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1-19 pm 12:56:00
61.--.217.183 |
|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자기네들은 떠들고 마시고 놀고 가면 되겠지만 오롯이 한 사람의 희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깡그리 잊어버리는 거지요.
이럴때 님이 참으면 병이 됩니다. 오버액션이라도 해서 알려야 합니다.
마음의 상처를 받아 더 이상 자주 보고 싶지 않다는 뜻을 말해야 해요.
사람은 잘 잊어버려요. 내가 아프다는 걸 남이 어떻게 알겠어요?
계속 말해야 조금 알아듣더라구요.
제 경우는 시부가 정말 이상한 사람인데 혼자 10년 이상 울고 지냈고 지금은 거의 안 보게 되니
정말 편하고 살 것 같아요.
어떤 계기가 있었는데 제가 하도 못 알아들으니 이혼 각오하고 뒤집었습니다.
남편이 제 눈빛에서 살기를 느꼈다고....
진짜 그 정도로 상처받았기에 더 이상은 하라는 대로 할 수는 없더라구요.
님 여기서 속풀이 해봤자 바뀌는 거 없어요.
진짜로 싫으면 한번 각오하고 남편한테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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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11-19 pm 2:02:00
210.--.45.15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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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11-19 pm 3:42:00
114.--.38.117 |
| 지들끼리 좋으면 지들끼리만 모이면 되는거죠 왜 며느리까지 끼어 술판 벌여야 하나요
결혼 생활 20년정도 되니 기본은 해야되지만 그 이상은 맘이 동하지 안음 거절합니다
특히 술판 같은경우는 술 안마시는 사람에겐 곤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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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11-19 pm 5:02:00
175.--.151.96 |
| | 저도 시모 돌아가시고 시가안가요 하도 술만먹고 노름하는 집안에 질려서요 명절이면 소주 맥주 짝으로 들여놓고 좋아서 낄낄대요 제대로 사는 놈 없는데 술잘먹는게 능력으로 생각하나봐요 지긋지긋해서 안갑니다 지구 좁아터진 집에서 수십명이 바글바글 술쳐먹고 아유 징그러 ..어머니 자식들이 이러고 삽니다 좋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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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11-19 pm 10:32:00
1.--.128.78 |
| 시누 남편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저도 시누가 여럿이라 시누남편이란 존재도 여럿인데
세월이 많이 흘러도 어쩜 그리 시누남편들은 불편하지 모르겠어요.
안 보고 살면 서로 편할텐데 그럴 수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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