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1-20 pm 12:46:00
144.--.12.226 |
| 저도 아들래미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요...
형편이 어렵지 않으시면 재수하도록 설득해 보시라 말하고 싶어요.
물론 재수를 한들 비슷한 학교레벨이나, 오히려 더 안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목표한 바가 있었다면 한번쯤 더 시도하고, 노력하는게 긴인생에 낭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나이때 본인은 정말 확고한 생각을 가졌다고 말하겠지만, 50년정도 살고보니 세상에 정말 확실한 건 없더라구요.
다만, 시도해 보지 않으면 후회가 많이 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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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pm 1:53:00
218.--.107.187 |
| 재수가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비용도 천문학적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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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11-20 pm 2:07:00
39.--.46.212 |
| 둘 다 현실적인거죠
이과 취업도 힘든데 문과 남아 취업 쉽지도 않구요
아이가 요즘 애들과 달리 야무지네요
이런 아이는 본인이 원함 편입을 하던지 사회생활해보고 4년제 간판이 필요하다싶음 다시 학교를 가던지해요
엄마의견도 충분히 제시해보시고 아이 뜻대로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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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11-20 pm 2:39:00
58.--.18.175 |
| | 저희 아들도 제작년에 수능공부 더는 못한다고 재수 없다며 전문대 갔어요. 나름 3위안에 드는.. 몇달 잘 다니나했더니 반수하겠다고 자퇴하고 나왔습니다. 작년에 수능 또 봤고요.. 결론은 학교 잘 갔어요. 근데.. 그게 또.. 내년에 수능 다시 본대요.. ㅜ.ㅜ 과가 적성에 안맞다나 뭐라나.. 재미가 없다나 뭐라나.. 에휴.. 그러라 했습니다.. 본인이 못하겠다는데 뭘 어쩌겠어요.. 인생 길잖아요.. 본인이 해봐야 직정이 풀린다면 하라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재수 설득해 보시고 결정이 단호하면 전문대 보내세요. 생각이 있음 다시 공부 한다고 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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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11-21 pm 12:25:00
211.--.82.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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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11-21 pm 8:35:00
223.--.131.71 |
| | 그정도면 지방거점국립은 힘들어도 지방국립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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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11-25 am 8:26:00
117.--.14.116 |
| 너무 미리 낮게 잡지는 마시구요.
제가 공사에 잠시 일하는데
여기 최근 입사 사원의 최종학벌이
그다지 높지 않아서 놀랐어요.
고졸도 2명 있어요.
좋은대학.국립대,지방 낮은대
다 섞여 있어요.
대신 공사 입사 시험이 힘들답니다.
입사후 학벌은 크게 안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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