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1-30 pm 3:28:00
223.--.139.35 |
| 저요~^^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주변에서 "어떡해~"하는 분위기에요..늙었다는거죠..ㅠㅠ
요즘 50대가 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있어요^^.. 취미도 만들고,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하고, 식단 조절 시작했어요.. 젊은 50대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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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11-30 pm 4:30:00
39.--.152.160 |
| | 주변에 71년생이 그러더라구요 50되면 어찌사냐고 ..호들갑을 ...49 나 50이나 뭐가 달라요? 어 달라지는거 하나도 없어 그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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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11-30 pm 4:58:00
211.--.176.77 |
| 우리모임에도 71년생 둘이나있는데 아무렇지도
안구 아무말없던데요 다들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
같구
아직들 엄청건강해요 크게아픈데없구 펄펄 날라
다니던데
저는 1살어린데 마찬가지구여
목소리들도 얼마나 큰지ㅋㅋ ㅋ 쇼핑가서도 몇시간씩
끄덕없구 밥도 어찌나 잘머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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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11-30 pm 6:09:00
182.--.140.56 |
| | 앞자리도 앞자리지만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서있어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따라 앞으로의 삶이 달라질거 같아서 두렵고 불안하고.. 요즘 맘고생이 심해요. 50 문턱 넘기가 참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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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11-30 pm 8:50:00
210.--.178.51 |
| 저도 71년 생이에요...
앞자리가 바뀐다 생각하니, 서글퍼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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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11-30 pm 9:10:00
124.--.201.153 |
| | 저요. 오십대가 나에게도 오는구나 싶어 좀 쓸쓸해질 때도 있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네요. 둘째가 아직 중3이라 갈길이 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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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11-30 pm 11:53:00
122.--.52.53 |
| 전 내년에49인데요
내년에 아홉수라 은근 걱정되네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혹시 올해 9수 어떻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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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12-01 am 12:06:00
118.--.116.148 |
| 여기 추가 1인이요 전 신기한 징크스가 있어요 음력으로 아홉수면 꼭 무슨일이 있었던것 같아요
19세땐 부모 곁을 떠나 취업나와 직장생활을했고
29세땐 결혼을 했고 큰애를 낳았고
39세땐 둘째를 낳았고
49세엔 대장내시경 해서 수술을 받게 되었고
59세때가 되면 또 어떤일이 생길런지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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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pm 1:24:00
61.--.217.183 |
| 그런 건 다 꿰어맞춰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음력으로 아홉수는 10.20.30.40.50 이렇게 딱 떨어지는 양력이고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생일이 12월 말인 경우는 거의 11.21.31.41이 되어야 말이 맞고요.
그리고 애 낳은 것이 무슨 대단한 일은 아니거든요...ㅋㅋㅋ
9수에 애 가진 사람도 대단하다 생각할테니 모든 일은 생각하는 대로 인 것 같아요.
매일 매일이 다 새로운 일인데 (일상이긴 하지만 의미를 생각하면 다 특별한 날이 될수 있지요) 생각에 꿰맞추는 행동인 것 같아요. 물론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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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12-02 pm 9:00:00
125.--.40.221 |
| 둘째 수험생이라 잘 마무리했음 하는 바램밖에 없네요,,
제인생에서 올해가 가장 힘들었어요 그런거 잘 안믿는데 아홉수..
얼마전 친정아버지 상도 있었고요,,
전 내년이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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