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1-16 pm 2:32:00
223.--.145.218
저는 도서관 책 모임이 그런데요.. 7명이 3년 넘어 4년차라 얼굴만 봐도 알 정도고, 선생님도 새로온 저 포함 4명의 이름조차 기억안해요.. 12월까지하고 그만하려구요..어째 새회원이 자꾸 빠지더라구요
답글
  ***
2019-11-16 pm 3:01:00
175.--.21.240
원글)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선생님(리더)이 잘 어울리도록 신경을 써주셔야하는데 함께 놀고 계셔서 저도 그만해야겠다 싶어요.
첫수업 갔을때 그들만의 단합과 친목에너지에 뭔가 위축되는 느낌이 쓰나미로 다가왔었는데, 그때 촉?느낌이 정확했어요.저와 함께 뒤에 가입한 사람들 첫수업 한번 듣고 탈퇴 대부분할때 알아봤어야되는데 ㅠㅠ
  ***
2019-11-16 pm 8:02:00
1.--.208.120
엊그제 수업했는데 선생님이 개인 사진 찍더니 제차례에서 핸드폰 하다 놓쳤다며 다시 폼좀 취해달라는데 꾹 참았어요.. 출석 부를 때 누군지도 모르고요..책 혼자 보죠뭐^^ 이제 억지로 모임에 있는 것은 모두 중지하려구요
  ***
2019-11-16 pm 8:09:00
110.--.53.38
4년차인데 선생님 너무 하시네요.기본인성이 별로네요.
2  ***
2019-11-16 pm 3:10:00
61.--.177.150
여자들 그런것 보면 참 유치해요
웬지 나랑 친하던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가까워질까봐 틈을 안주려는 자세들..
그리고 이미 무리 지어지면 누가 들어오는 것도 싫어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것 같던데
나이 들어서까지 저러는 모습 보면 웃겨요
지들은 뭐 추겨세워 주고 싶어서 저럴까요?
가식인데 행여나 떨어져 나갈까봐 더 가까워지고 싶은 불안감에 그러는거죠
그냥 묵묵히 니네들 참 웃긴다 하고 버티세요
그러다보면 지들끼리 또 사이 틀어져 님에게 붙으려는 사람도 생겨나고 그럴거에요
답글
  ***
2019-11-16 pm 8:14:00
110.--.53.38
다수가 안챙겨주니깐 무리속 나이어린 사람도 함께 행동하네요.차갑고 사무적으로.
저도 친절하게 다가갔다 딱 그만큼만 합니다~문화센터, 동호회 가서 사람 사겨봐라하는데 거기도 팽팽한 사회생활 연속이에요.정말 운좋아야 좋은 분 인연되구요.
3  ***
2019-11-16 pm 4:00:00
14.--.122.202
무리 나누기는 사회적 동물의 본성인가봐요.
답글
  ***
2019-11-16 pm 7:41:00
61.--.177.150
무리를 짓는것도 무리에 끼워주지 않으려는 것도
결국 그 무리 구성원 개개인의 이기심에서 비롯된것 같아요
여기 해오름도 누가 자기 무리에 끼어 달라고 애원하는데
이미 무리 지은 벰버들이 다 싫다고 하는거 봤어요
글 올린 사람도 고민은 하지만 내켜 하지도 않고
모두가 나는 답답할 거 없으니 귀찮은 일은 만들지 말자던데
별것도 아닌 단순 학부모 모임으로 사람이 그렇게 부탁을 하는데도
다들 쌩한것 보니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서 실망스럽더군요
어쩜 끼리끼리 모인다고 누구 하나 아량 없이 그렇게
뾰쪽한 마음들만 모였는지 참.. 글만 읽어도 씁쓸..


4  ***
2019-11-16 pm 8:53:00
125.--.6.3
여자들 무리의 한계예요.
저도 여자지만, 전 여자들의 일반적 특성이 부족해서인지
그런 면들이 어려서부터 참 싫더라고요.
무슨 배우는 모임 가봐라, 종교 모임 가봐라 해도
여자들만 모이면 결국은 거기서 거기예요.
버티면 좋은 사람이 나와 나중에 친해지기도 하긴 해도
여자들 무리의 어떤 속성은 벗어나지 못해요.
사람을 보지 말고
그냥 배움 자체, 활동 자체를 즐기고 좋아해야 되더라고요.
거긴 공부1 수다2 라니 님이 원하는 곳이 아니에요.
사람들 깊게 엮이지 않고
예의 지키고 배움 활동이 위주인 곳 찾으세요.


답글
5  ***
2019-11-16 pm 11:12:00
61.--.217.183
아까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무리속에서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것이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만약에 저도 그런 모임이 있다면 안 나갈 것 같아요. 사람들이 배려심이나 인정이 없네요..어째 유치하게..
그런 곳은 10년을 나가도 마찬가지일 듯....다시 자신과 잘 맞고 멤버들의 인성이 괜찮은 커뮤니티에
들어가시는 게 좋겠어요.
합창단 활동할때 혼자 오는 사람은 몇달 혼자 오다 그만두는 경우가 100프로였어요.
무리에 들어갈때도 좀 친한 사람과 둘이 들어가야 그나마 거기서 섞일 수가 있더라구요.
답글
  ***
2019-11-17 am 12:30:00
61.--.177.150
모임에 온다는 것 자체가 사람과 교류를 하고 싶어서인데
몇달을 다녀도 이방인 취급하면 정말 서럽고 비참할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의 인성은 정말 그럴 때 제대로 보이죠.
나랑 좀 안다고 앞에서야 다들 친한척 하하호호 하는것 말고
나보다 외롭거나 궁한 처지를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마음요..
정말 이런 사람을 만나야지 무리 지어 우리끼리만
친구하자는 하나도 부럽지 않네요


6  ***
2019-11-17 am 7:45:00
115.--.144.150
공부가1이고 수다가2라면 계속해서 나가는게 과연 득이 될지 고민해보는게 낫겠네요.
수다가 앞으로 더 늘면 늘지 줄지는 않을테니까요.
답글
7  ***
2019-11-17 am 9:26:00
211.--.132.156
그런 모임 미련 갖지 마세요.
나이들도 있을텐데 하는 짓은 어린 애들처럼 유치하네요.
나중에 친해져봐야 또 속상할일 생길 거예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불교의 싯구절에서 그러대요.
지혜롭고 어진 도반을 만나지 못했을 땐
허물을 짓지말고 혼자서 가라고.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