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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0 pm 6:58:00
218.--.175.211 |
| 사실 한문도 90이면 잘 한건데..아이가 잘하는 아이인가봐요.엄마가 기대치가 크고..혹시 남자아이인가요?
저희 아들도 공부 꽤 잘하는데 그래도 제가 기대치가 높아서인지 자꾸 거짓말하더라구요..그래서 잘 설득하고 타이르고 엄마 슬프다고...한 2년 기다렸는데..아직도 5개틀려놓고 4개 틀렸다고 살짝 뻥치는데..저는 속으로 안믿죠..그런 현실이 슬프지만 아이도 힘들겠다싶어 많이 타이르고 어릅니다...이제 중딩되니 조금씩 덜해지네요..가만히보면 조금 덜렁덜렁대고 남이 보기엔 성격 좋아보이는 아이들이 이러곤 하더라구요..
엄마는 속이 타지만...믿어줘야될것같아요..하나씩 타이르며....지금도 80프로만 믿지만..그런현실이 조금 슬프지만..내려놓고 내 맘도 추스립니다..그냥...기다리세요...윽박지르지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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