봐 안봤는데 수시 넣을때 타로점 봤거든요 애 운이 좋다고 붙는다고 하더라고요 수시 처음 발표나는 학교에서 합격했고 학교엄마도 애 올해안에 좋은일 있다하더니 6개 수시중 5곳에서 떨어지고 마지막 홍대에서 진짜 상향이었거든요 ~ 거기서 합격했어요 올해안에 ,,, 그래서 타로까지는 좋은것 같아요 만신들은 믿지마요 괜히 듣고 기분 나쁘고 찜찜하고 그래요 그래도 등달라고 하니까 나쁜 결과는 없을것 같으니까 절에 가서 초 올리고 기도 정도 하세요
답글
5  ***
2020-01-23 am 8:07:00
125.--.6.3
실력이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에 따라 제대로 보기도 하고 못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실력 있는 사람 찾아내고자 점집 사주집 순례 다니려면 사람 진 다 빠져요.
어차피 정해진 대로 사는 거라면 뭐하러 점 보나요.
본다고 안 붙을게 붙는 것도 아닌데요.
운좋게 실력있고 인성도 좋은 사람 만나더라도
그 사람이 안 붙을 거 붙여주는
신도 아니고 신이 아니라면 뭐하러 점을 봐요.
참고로 저는 사람을 알고 싶어 혼자 역학 공부하고 주역도 공부했지만
그렇게 돈 요구하는 데라면 일단 걸르세요.
일단 사주는 신점과 다릅니다.
논리적 학문인데 돈많이 주면 기도해서 붙여준다
이런 말 하는 데는 가지 말라고
제대로 된 역학자들은 하나같이 말해요.
그런 이들이 기도해 준다는데
부디 혹하지 마세요.
그런 신들이 있다해도 잡신에 불과합니다.
그렇게 돈받은 이들이 그 돈 다 어디에 쓰는지 알면
그 돈 주고 싶을까요?
정 기도로 아이의 운명을 좋게 만들고 싶다면
그런 사람들에게 기도해달라고 의지하지 마세요.
내 아이를 위해 제일 좋은 기도는 엄마의 기도입니다.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겠어요.
그리고 사주는 생년월일시 타고난 음양오행으로 보는
논리적 학문이지
그런 미신 따위가 아니에요.
제발 그런 이들에게 혹하지 마시길요.





답글
6  ***
2020-01-23 am 8:34:00
220.--.40.13
저희 아들 20학번 입니다
학교 담임 부터 모두 떨어진다고
하향 지원하라고 했는데
점 보는곳에서 그분이 문이 활짝열렸다고
걱정하지 말고 그 대학 그 과 쓰라고 해서
진짜 썼습니다
추합이 아닌 합격이였습니다
그럼 진짜 2019년에 울 아들에게 합격운이 있긴 했나봅니다
답글
  ***
2020-01-23 pm 12:55:00
122.--.196.102
올해 재수하게 된 재수생엄마입니다
혹시 거기가 어딘지 알 수있나요?
7  ***
2020-01-23 am 9:19:00
210.--.57.151
2군데 봤는데 맞았어요
운이없어 성적대비 낮게 가서 성에 안찰거라고요
서울대갈놈이 ㅇㅇ대 가겠다고 ...
진짜 ㅇㅇ대 갔어요
합격하고도 온식구 우울하고 인정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머리도 좋고 공부할 팔자인데 학업운이 안들었다고 ....진짜 맞아서 헉 했어요


