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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pm 12:47:00
182.--.65.109 |
| 고등까지 학원 안다녔어요.
정확히는 중등시절 총 석달의 경험이 있긴합니다.
나름대로 의미는 있었던게
학원 별거 아니구나..또하나는 푸는 양을 대폭 늘릴 수 있었던거요.
제 방법이 옳은 건지는 잘 모르겠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주변의 대체적인 흐름을 꼭 따를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다들 하니까...그래야 잘한다니까..
상위권 애들은 이정도는 다 한다더라.
이 교재정도는 꼭 해야 하고, 이정도 선행은 해야하고..
이런 말들에 휩쓸려 뭔가를 하는 건 위험하다는 거요.
같은 방법이라도 내 아이만 보고 숙고하여 진행한것과
남들이 성공한 방법 따라하는 건 다르다는 거요.
초등때 기탄연산 중등과정까지 했고
중등까지는 원글에 언급했던 교재가 전부예요.
초등까지는 영어에 더 힘을 쏟았고 (영어도 학원안보냈습니다)
중등때는 독서신경썼고
중2 겨울부터 수학에 에너지를 집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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