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1-13 pm 2:09:00
118.--.245.15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2  ***
2019-11-13 pm 2:35:00
39.--.152.160
당연 질투죠 부모 할머니 외에 진짜 축하해주는 사람은 없다고보면 됩니다 자매끼리도 질투하는데요 많이 바래십니다 . 대학은 잘 못갔는데 그래서안심했는데 카투사 되니 어뜨케갔데 하면서 뒤에서 씹겠죠 지인중에 서울대 경제다니는 애가 카투사 떨어지고 대학못간애가 카투가 되니 그걸 그렇게 질투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르는 게시판에 자랑하나봐요 부럽고 축하드려요 울아들은 육군갔거든요
답글
3  ***
2019-11-13 pm 2:36:00
121.--.26.205
솔직히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 있는 건 가족 친정, 시댁 부모님 정도랄까요
지인 자녀들 잘된 얘기 들으면 속은 내심 내 자식을 생각해 보게 되고 답답함이 앞서지만 겉으론 기분 좋게 축하해 준답니다.
자식얘기 뿐 아니라 주위에 좋은 소식들 들려오면 부러움도 앞서지만 참 잘됐다 축하한다.. 등등 멘트 날려줘요
50을 앞둔 지금 맘이 많이 비워지더라구요
저도 샘많고 질투많은 여자인데 자식 둘을 키우는 부모로써 언젠가 저 기쁜일이 내 일이 될 수 있을거란 기대와 슬픈일이 내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위로도 해주고 축하도 해주게 되더라구요
답글
4  ***
2019-11-13 pm 3:30:00
211.--.174.31
오~축하 드려요...
울아들을 카투사 탈락하고 지금 육군이에요...ㅎ
좋은일은 가족만 기뻐한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답니다.
답글
5  ***
2019-11-13 pm 3:30:00
144.--.12.226
축하합니다!

저 UN사 근무하고 있는데, 저희 사무실에도 카투사 근무하고 있거든요.
할일 열심히 하고, 인사만 잘 해도 군무원들이 밥잘 사주고 잘 챙깁니다.
대부분의 카투사는 자기들끼리 거칠지 않고 공손히 잘 지내더라구요.
답글
6  ***
2019-11-13 pm 3:57:00
211.--.7.52
내년10월입대 재수생아들 여기 있어요.. 수능전에 발표나서 축하미리 받았으니 낼 수능 잘보고 오면 좋겠네요..
답글
7  ***
2019-11-13 pm 4:12:00
175.--.11.207
너무 축하드려요!!
저희 아들은 요번에 떨어졌어요 ㅠ 3월 경쟁률이 15대1이었답니다..주위에 아들 친구들 다 떨어져서 도대체 누가 되나..했더니 요기에 계셨네요~ㅎㅎ
저희 아들은 카투사 홈피에서 불합격 뜬거 확인하고 기분 나쁘다고..ㅋ 단순 추첨으로만 돌리는건데 그게 뭐 불합격씩이나..뭐 시험이나 면접을 본것도 아니고요..투덜대더라고요~참고로 대학입시는 쓴곳 다 되서 원하는 학교 다니고있습니다 저도 님처럼 이런 기분 많이 느꼈어요~ 심지어 대학 입시후 연락이 끊긴 엄마들도 있습니다..ㅠ
내 자식도 잘됐으면 정말 진심으로 추카해주고 한턱 쏘라하고 기분좋게 얻어먹고가 될텐데 사람 마음이 정말 그렇지가 않은것같아요
좋은일은 정말 가족끼리만 공유하시고요
그래도 좋은 소식 전해듣고 일부러 추카 연락 해오시는 지인들께는 더 고마워서 잘하게되더라고요
이런 일을 계기로 인간 관계도 한번씩 생각해보는것 같아요..
답글
  ***
2019-11-13 pm 8:47:00
112.--.109.187
그러게요.누가 합격하나 했더니 역시 해오름에 계시군요~축하드립니다.저희 아들도 카투사 안돼서 육군입대 예정입니다.부럽네요 ~~
8  ***
2019-11-13 pm 4:12:00
114.--.107.21
저는 그래서 아이 연결된 만남,모임은 안해요.~


답글
9  ***
2019-11-13 pm 4:19:00
118.--.245.151
원글맘 입니다..
해오름 맘들이 축하해 주셔서 마음 풀렸어요 ㅎㅎ
감사합니다.입시,재수,가정문제등으로 맘 고생 많았던 울 아들이 이번에 좋은 소식이 있어서 참 반갑더라구요.그래도 아이를 가르쳐 주신 샘들은 너무 좋아하 하시더라구요,제자의 좋은 소식은 샘들의 힘이 된다고 반가워 하시더라구요.
정말 친하다고 생각 했던 맘들의 반응이 거의 똑같아서 많은걸 다시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답글
  ***
2019-11-13 pm 5:47:00
39.--.61.14
역시 해오름이죠?!
또래 자식 키우는 부모라서 그렇다라고 이해하심 더 풀리시려나요. 저역시도 그런 쎄~한 반응도 받아봤는데요 그들도 엄마이기에 자기자식이 우선이지 않겠어요. 그나저나 원글님 축하드리고 부럽네요~^^
10  ***
2019-11-13 pm 7:25:00
39.--.190.33
카투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하면 좋은점이 뭐여요.딸들만키워서 잘 모르겠어요~
답글
  ***
2019-11-13 pm 8:05:00
125.--.6.3
딸들만 키워도.. ㅎ
옛날에 대학 다닐 때 카투사 다녀온
선배들은 어학연수나 교환학생제도 없던 시절, 우리 때
영어 능통하니 일단 대기업 취업문 뚫기 쉬웠고요.
그외에도 주말마다 외출가능하고..
예전에 빡센 군대와는 다른 군생활하고..
그래서들 선호했죠.
요즘은 어떤지. 일반 군대 복무기간도 단축됐는데
그래도 카투사되면 엄청 자랑하더라고요.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