답글
8  ***
2020-01-23 pm 12:02:00
211.--.92.242
그런 거 권하면 일단은 걸러 들으세요
사주를 믿는다고 가정하면 아이 학운이 안좋은데 그런 미신으로 될 턱 없다고 봐요
전 아이 고3이던 해에 입시운 한번 봤어요
신점 아닌 명리학 공부한 분이고 사주나 입시 잘 맞춘다고 소개 받아서
전체적 사주는 다른 데서 들은 거와 비슷하고
- 찾아다니며 본 건 아니고 우연히 명리학 공부한 분을 만날 기회가 두어번 있었네요
일단 아이 성향과 진로가 맞아 믿음이 갔는데
1지망은 안될 거라 하더군요
2지망을 물어보니 음,, 뭐,, 될거다 하는데 반신반의 하는 말투
정말 1지망은 힘들겠냐 재차 물어보니
확신에 찬 어조로 십중팔구 맞다며 저를 안쓰러운 표정으로 보시면서
재수해도 비슷하니 그냥 현역으로 보내라시더군요
결과는 1, 2지망 최초합 했고 결국 현역으로 보내긴 하네요 ㅎ

정 찜찜하시면 한 군데 더 받아보세요
사주도 통계치라 어느 정도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뭘 사라 해라 하는 곳은 무조건 걸러야 한다고 봐요
답글
9  ***
2020-01-23 pm 7:22:00
211.--.158.143
15만원이면 일년등 답니다.
점보고 사주보지만
아이 합격과 진로는 안봤습니다.
노력하는 일은은 소신대로 해야되구요.
인력으로 안되는
집이사 정도는 봅니다.
답글
10  ***
2020-01-27 pm 12:22:00
182.--.140.56
저도 궁금하긴하네요. 사주 같은 건 믿지도 보지도 않고 자기 복은 자기가 만들어가는 거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나이가 들수록 드는 생각이 타고난 운이 있는거구나 싶네요. 아들 뿐아니라 제 일도 답답해서 기분 전환 삼아 며칠전 저와 아들 사주 봤는데.
저는 일은 많은데 실속이 없다하고 아들은 주의집중력이 부족하고 임기응변형이고 될 듯하면서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둘다 딱 맞추긴 하더라구요. 제가 일 복은 많은데 실속이 없어서 고민이었고 아들도 항상 뭔가 될 듯 하지만 결국 도루묵. 이번 재수할때도 성적이 올라서 기대했는데 수능을 평소엔 나오지도 않는 등급이 나와서 지금 삼수하겠다 하고 있거든요. 정시로 넣은 대학 안정권으로 넣어서 붙을 거 같은데 그 대학은 붙어도 안가겠다고 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전 그냥 갔으면 하는데.. 아들 20년 키워봤으니 알잖아요. 사주도 딱 그렇게 나오고 더 해도 본인도 힘들고 제 속도 썩을 거 같은데.
근데 아들 사주 보자마자 몇점몇 나오지 하면서 등급을 딱 맞추더라구요. 그리고 운도 없고 늦되는 사주라 2년동안 어차피 안될수밖에 없고 이번 삼수하면 대학 갈 수 있다면서 한 학교를 딱 찍더라구요. 근데 그 학교가 아들이 삼수한다고 하면서 제일 먼저 얘기한 학교인거예요. 그리고 올해 돈이 많이 나간다하면서 조심하라고. 근데 올해는 별로 돈 나갈때가 없어서 돈 좀 모으겠다하고 있는데 그리 말하더라구요ㅜ.ㅜ
이것 외에 많이 맞추긴 했어요. 근데 집에 와서 곰곰히 되짚어 생각해보면 그 정도는 사람에게 느껴지는 이미지나 말투, 대학도 아이 성적에 따라 말하는 엄마들의 태도나 반응이 다르지 않을까 싶고, 신기할 정도로 맞추기는 했으나 솔직히 제가 의심이 많은 편이라 전적으로 믿지는 않아요.
일단 대학은 등록하고 공부하면서 2학기 휴학했으면 하는데 아이는 학원 안가고 도서관 다니면서 자기 공부하고 2학기때부터 학원을 다니겠다고 하는데 전 영 믿음이 안가고, 어영부영 허송세월할 거 같아서 불안해요. 재수하면서 학원 다닌게 후회스럽대요. 근데 또 사주는 삼수로 대학 갈 수는 있다하니 믿어볼까 하면서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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