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1-08 pm 1:15:00
39.--.152.160 |
| | 저는 독서모임을 하고 있어요 그것도 두개나.. 그래서 이주에 한권씩은 꼭 읽게되네요 지역카페등에 찾아보심 독서모임 있어요 없으면 만드시거나.ㅡ당근에서도 만들어 하고있습니다 . 나이드니 더 잘 안읽게되고 실제 안읽혀요 그래도 오래하니 많이 읽게되어좋습니다 . 먼저 유명한 고전중에 들어는 봤으나 못읽어본 책중에 고르셔도 되구요 그런데 그 책 두께에 놀라시면 어린이용 명작들이 있어요 그것보고 줄거리 익히시고 실제 원본 읽으셔도 되구요 까라마조프형제들 책은 넘 두꺼워서 전 어린이용으로 읽었답니다 ^^ 혹 읽다가 넘 아니다 싶은 책은 억지로 붙들고 있을필요없어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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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pm 1:31:00
121.--.130.131 |
| 고전부터^^ 감사해요
세월 따라 친구도 하나둘 다 떨어져 나가고 사람 만날 기력도 없어
혼자 노는 취미로 독서랑 요리에 취미를 붙혀볼까 하네요
아들만 둘인데 나중에 며느리가 시어미 음식솜씨 없다고
타박할까봐 걱정도 되고 무엇보다 제가 집밥을 대충 먹고 살았더니
확실히 몸이 별루네요 시집 오기 전 푸짐하게 엄마가 해줄 땐
원래 체력은 약해도 아픈데도 없었는데 결혼하고 대충 먹고 사니 골골..
이제서야 돈이 없을수록 잘 먹고 건강해야 한다는 걸 알아 가족들 좀 챙겨줘야겠어요
그동안 뭐하고 살았는지 아궁..부끄러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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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pm 1:37:00
39.--.152.160 |
| | 저도 나이 50넘었고 아들도 있지만 며느리가 시어머니 음식타박할 생각을 하신다니 걱정이 좀 많으시네요 전 외식만 할 생각하는데요? ㅋㅋ 즐겁게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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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pm 4:41:00
39.--.51.186 |
| 원글) 돈이라도 많음 사주면 되니 걱정 안하겠는데 전업인데도 음식을 못하니 나중에 며느리가 시애미 니 뭐 했노? 할까봐요 ㅎㅎ
그런데 님 말씀 듣고보니 이것도 돈 없는 자격지심에 미리 이렇게 겁을 먹나 싶으기도 하고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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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pm 5:04:00
117.--.26.118 |
| 저도131님처럼
그런생각 한적 있어요.
손주들도 할머니네는 맛있는게 없다고 하면 어쩌지 라는 ..
한전히 퇴직하면 요리도 배워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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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pm 11:53:00
121.--.130.131 |
| 131이 원글이랍니다^^
아까 낮에 밖에서 댓글 달땐 위치가 다르니 아이피가 다르게 나왔네요
음식 잘하는 여자들 부럽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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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11-08 pm 1:53:00
1.--.34.126 |
| 50댄데 어릴적 톰소여모험 보물섬 빨강머리앤 이런책들
너무 재밋게 봣어요
재밋는 소설책도 많아요
요즘인기잇는 에세이집도 괜찬구요
취향에 따라 보시면 되죠
책좀 사구싶은데 돈이 많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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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pm 4:49:00
39.--.51.186 |
| 원글) 저도 그래서 읽어보고 꼭 소장하고싶은 책만 사려구요
책도 오래 두니 상해서 정말 아끼는 책만 구비해야겠던대요
그런 책도 세월 지나니 관심 밖으로 멀어져 버리게 되던데 지금 생각하니 버린 책중에 아까운 책들도 있어서 이제는 평생 낄 책이나 애들 물려줄수 있는 책만 사는걸로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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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11-08 pm 4:59:00
125.--.121.46 |
| 저는 아이들 클때 책 읽어주는거 말고
제가 읽는건 좋아하지 않았는데
책 사는걸 좋아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인테리어 관련책
미니멀라이프 같은거 읽고 줄긋고 뭐 그런걸로 많이 사네요
며칠전엔 주말엔 옷장정리 란 책을 샀는데
폭풍공감하며 읽고 생각하며 실천했네요
관심사 부터 한권 사보심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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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pm 7:43:00
121.--.130.131 |
| 원글)오마나^^
나두 인테리어 관심 많았는데 지금 사는 집은 좁아서
꾸미기가 안돼 쓰레기랑 이불을 발로 차고 다니네요
그래도 인테리어 소품들은 사서 쟁여놓고 넓은데 가면
꺼내놓고 꾸며야지 하는데 언제 갈지 모르겠어요^^
나이 먹으니 이사도 너무 힘들고 귀찮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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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pm 8:17:00
125.--.121.46 |
| 전 수시로 버리는데 버려야 해요 ^^
이 책 읽고 정리될게 또 나오더군요
한번 읽어보세요
오랜만에 집중하며 잼나게 봤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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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pm 11:41:00
121.--.130.131 |
| 옷장정리 도서관엔 없을테고 서점엔 있겠네요
서점 가면 그 책부터 찿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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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11-08 pm 8:33:00
61.--.217.183 |
| 위대한 개츠비,위대한 유산, 제인에어, 오만과 편견...등 고전 읽어보세요..
넘넘 재밌어요...저한테 고맙다 하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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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pm 11:31:00
121.--.130.131 |
| 제인에어 말고는 들어만 봤네요
꼭 읽어봐야겠어요
지금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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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11-08 pm 9:10:00
14.--.242.235 |
| 도서관 가깝다하시니 수시로 들려서
관심가는 분야 재밌겠다 싶은 책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가벼운 책읽기부터 조금씩 늘려가다보면
두툼한 책이나 시리즈로 된 것까지 욕심이 생길테고
그렇게 쌓아가는 거죠
도서관으로 출근도장 찍으러간다 생각하고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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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pm 11:35:00
121.--.130.131 |
| 어제 도서관 가서 좀 놀랐어요
평일 오후인데 60대로 보이는 젊은 할아버지들도 많으셔서..
은퇴하시고 낮에 특별히 할일이 없으시니 독서하시는 것 같던데
동네 도서관에 오는데도 옷도 깔끔히 입으시고 책 보시는 모습
보기 좋아 잠시 나의 노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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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pm 1:08:00
180.--.7.227 |
| 독서가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꾸준하게 읽어보세요.
도서관 이용을 꾸준하게 하다 보면 책도 꾸준하게 읽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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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pm 11:25:00
61.--.177.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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